00:00정부가 주도한 대규모 창업 오디션인 모두의 창업 정보 유출 사건과 관련해 경찰이 내사에 착수했습니다.
00:06합격자 5천 명의 이메일 주소는 물론 핵심 자산인 아이디어 요약 정보와 심사평까지 유출된 것으로 보고 경위 파악에 나섰습니다.
00:16오승훈 기자입니다.
00:21경찰이 중소벤처기업부에서 주관한 모두의 창업 정보유출 사건과 관련해 내사에 착수했습니다.
00:27경찰청 국가수사본부는 대전경찰청 사이버수사대에 입건전 조사를 지시했고 창업진흥원으로부터 수사 의뢰서를 접수해 본격적인 유출 경위 파악에 나섰다고 밝혔습니다.
00:40모두의 창업은 중소벤처기업부와 창업진흥원이 주관한 대규모 창업 오디션으로 예비 창업자 6만여 명이 지원했습니다.
00:48현재까지 오디션 1차 합격자 5천 명의 이메일 주소와 아이디어 요약 정보, 심사평 등이 유출된 것으로 파악됐습니다.
00:57중소벤처기업부는 지난 15일 합격자 5천 명의 프로필이 공개된 이후 허가되지 않은 경로로 비공개 정보에 대한 접근 시도가 있었다고 설명했습니다.
01:08다만 합격자 실명과 휴대전화 번호와 같은 다른 개인 정보는 유출되지 않았고 즉각적인 접근 경로 차단과 보안 조치를 시행했다고 덧붙였습니다.
01:17당국은 또 비공개 이메일로 이번 프로젝트를 지원하는 특정 인공지능 솔루션 업체의 홍보메일을 받았다는 참가자의 민원이 접수돼 연관성을 조사하고 있습니다.
01:30앞서 국무총리 후보자로 지목된 한성숙 중소벤처기업부 장관은 이번 유출 사고와 관련해 고개 숙여 사과했습니다.
01:38모두의 창업 플랫폼 개인정보 유출로 인해 걱정과 불편을 겪으신 이용자 여러분들께 진심으로 사과드립니다.
01:50중후부처 장관으로서 무거운 책임을 통감하며 깊이 송구하다는 말씀을 드립니다.
01:56한 후보자는 이번 일로 창업을 향한 열정과 도전 의지가 꺾여서는 안 된다며 모두의 창업 참가자를 만나고 질책도 무겁게 받아들이겠다고 말했습니다.
02:09경찰은 총 9개의 무단 IP가 접근했다는 창업진흥원 신고 내용을 토대로 유출 경로와 책임 소재를 파악할 예정입니다.
02:17YTN 오승훈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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