00:00오늘 국회에서 열린 투표용지 부족 사태 진상 규명을 위한 국정조사특위 첫 일정에 관련 증인들이 불참하거나 강한 질타를 받고 뒤늦게 모습을
00:09드러냈습니다.
00:10선관위를 향한 질타가 쏟아졌고 증인들은 변명과 자기 방어에 급급한 모습을 보였습니다.
00:16김철희 기자가 보도합니다.
00:20투표용지 부족과 참정권 침해 사태에 진상을 확인하기 위한 국회 국조특위가 사태 발생 20일 만에 본격적인 회의를 열었습니다.
00:30그동안의 국민적 공분을 반영하듯 일찍부터 선관위 관계자와 취재진이 회의장을 가득 메웠지만 정작 주요 증인들인 선관위 고위 간부들의 모습은 보이지 않았습니다.
00:52핵심 증인이 빠진 상태로 회의가 시작되자 여야는 한 목소리로 선관위의 집단 항명이다, 짬짬이라며 강하게 항의했고 결국 오후가 돼서야 일부 출석이
01:03이뤄졌습니다.
01:04이후 이뤄진 업무 보고에서 선관위는 선관위원장 상근제 등을 개혁 방안으로 내밀었는데 그동안 언론에 다 나온 얘기할 거면 무슨 소용이냐 여야
01:15반응은 싸늘했습니다.
01:16여기에 투표용지 축소 인쇄 방침을 몰랐다던 노 전 위원장 등의 해명이 거짓일 수 있다는 자료가 공개되며 법적 책임 회피를 시도하는
01:26것 아니냐는 의혹까지 제기됐습니다.
01:28이게 당시 보고 자료입니다. 이 자료의 맨 1페이지를 보시면 요약본이 있는데 요약본에 보면 큼지막하게 나와 있어요.
01:38쏟아지는 의혹 제기와 책임 추궁에 노태학 전 위원장은 입이 10개라도 할 말이 없다며 고개를 숙였습니다.
01:46특히 재임 기간 세 차례 해외 출장을 배우자와 다녀온 곳을 두곤 송구하다며 사과했습니다.
01:57야권은 이재명 대통령의 밥친구로 알려진 위철환 상임위원에 대해서도 화력을 집중했습니다.
02:14국조특위는 다음 달 규관보고와 현장 조사를 실시한 뒤 두 차례 청문회를 열 계획입니다.
02:20그동안 참정권 침해에 대한 책임을 묻고 선관위 개혁 방안까지 내놓을 수 있을지 주목됩니다.
02:27YTN 김철희입니다.
02:28기상캐스터 배혜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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