00:00이런 가운데 국민연금이 다음 달부터 자산 비중을 조정하는 리밸런싱을 재개해 연말까지 60조 원 규모의 국내 주식을 매도할 수 있다는 전망이
00:10나옵니다.
00:11국내 증시가 상당한 조정을 받을 수 있다는 우려가 있지만 시장에 주는 충격은 제한적일 거라는 반론이 우세합니다.
00:19이어서 권민석 기자의 보도입니다.
00:24국민연금은 지난 1월 기금 투자 자산에 대한 리밸런싱을 이달 말까지 한시적으로 유예했습니다.
00:32유례없는 코스피 랠리를 고려해 국내 주식 비중이 기준을 넘더라도 당분간 기계적으로 덜어내지 않기로 한 겁니다.
00:41지난달엔 국내 주식 목표 비중을 14.9%에서 20.8%로 대폭 상향했습니다.
00:49자산 배분 허용 범위도 최대 플러스 마이너스 8%로 넓혀 국장 보유 상단을 28.8%까지 높였습니다.
01:10그럼에도 코스피 활황이 이어지면서 국민연금의 국내 주식 비중은 30%를 넘어선 거로 알려졌습니다.
01:19특히 다음 달부터 리밸런싱이 재개되면 목표치를 맞추기 위해 국내 주식을 최대 60조 원가량 매도할 수 있다는 관측이 나옵니다.
01:30반도체주 쏠림에 최대 기관 투자자의 매도세가 겹치면 증시 조정 빌미가 될 거란 우려가 있지만
01:38국내 주식 시장 기초 체력이 강해져 충분히 소화 가능하다는 반론도 제기됩니다.
01:45이와 관련해 김성주 국민연금공단 이사장은 연기금의 세부 운용 전략은 비공개라면서도
01:53시장에 주는 충격을 최소화한다는 공공성 원칙을 강조했습니다.
01:58또 국내 주식 비중 추가 상향 여부는 연말 상황을 보고 결정할 거라고 설명했습니다.
02:06국민연금이 국내 주식 부양에 앞장서 왔다는 비판에 대해서는
02:11이 좋은 장을 포기하면 바보가 될 수 있다고 선을 그었습니다.
02:151일 최대 리밸런스인 규모를 축소한 국민연금은
02:20국내 주식 초과분도 장기간 분산 매도해 하방 압력을 최대한 줄일 방침입니다.
02:28YTN 권민석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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