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국정조사 특위 첫 전체회의…노태악·위철환 출석
40여 명 증인 불렀지만…선관위원 상당수 불출석
여야, 한목소리 비판…"무책임"·"국민에 집단항명"
'불출석' 선관위원 5명 등 오후 출석하기로


투표용지 부족 사태를 따지기 위한 국회 국정조사 특별위원회가 가동됐지만, 핵심 증인들이 대거 불출석했습니다.

노태악 전 선관위원장은 꼼꼼하게 챙기지 못한 책임을 통감한다고 사과했습니다.

국회로 가보겠습니다. 부장원 기자!

[기자]
네, 국회입니다.


국정조사 특위 첫 회의에 핵심 증인들이 대거 빠졌다고요?

[기자]
오전 10시 시작된 국회 국정조사 특위 첫 회의에는 지난 5일 사퇴한 노태악 전 선관위원장과 위철환 위원장 직무대행이 출석했습니다.

여야는 어제(22일) 선관위원 9명 전원을 포함한 40여 명에 대해 증인 출석을 통보했는데, 나머지 선관위원들과 핵심 증인들은 통보가 빠듯했다는 등의 이유로 출석하지 않았습니다.

이에 여야 위원들은 무책임하다, 국민에 대한 집단항명이라고 한목소리로 질타하며 출석을 요구했고요.

결국, 비상임위원 7명 가운데 5명과 오민석 전 서울 선관위원장, 민소영 전 송파구 선관위원장도 오후에 출석하기로 했습니다.

국조특위는 기관보고를 받은 뒤 투표용지 인쇄 축소 경위 등에 대한 질의를 이어갔는데요.

노태악 전 선관위원장은 꼼꼼하게 챙기지 못한 책임을 통감한다며 사과했고, 위철환 위원장 직무대행도 참담하고 부끄럽다고 고개 숙였습니다.

다만, 사퇴 의사를 묻는 말에는, 그건 무책임이라며 수습해야 한다고 밝혔고, 아직 수사기관의 소환 통보를 받은 적 없지만 잘못이 있으면 어떠한 처분도 달게 받겠다고 말했습니다.

현재 회의는 정회 상태고요, 오후 2시 반부터 다시 질의를 이어갑니다.


정치권에서는 여야 모두 당권을 둘러싼 내전이 한창인데요.

민주당 상황부터 짚어볼까요?

[기자]
네, 연임 도전 초읽기에 들어간 정청래 대표, 오늘 공개 일정 없이 물밑 행보 중입니다.

출마 준비는 끝났고 날짜 택일만 남았다는 관측에도 가타부타 말을 아끼고 있는데요.

전당대회 준비위원회 구성에 앞서 이르면 내일 최고위원회의 전후로 당 대표직을 내려놓고, 출사표를 던질 가능성에 무게가 실립니다.

당내 친명계는 선거를 잘못 치른 대표가 다시 출마할 명분이 약하다고 반발하며 불... (중략)

YTN 부장원 (boojw1@ytn.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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00:00투표용지 부족 사태를 따지기 위한 국회 국정조사특별위원회가 가동됐지만, 핵심 증인들이 대거 불출석했습니다.
00:07노태학 전 선관위원장은 꼼꼼하게 챙기지 못한 책임을 통감한다고 사과했습니다.
00:13국회로 가보겠습니다. 부장원 기자.
00:17네, 국회입니다.
00:18국정조사특위 첫 회의에 핵심 증인들이 대거 빠졌다고요?
00:23그렇습니다. 오전 10시 시작된 국회 국정조사특위 첫 회의에는 지난 5일 사퇴한 노태학 전 선관위원장과 위철환 선관위원장 직무대행이 출석했습니다.
00:32여야는 어제 선관위원 9명, 전원을 포함한 40여 명에 대해 증인 출석을 통보했는데요.
00:37나머지 선관위원들과 핵심 증인들은 통보가 빠듯했다는 등 이유로 출석하지 않았습니다.
00:43이에 여야 위원들은 무책임하다, 국민에 대한 집단 항명이라고 한 목소리로 질타하며 출석을 요구했고요.
00:48결국 비상임위원 7명 가운데 5명과 오민석 전 서울 선관위원장, 민소영 전 송파구 선관위원장도 오후에 출석하기로 했습니다.
00:57국정조사특위는 기관 보고를 받은 뒤 투표용지 인쇄 축소 경위 등에 대한 질의를 이어갔습니다.
01:03노태학 전 선관위원장은 꼼꼼하게 챙기지 못한 책임을 통감한다며 사과했고, 위철환 위원장 직무대행도 참담하고 부끄럽다고 고개를 숙였습니다.
01:11다만 사퇴 의사를 묻는 말에는 그건 무책임이라며 수습해야 한다고 밝혔고, 아직 수사기관에 소환 통보를 받은 적 없지만 잘못이 있으면 어떠한
01:20처분도 달게 받겠다고 말했습니다.
01:22현재 회의는 정해된 상태고요. 오후 2시 반부터 다시 질의를 이어갑니다.
01:29정치권에서는 여야 모두 당권을 둘러싼 내전이 한창인데요. 먼저 민주당 상황부터 정리해볼까요?
01:37네, 우선 연임 도전 초일기에 들어간 정청래 대표. 오늘 공개 일정 없이 물밑 행보를 이어가고 있습니다.
01:43출마 준비는 끝났고 날짜 퇴김만 남았다, 이런 관측에도 가타부타 말을 아끼고 있는데요.
01:48전당대회 준비위원회 구성에 앞서 이르면 내일 최고위원회의 전후로 당대표직을 내려놓고 출사표를 던질 가능성에 무게가 실리고 있습니다.
01:57당내 친명기는 선거를 잘못 치른 대표가 다시 출마할 명분이 약하다, 이렇게 반발하면서 불출마 압박을 이어가고 있습니다.
02:05또 다른 차기 당권 주자 송영길 의원은 이재명 대통령과 최근 비공개 만찬을 가진 것으로 알려져 분분한 해석을 나왔습니다.
02:11일단 전당대회 관련 대화는 없었다는 입장인데, 오는 27일 미국 방문을 마친 뒤 출마에 대한 입장 밝힐 계획이고요.
02:19김민석 국무총리와의 단일화 가능성도 조심스레 거론됩니다.
02:23국민의힘에서는 장동혁 대표가 건강 악화로 엿새째 입원하면서 사퇴 공방도 잠시 소강 국면을 맞았습니다.
02:30이르면 이번 주 당무에 복귀할 계획인데, 오전에는 연어 술파티 쿠데타는 실패했다, 이렇게 입원 이후 처음으로 SNS 고공전도 재개했습니다.
02:38복귀 후 인적 쇄신 카드로 국면 전환을 모색할 거라는 관측도 나오는데요.
02:43최근 주요 사안마다 투톱 정점식 원내대표와 균열 사항이 나타나고, 이번 기간 수위 조절에 나섰던 당내 반 장동혁 측도 공세를 벼르고
02:51있어 거친 혼란이 다시 거세질 거로 보입니다.
02:56후반기 국회 원구성 협상 상황도 짚어보겠습니다.
03:00일단 내일이 1차 시한으로 꼽히는데, 타결 기미가 아직 보이지 않고 있다고요?
03:06그렇습니다. 조정식 국회의장, 내일까지 상임위원회 명단을 내라고 이렇게 최후 통첩 날렸는데 공전만 계속되고 있습니다.
03:13오늘은 아직 협상 소식이 들려오지 않고 있는데요.
03:16여야 원내지도부가 그동안 여러 차를 만났지만, 양쪽 다 법사위 연장 자리를 결코 양보할 수 없다, 뚜렷한 입장 차만 확인한 상태입니다.
03:24이번 주를 데드라인으로 공언한 민주당 한병도 원내대표는 오늘 아침 회의에서도 더 이상 허비할 시간이 없다면서 조만간 결단을 내리겠다고 강조했습니다.
03:33위석수대로 상임위를 배분하는 방안과 함께 민주당이 18개 모든 상임위원장을 갖는 방법까지 열어두고 압박을 가하는 모습입니다.
03:42반면 국민의힘은 여야를 중재해야 할 국회의장이 협상을 시작하자마자 일방적으로 야당만 압박하고 있다고 반발하고 있습니다.
03:49정정심 원내대표는 오전 회의에서 정상적인 국회를 보고 나르면 법사위 현장직을 반드시 제1야당 몫으로 되돌려야 한다고 강조했습니다.
03:57지금까지 국회에서 YTN 부장원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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