00:00제이디벤스 미국 부통령은 스위스에서 열린 고위급 협상에서 이란이 국제원자력기구의 사찰단 복귀에 동의했다고 밝혔습니다.
00:08이란은 새로운 약속은 하지 않았다고 주장했는데, 트럼프 대통령은 이란이 약속을 지키지 않으면 공격에 나서겠다고 또다시 경고했습니다.
00:17워싱턴 연결합니다. 홍상희 특파원, 이란이 다시 IAA 핵사찰을 받기로 합의했는데, 그럼 사찰은 언제부터 시작될까요?
00:28제이디벤스 부통령은 이란의 핵사찰을 위한 절차가 이번 주에 시작될 거라고 밝혔습니다.
00:34스위스에서의 기자회견에서 벤스 부통령은 이란이 국제원자력기구 IAEA 사찰단이 이란에서 활동하는 것에 동의했다고 말했습니다.
00:43벤스 부통령의 말을 먼저 들어보겠습니다.
01:07벤스 부통령은 이번 협상에서 모두 4가지의 과제를 달성했다고 밝혔는데요.
01:13호르무즈 해협에서 문제가 발생하거나 이스라엘과 헤즈볼라의 갈등이 발생했을 때 상황이 악화하지 않도록 대화를 할 수 있는 체제와 기술 협상을 위한
01:21구조를 구축했다고 설명했습니다.
01:23트럼프 대통령은 벤스 부통령이 대단한 일을 했고, 협상은 잘 진행되고 있다면서도 이란이 약속을 지키지 않으면 다시 공격할 수 있음을 시사했습니다.
01:33트럼프 대통령의 발언도 들어보시죠.
01:49이란의 양해각서 이행을 압박하고 협상이 결렬될 경우 다시 군사 공격에 나설 수 있다는 경고인데 과거와 달리 노골적인 위협은 하지 않았습니다.
02:00네, 그런데 이란은 IAEA 사찰 복귀를 미국과는 전혀 다른 방식으로 설명했죠?
02:09네, 그렇습니다.
02:10이란 국영 IRNA통신은 미국과의 협상에서 핵 문제와 관련해 어떠한 협상도 진행하지 않았고, 새로운 약속도 수용하지 않았다고 보도했습니다.
02:18J.D. 벤스 부통령의 IAEA 사찰단 복귀 발표에 대해서도 새로운 내용이 아니라고 선을 그었습니다.
02:25에스마일 바가의 이란 외무부 대변인은 의회의 승인과 최고국가안보회의의 결정, 또 결차에 따라 IAEA와의 협력을 계속할 거라고 설명했습니다.
02:35미국과 이란의 레바논 충돌방지 체계의 합의에 베냐민 네타냐후 이스라엘 총리가 충격을 받았다는 보도가 나오기도 했는데요.
02:44네타냐후 총리는 이스라엘군이 레바논에서 철수하지 않겠다는 의지를 다시 밝혔습니다.
02:49이 발언도 들어보시겠습니다.
03:13미국 언론의 평가는 엇갈리고 있습니다.
03:17뉴욕타임스는 IAEA 사찰단이 이란에 복귀하기로 했지만 본질적인 이란 핵문제 해법과는 거리가 멀다고 평가했습니다.
03:25또 이란이 보유한 고농축 우라늄 처리 방안이나 앞으로의 농축금지에 대해서는 논의가 이루어지지 못했다고 지적했습니다.
03:33워싱턴포스트도 사찰단의 복귀가 오바마 전 행정부의 이란 핵합의에 있었던 검증 조치에 복원된 수준이라고 지적했습니다.
03:41트럼프 대통령이 일기 집권 당시 오바마 행정부의 핵합의를 파괴하면서 이라는 IAEA의 사찰을 제한해왔고
03:49지난해에는 미국의 핵시설 폭격 이후 농축 우라늄에 대한 확인도 막아왔기 때문입니다.
03:56악시오스는 미 정보당국이 핵합의 최종 타결에 대해 회의적인 입장이라고 보도했습니다.
04:01반면 월스트리트저널은 IAEA 핵사찰단의 이란 복귀가 전쟁을 영구적으로 끝내기 위한 핵심 사안에서 진전을 보여준 거라고 평가하기도 했습니다.
04:11지금까지 워싱턴에서 전해드렸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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