플레이어로 건너뛰기본문으로 건너뛰기
■ 진행 : 조태현 앵커
■ 출연 : 서은숙 상명대 경제금융학부 교수

* 아래 텍스트는 실제 방송 내용과 차이가 있을 수 있으니 보다 정확한 내용은 방송으로 확인하시기 바랍니다. 인용 시 [YTN 뉴스START] 명시해주시기 바랍니다.


경기도 화성시 동탄구의 부동산이 그야말로 끓어오르고 있습니다. 반도체 호황과도 직접 연관돼 있는데요. 동탄에 가려져서 그렇지, 부동산 시장 자체가 전반적으로 대단히 불안한 모습입니다. 서은숙 상명대 경제금융학부 교수와 알아보겠습니다. 어서 오십시오. 지난주에 한국부동산원 자료를 보고 깜짝 놀랐어요. 동탄 주간아파트값 상승률이 2% 이상. 전체 통계를 순서로 세워봤더니 통계 작정 이후 일곱 번째로 굉장히 높은 수치더라고요. 왜 이렇게까지 오르는 겁니까?

[서은숙]
보통 서울 강남의 주택이 0. 23% 오르잖아요. 거기에 비하면 동탄이 7배 빠르게 오르고 있는 추이를 보이고 있죠. 가장 큰 게 삼성전자하고 SK하이닉스 고액 성과급 그리고 저금리 사내대출 기대가 커지면서 동탄을 비롯해서 근처 지역까지 우리가 흔히 말하는 반도체 직주근접지역이라고 부르거든요. 여기 구매력이 커질 수 있다는 심리가 인식이 확산된 거죠. 그러다 보니까 뉴스에서 나온 것처럼 일부 매도자 중에서는 더 오를 거라고 예상해서 그전에 계약했던 거를 유지하기보다는 위약금이나 배액배상 부담하더라도 더 높은 가격에 다시 내놓는 것이 더 유리하다고 판단하는 사례도 생긴 거죠. 3억 정도가 더 뛴다고 한다면 1. 4억 정도는 더 벌 수 있는 구조이기 때문에 이러한 추가 상승 기대가 이 상황을 만들었다고 봐야 되겠죠. 조심해서 봐야 되는 부분도 있어요. 왜냐하면 어떻게 보면 성과급 하나만으로 집값이 오른 건 아니고요. 신도시의 공급 사이클이 마무리됐어요. 그러다보니까 매물이 부족해진 점, 그게 첫 번째 이유고. 그다음에 동탄역 주변에 GTX-A, 거주하기 좋은 신호들, 이런 게 수요를 매력적으로 만든 부분도 있고요. 그다음에 중요한 거는 규제지역 지정 전이죠. 그러다 보니까 막차 심리가 굉장히 크게 작동을 한 거고요. 이러한 사람들은 갭투자를 하잖아요. 전세를 끼고 사려는 투자 수요가 함께 올라간 것. 핵심은 실제 돈이 얼마나 풀렸느냐보다 앞으로 더 오를 것이라는 기대심리가 시장을 지배하고 있다고 보는 게 맞죠.


그렇게 기대심리가 크다 보니까 한 ... (중략)

YTN 윤재희 (younjh@ytn.co.kr)

▶ 기사 원문 : https://www.ytn.co.kr/_ln/0102_202606220734520413
▶ 제보 안내 : http://goo.gl/gEvsAL, 모바일앱, social@ytn.co.kr, #2424

▣ YTN 데일리모션 채널 구독 : http://goo.gl/oXJWJs

[ 한국 뉴스 채널 와이티엔 / Korea News Channel YTN ]

카테고리

🗞
뉴스
트랜스크립트
00:00경기도 화성시 동탄구의 부동산이 그야말로 끓어오르고 있습니다.
00:04반도체 호환과도 직접 연관돼 있는데요.
00:07동탄에 가려져서 그렇지 부동산 시장 전반적으로 대단히 불안한 모습입니다.
00:12서원숙 상명대학교 경제금융학부 교수와 함께 관련된 내용 살펴보도록 하겠습니다.
00:17교수님 어서 오십시오.
00:18네, 안녕하세요.
00:19저는 지난주에 한국부동산원 자료 보고 깜짝 놀랐어요.
00:22동탄의 주간 아파트값 상승률이 2.22%.
00:26전체 통계를 다 한번 순서를 세워봤더니요.
00:30이게 통계 작성 이후에 일곱 번째로 높은, 굉장히 높은 수치더라고요.
00:35왜 이렇게까지 오르는 겁니까?
00:37보통은 사실 서울 강남의 주택이 한 주에 보통 0.23% 정도 오르잖아요.
00:45그러니까 거기에 비하면 동탄이 거의 한 7배 정도 빠르게 오르고 있는
00:49그러한 추이를 보이고 있죠.
00:51사실 이게 가장 큰 게 삼성전자하고 SK하이닉스의 고액 성과급.
00:59그리고 이제 저금리 사내 대출 기대가 좀 커지면서
01:03동탄을 비롯해서 그 지역, 근처 지역까지 우리가 흔히 말하는 반도체 직주 근접 지역이라고 부르거든요.
01:12여기에 구매력이 좀 커질 수 있다는 그러한 심리가 인식이 좀 확산된 거죠.
01:18어떻게 보면 그러다 보니까 방금 조금 전에 뉴스에서 나온 것처럼 일부 매도자 중에서는 더 오를 거라고 예상을 해서
01:25이미 그 전에 계약했던 거를 유지하기보다는 위약금이나 우리 흔히 말하는 것처럼 배액 배상, 부담하더라도
01:33오히려 더 높은 가격에 다시 내놓는 것이 더 유리하다라고 판단하는 사례도 생긴 거죠.
01:38한 3억 정도가 만약에 더 뛴다고 한다면.
01:41그거를 부담해서라도 그걸 더 받는 게 나으니까.
01:44그렇죠. 한 1.4억 정도는 더 벌 수 있는 그런 구조이기 때문에 굉장히 지금 이러한 추가 상승 기대가 결국은 이
01:51상황을 만들었다라고 봐야 되겠죠.
01:53그런데 좀 조심해서 봐야 되는 부분도 있어요.
01:56왜냐하면 어떻게 보면 지금 성과급 하나만으로 집값이 오른 것은 아니고요.
02:02그러니까 신도시의 공급, 우리 흔히 말하는 것처럼 사이클이 마무리가 됐어요.
02:07그러다 보니까 매물이 부족해진 점.
02:10그게 이제 첫 번째 이유고.
02:11그다음에 동탄역 주변에 GTX-A라든가 하는 그러한 거주하기 좋은 신호들.
02:17이런 게 좀 수요를 매력적으로 만든 부분도 있고요.
02:21교통호제도 있었네요.
02:22그다음에 중요한 거는 규제 지역 지정 전이죠.
02:25그러다 보니까 막차 심리가 굉장히 크게 작용을 한 거고요.
02:30그러다 보니까 이제 이러한 사람들은 좀 갭 투자를 하잖아요.
02:33그래서 전세를 끼고 사려는 투자 수요가 함께 올라간 거가 결국 핵심은 실제 돈이 얼마나 풀렸느냐보다도 앞으로 더 오를 것이라는 기대
02:44심리.
02:45이게 이제 시장을 좀 지배하고 있다라고 보는 게 맞죠.
02:49그렇게 기대 심리가 크다 보니까 한 주 만에 2.2% 이거를 연으로 환사하면 200%가 훨씬 넘는 그 정도의
02:55선수거든요.
02:56연간 단순하게 산속 평균하면 그렇겠지만.
02:59국리로 계산을 해봤더니 한 200%가 넘게 나오더라고요.
03:03무시무시한 올해만 해도 벌써 10% 가까이 오를 정도.
03:05맞습니다.
03:06거래량도 조금 늘었어요.
03:08네, 확실히 늘었습니다. 거래량이.
03:10그래서 국토교통부 실거래 공개 시스템을 보면 6월 들어서 화성시 동탄구, 여기에서만 이루어진 아파트 매매 계약이 1,100건으로 집계됐어요.
03:22지난해 같은 기간에 630건이었거든요.
03:25거기에 비하면 약 1.6배 정도 수준이라고 볼 수가 있습니다.
03:29그런데 이제 원인은 방금 얘기했던 것처럼 한 4가지 정도로 우리가 정리를 할 수가 있는데요.
03:34반도체 성과급 우리 한 맥시멈 53조 정도 풀릴 거라고 지금 기대하고 있는데 유동성이 굉장히 풍부해질 거라는 기대.
03:42두 번째는 강남까지 GTX-A가 설치가 되면서 20분 접근이 가능하고.
03:49그다음에 세 번째는 용인 반도체 클러스트 배우 수요가 굉장히 크게 작용을 하고 있고요.
03:55네 번째가 가장 결정적인 게 비규제 지역의 프리미엄입니다.
04:00그러니까 동탄은 지금 토지 거래 허가 구역이 아니거든요.
04:03그래서 갭 투자가 굉장히 자유롭고 지금까지는 아직까지는 실거주 의무도 없단 말이에요.
04:08그러다 보니까 이러한 현상이 나타났는데 사실은 가장 우려스러운 거는 거래는 지금 굉장히 폭증하고 있잖아요.
04:15그런데 매물 자체는 거의 3개월 만에 42.6% 급감했어요.
04:21그러니까 다시 말하면 수요가 굉장히 크고.
04:24공급은 줄었고.
04:25네 줄었고.
04:26그러니까 가격이 더 오를 수밖에 없는 그런 구조다라고 우리가 설명을 할 수가 있겠죠.
04:30그렇다면 결국에는 규제 지역 문제가 나올 수밖에 없을 것 같은데요.
04:35정부에서도 지금 보고는 있는 것 같아요.
04:37어떻게 지정할 걸로 보십니까?
04:39아마 이제 조건 자체는 지금 되는 것 같아요.
04:41지금 그래서 그런데 문제는 뭐냐면 이게 지정이 되잖아요.
04:46그러니까 이제 규제 지역 지정이 임박했다는 소식은 계속 들리고 있단 말이에요.
04:52그런데 그럴 때 방향이 좀 두 가지로 움직이고 있는 것 같아요.
04:58실거래를 하고 싶어하는 수요자들 입장에서는 좀 관망세로 돌아섰는데
05:02오히려 이러다 보니까 갭 투자에 관한 문의가 굉장히 급증을 하면서
05:07이게 이제 완전히 정반대로 지금 움직이고 있는 거죠.
05:10그래서 왜냐하면 만약에 규제 지역으로 지정이 되면 대출 한도가 확실히 묶이죠.
05:1670%에서 40%가 줄어들고.
05:18그다음에 실거주 요건도 확실히 맞춰야 된단 말이에요.
05:22규제 이후에 가격이 조정될 수 있는 그러한 부담도 있어요.
05:26그러다 보니까 당연히 실제 거주하려는 실수요자는 간망세로 지금 돌아설 수밖에 없는데
05:30반면에 이제 토지 거래 허가 구역으로 만약에 묶이잖아요.
05:35그리고 그렇게 되면 전세를 끼고 사는 방식이 굉장히 어려워질 수 있기 때문에
05:39지금 현재로는 그 전에 사겠다라고 하는 개투자 수요는 굉장히 좀 커지고 있는 상황이다라고 봐야 될 것 같아요.
05:47그래서 지금 시장은 좀 안정됐다.
05:51지정되면 안정되냐라고 물어보는데 지정되면 안정됐다라고 보기보다는 멈추고
05:57일단은 투자 수요는 서두르는 그러한 불안전한 국면이다라고 해석을 해야 되겠죠.
06:02오히려 시장 자체가 굉장히 불안정해졌다라고 보는 게 맞는 것 같습니다.
06:06동탄 자체가 지금 84제곱미터가 20억 넘게 거래가 되고 있다고
06:10강남 수준으로 올랐다고 이런 보도들도 접하고 있는데요.
06:13동탄에 가려져서 그렇지 지난주 자료를 보면 분당도 0.49%, 광명도 0.46%, 굉장히 가파르게 오르고 있습니다.
06:22만약에 동탄을 지정을 하면 또 이게 풍선효과처럼 주변 지역으로 옮겨갈 가능성은 없을까요?
06:27지금 방금 말씀하신 강남 지역이나 이런 건 이미 지정이 되어 있잖아요.
06:31그러니까 이제 그 주변에 지금 덜 오른 지역으로 충분히 확산이 될 가능성은 굉장히 크겠죠.
06:40그런데 아까 말씀드린 것처럼 동탄 지역은 화성구, 동탄구 지역은 결국은 반도체 클러스트의 요인이 굉장히 크고
06:49그다음에 GTX-A라고 하는 굉장히 호재 요인이 존재하기 때문에 이러한 부분이 발생을 하거든요.
06:56그런데 그 지역으로 다른 지역으로 간다 하더라도 그러한 수요가 매력적인 요인이 존재하지 않는다면
07:02지금 이 지역만큼 오를 것 같지는 않다라고 생각을 하고 있습니다.
07:06알겠습니다. 정책을 할 때 조금 더 관심을 많이 가져줬으면 좋겠다는 생각이 들고요.
07:11그런데 이런 부동산 시장에 또 기름을 붓는 거에 있는데요.
07:15바로 전월세는 아닙니다.
07:16지금 전월세 수급지수 같은 각종 지표를 봐도 굉장히 상태가 나빠지고
07:21가격도 가파르게 오르고 있는 것들이 확인이 되는데요.
07:24지금 시장 흐름은 어떻게 보십니까?
07:26좀 문제가 있죠. 확실히.
07:28그래서 사실 매매 시장만 불안한 게 아니고 임대차 시장도 같이 불화되어지고 있는 그런 상황이다라고 우리가 봐야 되겠죠.
07:35그래서 전세 수급지수 방금 말씀하신 거 이게 122.5까지 올라갔어요.
07:40이게 2021년 전세난이 굉장히 심각한 시기에 비교를 해보면 거의 비슷한 수준이거든요.
07:47월세 수급지수도 최근에 굉장히 많이 올라서 전세난이 월세 시장으로 번지는 그러한 모습을 지금 보여주고 있고요.
07:56원인은 크게 세 가지입니다.
07:58어떻게 보면 첫 번째가 2022년, 2023년에 착공 물량 감소 시차를 두고 입주 물량에 영향을 미치고 있다.
08:07지금 들어가시기 부족해진 거군요.
08:09그렇죠. 그래서 서울 공동주택 입주가 2만 7천 가구인데요.
08:13내년에는 36% 정도 급가만 1만 7천 가구로 지금 알려져 있어요.
08:18그래서 그 부분이 첫 번째 원인 중에 하나로 지금 분석이 되고 있고
08:22두 번째는 전월세 매물이 굉장히 불안전, 그러니까 부족하다 보니까 기존 임차인들이 그냥 이사를 가지 않고 계약을 갱신하는, 눌러앉는 그러한 지금
08:32비중이 굉장히 높아지고 있어요.
08:34그러니까 이제 전월세에 대한 수요가 굉장히 계속 지속되는 걸로.
08:37여기도 공급이 부족해지는 거네요.
08:38네, 그렇죠.
08:39세 번째는 서울 정비 사업을 하잖아요.
08:42그러면 이제 이주 수요가 더 커지잖아요.
08:46이주 수요가 존재하지 않겠습니까?
08:47이게 더해지면서 어떻게 보면 특정 지역의 전월세 가격이 추가로 오를 수 있는 그런 상황입니다.
08:55그런데 이거 굉장히 중요한 이유 중에 하나가 전월세 불안은 결국은 다시 매매 시장 불안으로 연결이 될 수밖에 없거든요.
09:03그러니까 전월세가 오르게 되면 무주택자 같은 경우에는 어떻게 생각하겠어요?
09:07차라리 사자라는 생각을 하게 될 거고 투자자는 전세를 끼고 사는 비용이 더 낮아지게 되는 거죠.
09:14그렇죠. 그러니까 오히려 투자하기에 좋은 시기다라고 생각을 할 수가 있는 거죠.
09:19그래서 부동산 대책은 어떻게 보면 매매 가격만 보고 접근하면 절대로 안 되고요.
09:24그러니까 전월세 공급, 그다음에 입주 물량, 그다음에 정비 사업 이주 수요.
09:29이런 거를 좀 종합적으로 같이 고려하면서 정책을 세워야지 이게 먹히지.
09:34이것만 잡겠다고 하면 다른 데로 결국은 풍선효과 말씀하신 것처럼 이전되는 그러한 상황이 발생할 수 있습니다. 충분히.
09:41딱 지금이 그런 상황인 것 같습니다. 서울 외곽 지역에서도 월세가 200, 300 정도에 다다르고 있다고 하는데
09:47이 정도면 돈을 빌렸을 때 한 4, 5억 정도 빌렸을 때 이자 비용이다 보니까 매매 수요를 많이 이전하는 듯한 느낌이
09:54드는데요.
09:56김영범 정책실장이 지금 상황을 두고 부동산 과세에 대한 이야기를 했습니다.
10:00부동산 과세를 정상화해야 한다. 보유세와 양도세를 합리적으로 조정하는 것은 필요하고 옳은 방향이다.
10:06올리겠다는 뜻으로 봐야겠죠, 이건?
10:07이게 이제 좀 해석을 잘해야 되는데요. 일단 먼저 우리가 팩트로 정책 메시지를 한번 보시죠.
10:13정책 메시지는 굉장히 분명해요.
10:15반도체 호황으로 생긴 우리의 국부, 부가 생산적 투자나 미래 산업으로 가도록 하는 게 생산적 금융이었잖아요.
10:24이게 이번 정부가 굉장히 중요하게 생각하는 부분이었는데
10:26이게 부동산 가격 상승으로 흡수가 되면 이 반도체 호황으로 우리가 누릴 수 있는 이득이 굉장히 줄어들고
10:34오래 가지 못한다라고 하는 문제의식이 확실히 핵심 메시지인 것 같아요.
10:39그런데 그것 때문에 보유세와 양도세를 좀 합리적으로 조정해야 된다라고 하는 메시지를 낸 것 같은데요.
10:46여기에 증세냐라고 생각을 굉장히 많이 하는데
10:48증세라는 단어보다는 어떻게 보면 부동산 과세 정상화를 우리가 어떻게 해석할 것인가 하는 이슈가 있는 것 같아요.
10:56그래서 우리가 보유세와 양도소득세를 딱 보면
10:59보유세는 집을 많이 보유하는 데 따르는 비용을 높여서
11:02우리가 원했던 것은 매물출해를 유도하는 거잖아요.
11:06시장이 이제 물건이 많이 나오도록 양도세 자체는 해석을 해보면
11:10거래를 막지 않으면서 투기적 차익을 얻는 것에 대한 것을 관리하겠다.
11:15이러한 방향이 훨씬 더 크죠. 원래의 목적은.
11:18그런데 세제를 부과하는 것이 효과는 있지만 반드시 부작용도 같이 오잖아요.
11:25방금 얘기한 것처럼 보유세 올리면 다죽체자들이 매물출해보다는 어떻게 합니까?
11:30그렇죠. 전가를 하겠죠. 임대료 전가 논란이 생길 수가 있고요.
11:35그다음에 양도세를 과도하게 높이면 오히려 매물 잠김 현상이 발생을 하는 거죠.
11:39그래서 양도세하고 지금 증세냐 아니냐 이런 이슈보다도
11:44세금의 정상화라고 하는 것은 이 기능을 강화시키겠다고 하는 걸로 해석이 가능한데
11:49이거를 따로 볼 게 아니고 공급대책, 대출정책, 임대차 안정대책이 함께 패키지로 나와야지
11:58세금 이슈만 나오게 되면 결국은 다시 시장에 대한 불확실성이 굉장히 커질 수밖에 없는
12:05왜냐하면 사람들이 이렇게 생각하거든요.
12:07세금을 증세시킨다고 하는 것은 부동산 가격을 잡겠다라는 걸로 보이기 때문에
12:11심리에 어떤 심리가 있냐면 부동산 가격이 앞으로 더 오를 건가 보다.
12:15라고 반응하는 게 굉장히 크기 때문에 이러한 심리를 잡는 건 굉장히 어렵거든요.
12:21그래서 같은 정책이 나와야 되는데 공급 정책이나 이런 거에 대한 건 뚜껏하게 나오는 게 없잖아요.
12:27이러다 보니까 시장이 굉장히 불확실해진다고 우리가 해석을 할 수가 있겠죠.
12:31세제 정책에 대해서는 여러 의견이 있지만 말씀하신 것처럼 세제만으로는 해결할 수가 없기 때문에
12:37조금 더 정책 여러 가지로 종합적으로 신경을 써줘야 될 것 같습니다.
12:41이렇게 주택담보대출 수요도 꾸준히 늘어나는데
12:45최근에는 코스피가 강세를 보이면서 B2 수요까지 굉장히 많단 말이에요.
12:49지금 5대 시중은행의 가계대출이 두 달 만에 6조 원 넘게 늘었다고 하는데
12:54이거는 조금 우리가 눈여겨봐야 될 부분 아닌가요?
12:56굉장히 우려스러운 속도죠.
12:57원래 5대 은행 연간 목표치가 4조 3,300억 원이었거든요.
13:03이미 1.4배를 초과해서 사용하고 있는 상태인 거죠.
13:07배경은 아까 말씀하신 것처럼 두 가지인데요.
13:10하나는 반도체 중심의 증시 상승 때문에 B2 수요가 늘어난 부분.
13:17신용대출이나 마이너스 통장을 굉장히 많이 쓴 부분이 있고요.
13:20다른 건 하나는 결국은 주담대, 주택시장에 대한 불확실성 때문에
13:24집값이 마지막에 더 오를 거라는 기대 때문에
13:27실수요자들도 매수를 좀 앞당기고 있고
13:30그다음에 투자 수요는 규제 전에 막차를 타겠다라고 하는 심리가 굉장히 강해지면서
13:34신용대출하고 주담대 대출이 같이 오르고 있는 그러한 현상을 지금 보이고 있습니다.
13:40알겠습니다.
13:41금리도 높아지는 추세인데 이게 괜찮을지 모르겠는데요.
13:45좀 걱정이 되는 부분이 있고요.
13:46하나 더 걱정되는 부분을 살펴보자면 역시 환율이 아닐까 싶어요.
13:50지금 원달러 환율이 1,530원대, 여전히 1,500원이 넘는 굉장히 높은 수준을 유지하고 있거든요.
13:57그래서 이번 달 들어서 평균 원달러 환율이 1,520원도 웃돌았네요.
14:02이거 굉장히 높은 수준 아닙니까?
14:04외환위기 이후의 최고 수준이라고 우리가 봐야 되겠죠.
14:07그래서 98년 2월 외환위기가 있을 때 이후로 가장 높은 월평균 수준을 우리가 지금 보여주고 있고요.
14:15글로벌 금융위기때랑 비교하면 사실 2009년 3월이 가장 높았는데 그때보다 70원 정도가 더 높은 수준이라고 봐야 됩니다.
14:23그런데 굉장히 우려들을 하시는데 외환위기랑 글로벌 금융위기때랑은 원인이 달라요.
14:30그때는 사실은 외화를 획득하기가 굉장히 어려운 외화자금 유동성 위기 상황이었거든요.
14:35그러니까 달러가 없었던 상황인 거죠.
14:37그러다 보니까 달러 가치가 굉장히 많이 올랐는데 지금은 달러를 구하기 어려운 상황이 아니고
14:43지금은 미국 자체가 고금리 상태고 고금리 상태면 어떻게 되겠습니까?
14:49자금이 그쪽으로 달러에 대한 수요가 굉장히 높아지겠죠.
14:53그럴 수밖에 없어요.
14:54그리고 중동 리스크가 어느 정도 완화될 거라고 생각은 하고 있지만 여전히 불확실성이 존재하고 있고요.
15:00그리고 외국인 자금 이탈이 굉장히 커요.
15:03그러니까 98년과 글로벌 금융위기 때는 우리나라가 어떤 특징이 있었냐면 공공 부분에서 외환관리를 했어요.
15:09그런데 지금은 민간 부분이 외화 포트폴리오를 관리를 하니까 예를 들면 이런 걸 쉽게 얘기를 하면
15:16예전에는 경상수지 흑자가 생기면 이게 전부 다 다 달러를 우리가 갖고 있기 때문에 원달러 환율이 떨어졌단 말이에요.
15:23그런데 원달러 환율이 떨어지는 효과와 동시에 뭐가 있냐면
15:28국민연금이 이제 외국 주식들을 사게 되죠.
15:31그렇게 되면서 포트폴리오를 관리를 하다 보니까 다시 달러에 대한 생기는 거죠.
15:37그러다 보니까 이게 굉장히 관리하기 어려운 그런 상황으로 가고 있다고 봐야 되겠죠.
15:42원인은 다르다라는 데 초점을 두셨으면 좋겠습니다.
15:44알겠습니다. 원인은 다르다 보니까 아무래도 우리 경제가 받을 타격도 좀 다르겠지만
15:48일단 걱정이 되는 건 사실인지라 이 부분도 좀 해결이 됐으면 좋겠습니다.
15:53지금까지 서원숙 상명대학교 경제금융학부 교수와 함께했습니다.
15:56오늘 말씀 고맙습니다.
15:57감사합니다.
댓글

추천