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6·3 지방선거 투표용지 부족사태를 수사하는 검경 합동수사본부가 선거 당일 투표소 근무자 소환 조사에 연일 박차를 가하고 있습니다.

고발장이 접수된 선관위 '외유 출장' 의혹으로 수사 범위도 확대한다는 방침입니다.

박광렬 기자가 보도합니다.

[기자]
서울 올림픽공원 봉쇄 시위 16일째, 궂은 날씨에 우비를 입고 우산을 쓴 시위대가 구호를 외칩니다.

[시위대 : 부정선거 재선거! 당일 투표 수개표!]

보름 넘는 대치를 부른 '투표용지 부족 사태'를 들여다보는 검경 합수본, 개포2동 투표관리원을 참고인 신분으로 부르는 등 주말에도 수사를 이어갔습니다.

지난 16일 첫 소환 뒤 17일 하루를 제외하면 빠짐없이 대면 조사 일정을 배치했는데, 6월 3일 당일 투표소 행적 재구성의 열쇠를 쥔 투표소 근무 지자체 공무원이 1차 조사 대상입니다.

합수본 측은 투표소 근무 공무원 조사는 이번 주 마무리를 목표로 한다고 설명했습니다.

이후 시군구 등 지역별 선관위 관계자를 부르고 필요하면 추가 강제 수사 등을 거쳐 노태악 전 선관위원장 등 '윗선'을 겨눌 거로 보입니다.

선관위 직원의 외유 출장 의혹 등으로 수사범위도 확대됩니다.

앞서 국민의힘은 노태악 전 위원장과 선관위 일부 직원을 업무상 횡령 혐의로 합수본에 고발했습니다.

노 전 위원장이 배우자를 해외 출장에 동행시키고, 직원 역량 강화 등이 명목인 선관위 직원의 출장지에 몰디브나 코타키나발루 등 유명 휴양지가 다수 포함된 것 등을 이유로 들었습니다.

합수본 관계자는 고발장이 접수된 만큼 수사 대상에 포함된 게 맞다며, 투표용지 부족 사태 수사와 외유 출장 의혹 수사를 병행할 예정이라고 설명했습니다.

법리 검토와 함께, 기존 선관위 압수수색으로 확보한 압수물에서 참고할 내용이 있는지, 또 고발인 조사 등이 우선 진행될 전망입니다.

YTN 박광렬입니다.

영상기자 : 이율공
영상편집 : 이정욱
디자인 : 지경윤



YTN 박광렬 (parkkr0824@ytn.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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00:006.3 지방선거 투표용지 부족 사태를 수사하는 검경합동수사본부가
00:04선거 당일 투표소 근무자 소환 조사에 연일 박차를 가하고 있습니다.
00:09고발장이 접수된 선관위 외유 출장 의혹으로 수사법위도 확대한다는 방침입니다.
00:16박광렬 기자입니다.
00:20서울올림픽공원 붕쇄시위 16일째.
00:23굳은 날씨에 우비를 입고 우산을 쓴 시위대가 구호를 외칩니다.
00:29우정선거 재선거 반일 투표소 대표
00:35보름 넘는 대치를 부른 투표용지 부족 사태를 들여다보는 검경합수본
00:41개포위동 투표관리원을 참고인 신분으로 부르는 등 주말에도 수사를 이어갔습니다.
00:47지난 16일 첫 소환 뒤 17일 하루를 제외하면 빠짐없이 대면 조사 일정을 배치했는데
00:536월 3일 당일 투표소 행적 재구성에 열쇠를 쥔 투표소 근무 지자체 공무원이 1차 조사 대상입니다.
01:02합수본 측은 투표소 근무 공무원 조사는 이번 주 마무리를 목표로 한다고 설명했습니다.
01:07이후 시군구 등 지역별 선관위 관계자를 부르고 필요하면 추가 강제수사 등을 거쳐 노태학 전 선관위원장 등 윗선을 겨눌 거로 보입니다.
01:19선관위 직원의 외유 출장 의혹 등으로 수사 범위도 확대됩니다.
01:23앞서 국민의힘은 노태학 전 위원장과 선관위 일부 직원을 업무상 횡령 혐의로 합수본에 고발했습니다.
01:30노 전 위원장이 배우자를 해외 출장에 동행시키고 직원 역량 강화 등이 목적인 선관위 직원의 출장지에
01:39몰디브나 코타키나발로 등 유명 휴양지가 다수 포함된 것 등을 이유로 들었습니다.
01:45합수본 관계자는 고발장이 접수된 만큼 수사 대상에 포함된 게 맞다며
01:50투표용지 부족사태 수사와 외유 출장 의혹 수사를 병행할 예정이라고 설명했습니다.
01:55법리 검토와 함께 기존 선관위 압수수색으로 확보한 압수물에서 참고할 내용이 있는지
02:02또 고발인 조사 등이 우선 진행될 전망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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