00:00월드컵 조별리그 2차전에서 개최국 멕시코의 아쉽게 진 우리 축구대표팀.
00:04이제 남아공과의 3차전을 위해서 훈련에 매진하고 있는데요.
00:08자세한 내용 최동호 스포츠평론가와 이야기 나눠보도록 하겠습니다.
00:12어서 오십시오.
00:13네, 안녕하세요.
00:14일단은 우리 대표팀 경기 끝나고 회복훈련에 들어갔는데 표정이 그렇게 나쁘진 않은 것 같아요.
00:21네, 그렇습니다.
00:22나쁘지 않았다는 건 이렇게 해석해 볼 수가 있겠죠.
00:25일단 멕시코의 패하기는 했지만 경기력에서는 우리가 뒤지지 않았다.
00:30실수만 없었다면 충분히 이길 수도 있었고 잡을 수도 있었다.
00:34그래서 이 경기력에 대한 자신감을 가지고 충분히 마지막 3차전 승리할 수 있고
00:3932강에 올라갈 수 있다는 희망보다도 더한 자신감이 있기 때문에
00:44특히 표정이 밝거나 분위기가 떨어지거나 다운되거나 그런 일은 없었던 것 같습니다.
00:49네, 1954년부터 월드컵에 출전해서 12차례 2차전에서 이제 4무 8패가 됐어요.
00:562차전 징크스가 계속 이어지고 있는데 그래도 경기력 자체는 나쁘지 않았다고 지금 평가를 하시는 거죠?
01:01네, 그렇습니다.
01:032차전 징크스라는 말이 이번 월드컵 들에서 나오긴 했는데
01:062차전이기 때문에 우리가 반드시 이겨야 된다.
01:09그런 이유는 없다고 보고요.
01:11월드컵에서는 조별리그나 또 조편성이 씨드 A, B, C, D, 그룹이 씨드를 기준으로 해서 결정이 되기 때문에
01:202차전에서 우리가 그동안 제일 강한 팀을 만났습니다.
01:24때문에 지는 경우가 많이 있었고요.
01:26경기력에 대한 평가는 멕시코전에서 봤던 것도
01:301차전 체코전에서 봤을 때 우리의 플레이의 시작이 빌드업이거든요.
01:35빌드업이 멕시코가 상당히 압박이 강한 팀인데도 불구하고 우리 빌드업이 살아났습니다.
01:41빌드업이 이뤄졌기 때문에 우리가 우리의 경기를 할 수가 있었고요.
01:46또 하나는 그러면서도 공원을 우리가 여유 있게 돌리면서도
01:49멕시코의 수비 뒷공간을 노리는 팀투 패스가 유효적절하게 이뤄졌죠.
01:54몇 차례 기회를 잡아냈습니다.
01:57골이 안 터졌을 뿐이고요.
01:58이런 날카로운 창의 모습도 가지고 있었고
02:01또 황인범, 백승원 선수가 나섰던 미트필드에서도 주도권을 놓치지 않았기 때문에
02:06멕시코를 상대로 해서 이 정도의 경기력이라고 한다면
02:093차전 남아공전에서 충분히 승산이 있다고 볼 수가 있겠죠.
02:14말씀을 해주신 것처럼 실점 장면 전까지만 하더라도
02:18우리 대표팀이 공을 가지고 있는 시간도 길었고
02:21공 간수도 굉장히 잘하는 모습들을 많이 보여줬는데
02:23그런데 유효 슈팅이 사실 굉장히 늦게 나왔어요.
02:27그 부분을 놀랍게도 멕시코가 대표적인 예로 코너킥과 같은 세트피스
02:36코너킥은 특히 후반 추가 시간만 2개가 나왔거든요.
02:40대표적으로 이 사례를 보면 멕시코도 정말 철저하게
02:43우리 대표팀을 연구하고 분석했다는 생각이 듭니다.
02:47코너킥 같은 경우는 일부러 안 주겠다 노력할 수는 있겠지만
02:52안 주겠다고 노력해서 전후반 90분 내내 하나도 안 주기는 정말 쉽지가 않거든요.
02:57그런데 이런 걸 보면 우리가 세트피스가 우리 대표팀의
03:01멕시코를 상대로 한 유효한 공격 옵션이었고 높이에 우리가 강점이 있기 때문에
03:08멕시코를 철저하게 대비했다는 걸 볼 수가 있겠죠.
03:11또 유효 슈팅 같은 경우에는 손흥민 선수하고 연관적으로 볼 수가 있거든요.
03:17멕시코 뒷공간을 노리는 침투 패스가 적절하게 몇 번 들어갔는데
03:21손흥민 선수도 그렇고 우리 대표팀의 골이 터지지 않았습니다.
03:26이와 같은 이유는 손흥민 선수와 관련해서도 멕시코를 끝나고 난 뒤에
03:30왜 원톱이냐, 왼쪽 윙후드가 아니고
03:33그리고 에이징 커브 그리면서 골 결정력이 약화된 거 아니냐
03:37이런 얘기가 많이 나오고 있거든요.
03:39그런데 다 맞습니다.
03:41다 맞는데 에이징 커브 그리고 있는 것도 맞는 얘기고요.
03:45또 원톱으로 왜 고집하느냐 그것도 일리가 있습니다.
03:48그런데 홍명보 감독이 손흥민이 가장 편안하고 자신의 장점을 보여줄 수 있는
03:55왼쪽 포지션이라는 걸 모를 리가 없죠.
03:59그럼에도 불구하고 원톱으로 두 번이나 출전시켰다는 것은
04:03홍명보 감독의 나름의 전술적인 개선이 있었다는 겁니다.
04:07예를 들면 손흥민 선수를 원톱으로 내세워서 상대방의 수비를 굉장히 흔들면서
04:15그러면서 제2공격수 그러니까 이재성이나 이강희 선수
04:19황인범이나 백승호 선수의 골 기회를, 슛 기회를 만들어주겠다는
04:23계산이 섰을 수도 있겠고요.
04:25여기까지는 저도 그럴 수 있다고 봅니다.
04:28감독이 감독만의 감각으로 자신의 전술을 세울 수는 있겠죠.
04:31그런데 손흥민 원톱 전술은 두 번이나 결과를 얻어내지 못했죠.
04:37결과를 얻어내지 못했기 때문에
04:38마지막 3차전은 홍명보 감독이 조금의 어떤 유연한 사고
04:42유연한 전술로 내가 맞다라고 끝까지 고집하지 않고
04:47왼쪽 윙포워드로 손흥민 선수를 돌리고
04:51원톱의 오현규나 조규성 선수 같은 경우에는
04:53특히 멕시코전 후반 추가 시간에
04:57그 높이에 대한 경쟁력이 검증이 됐죠.
05:00굉장히 위협적인 장면을 만들어냈습니다.
05:02때문에 손흥민 선수 왼쪽 윙포워드의
05:04원톱 조규성 또는 오현규라는
05:06오현규라는 이런 선수들의 재배치가 유효할 수 있다라는 생각이 들기도 합니다.
05:13손흥민 선수의 포지션에 대해서 언급을 해주셨는데
05:16선발로 원톱으로 나온 그 포지션도 주목이 됐지만
05:20사실 교체를 할 때 손흥민 선수를 바로 빼지 않고
05:24원톱 자리에 오현규 선수나 다른 선수를 넣으면서
05:27손흥민 선수를 윙이나 측면으로 돌릴 수도 있지 않냐 하는 평가들이 많더라고요.
05:32그런 얘기들도 많이 나오고 있죠.
05:35손흥민 선수의 교체 타이밍이 너무 빨랐다.
05:38또는 그 반대에 손흥민 선수에게
05:41골과 비슷한 장면이 많이 나왔기 때문에
05:44좀 더 기회를 줬어야 된다.
05:46이런 평가도 있거든요.
05:47손흥민 선수의 교체 타이밍이 적절했느냐의 여부는
05:52비교하자면 야구에서 투수의 교체 타이밍이 있죠.
05:56언제나 야구 투수의 교체 타이밍을 두고서는
05:59반박이나 논란이 있을 수 있는데
06:02그와 같은 결과론이라고 봅니다.
06:05중요한 것은 손흥민 선수의 교체 타이밍을 두고서
06:09얘기가 나올 수는 있겠지만
06:10일단은 두 번의 실험을 우리가 지켜봤고요.
06:14두 번의 실험 속에서 적어도 손흥민 선수와 관련된 개인 전술
06:18또는 이런 공간을 이용한 부분 전술에서는
06:22아직 결과를 나타내 얻지는 못했기 때문에
06:25홍명보 감독 입장에서는 지금까지 전술은 홍명보 감독의 계산이었다고 인정을 하더라도
06:30두 번의 경기에서 이 결과를 얻어내지 못했기 때문에
06:34마지막 3차전에서는 변화를 좀 줘야 된다.
06:37이것이 감독으로서는 굉장히 유연한 사고이고
06:39고집부리거나 지금 소신이나 고집 가능이 별개의 문제라고 보거든요.
06:44때문에 마지막 3차전에서 선수 베스트 11의 선발 구성이 어떻게 되는지
06:49우리가 좀 눈여겨봐야 될 지점이죠.
06:52사실 경기 들어가기 전에 월드컵 조별리그를 시작하기 전까지만 하더라도
06:57수비와 관련해서 쓰리팩 전술에 대한 지적 혹은 얘기가 굉장히 많았는데
07:01수비는 비교적 이번에는 좀 안정적이라는 평가를 많이 받는 것 같고
07:06그렇지만 실점 장면에 대한 아쉬움은 남는 것 같아요.
07:11실점은 어이없는 실수였었죠.
07:14실점은 해서 우리가 멕시코에 패하긴 했지만
07:17우리 쓰리팩을 중심으로 한 우리 수비진의 경기력 자체에 문제가 있었다라고
07:23얘기하기는 힘든 부분이거든요.
07:25그런데 앞서 손흥민과 관련된 홍명보 감독의 어떤 전술이나 소신과 관련해서
07:30말씀을 드려보면 반대로 쓰리팩과 관련해서는 홍명보 감독이
07:36월드컵 개막 직전까지도 많은 비판과 비난을 받았죠.
07:39그럼에도 불구하고 끝까지 쓰리팩을 가져가면서 뚜껑을 딱 열고 보니까
07:45충분히 경쟁력이 있다는 것이 검증이 됐습니다.
07:49예를 들면 4년 전 카타르 월드컵 이전까지 우리 대표팀의 빌드업은
07:54우리에게는 맞지 않는다라는 것이었고요.
07:57벤트 감독이 오면서 2022년 카타르 월드컵 때부터 우리가 빌드업을 시작을 했는데
08:04카타르 월드컵 시작 전까지도 우리 되지도 않는 빌드업을 왜 끝까지 가지고 가느냐
08:09벤트 감독이 굉장히 많은 비판과 비난을 받았습니다.
08:13똑같이 이번에도 홍명보 감독의 쓰리팩이 뚜껑을 열고 보니까 경쟁력이 검증을 받았는데
08:19이와 같이 물론 감독의 결정이나 어떤 소신이 대부분 다 100% 맞는다고 할 수는 없겠지만
08:26팬들의 비난이나 비판에도 불구하고 감독만이 갖고 있는 감독만이 볼 수 있는 감각이나
08:32손실의 어떤 가능성이 있다는 것들과 좀 인정을 할 부분이 있다고 보고요.
08:36그러나 뚜껑을 열어서 실전에서 수리백을 검증받았고
08:41두 번씩이나 손흥민과 관련된 개인전술과 부분전술은 실패로 지금 귀교됐기 때문에
08:47이 부분에 대해서는 감독으로서는 분명히 변화를 주는 게 그게 유연하다고 말씀드리는 거죠.
08:54이제 3차전을 남겨두고 있고 아마 경우의 수에 대해서는 우리 시청자분들도 워낙 많이 보셨을 테니까
09:00비기기만 해도 조 2위로 32강에 갈 수 있는 그런 상황입니다.
09:04꽤 그래도 유리한 위치에 있다고 볼 수가 있겠는데
09:07그럼 계속해서 말씀을 해주시고 있는 그 공격진에서의 포메이션 변화 혹은 선수 변화가 있을까요?
09:13저는 있기를 바랍니다.
09:15예를 들면 왜 있어야 되냐 하면 전력으로 보면 남아공 충분히 이길 수 있습니다.
09:21더군다나 남아공은 주전 미드필드에서 2명이나 경고 누적 또 진기를 받아도 나오지 못하거든요.
09:28미드필드에서 주전 선수 2명이 못 나온다는 건 미드필드가 그냥 구멍이 뻥뻥 생긴 거예요.
09:33이걸로 봐도 반드시 이겨야 되는 경기고 이기는 게 정상이라고 보는데
09:37우리가 멕시코전에 지구난두의 마지막 3차전에서 남아공을 충분히 그것도 많은 득점을 이겨야지
09:4632강전에서 우리 선수들 4기나 분위기에서 우리가 상승하는 분위기로 32강전을 맞을 수 있기 때문에
09:52이겨야 된다.
09:53그리고 가능하면 많은 골을 넣어지낸다.
09:56이 말씀 먼저 드리고 싶고요.
09:57만약에 비기기만 해도 32강이다.
10:00여기에 매달려서 수비적으로 방어적으로 경기를 풀어간다고 한다면 굉장히 단견이고
10:05감독으로서는 어떤 크나큰 실수를 저지르기 된다고 보고요.
10:09그러기 위해서 변화를 예상해보면 우선은 왼쪽 윙백의 옌스 카스트로프 선수가 예상이 되죠.
10:17그동안 두 번 못 나왔습니다.
10:19못 나왔던 이유는 수비에 우선 방점을 줬기 때문에 예상카스트로프 선수가 굉장히 공격적인 성향을 가지고 있거든요.
10:28그보다는 좀 더 안정적인 수비 능력을 갖고 있는 이태석 선수, 그 다음에 설령우 선수를 오른쪽에서 왼쪽으로 옮겼고요.
10:35예상카스트로프 선수 3차전에 나올 가능성이 있다.
10:38그리고 홍명호 감독이 본인의 두 차례의 경기를 아마 복귀한다고 한다면 손흥민 선수를 정말 왼쪽 윙포워드로 두고
10:47높이에 대해서 검증이 됐던 조유성 또는 오영규 선수를 원툽으로 올릴 수도 있다고 보죠.
10:55이제 시간이 다 돼서요. 단답형으로 짧게 남아공전 최종 스코어 예상과 저희 몇 등 할지 조별리그에서 예상을 하신다면요?
11:03조별리그는 당연히 우리가 2위로 가야 되고 갈 수 있다고 보고요.
11:07남아공전에서 우리가 2대0 또는 3대0까지 예상을 합니다.
11:10알겠습니다. 다음 주에 실어지는 3차전인데요. 준비 잘해서 좋은 경기 펼쳐줬으면 좋겠습니다.
11:18최동호 스포츠 평론가와 함께했습니다. 고맙습니다.
11:20고맙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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