00:006.3 지방선거 투표용지 부족 사태를 수사하고 있는 검경합동수사본부가 주말에도 투표소 실무자를 불러 조사하는 등 수사에 속도를 내고 있습니다.
00:09선관위 직원들의 외유출장 의혹에 대해서도 고발장을 접수하고 수사 범위를 확대할 계획입니다.
00:16취재기자 연결되어 있습니다.
00:18박광열 기자, 오늘 수사 상황부터 전해주시죠.
00:21네, 지방선거 투표용지 부족 사태를 들여다보는 검경합수분이 투표 당일 개포 2동 투표소에 근무했던 지자체 공무원을 불러서 조사에 나섰습니다.
00:32용지 부족 사태에 대한 대응에 문제는 없었는지 당일 투표소 상황 재구성이 핵심인데요.
00:39지난 16일 잠실 7동 제2투표소 투표관리원 2명을 시작으로 그제는 투표소 3곳에서 근무한 투표관리원 9명,
00:46어제는 청담동 투표소 근무자 2명을 조사하는 등 기초조사에 박차를 가했습니다.
00:51합수분 관계자는 이 같은 당일 투표소 근무 지자체 공무원 조사를 다음 주까지 마무리하는 걸 목표로 하고 있다고 설명했습니다.
00:59그 뒤 시, 군, 군 등 지역별 선관위 관계자로 이어질 전망인데요.
01:04다만 노태학 전 중앙선관위원장 등 피의자로 적시된 핵심 인물 윗선 정조주는 그보다 더 시간이 걸릴 걸로 보입니다.
01:13합수분 측은 사실관계 구성을 위해서 고발되지 않은 선관위 관계자 등의 조사가 더 필요하다고 이유를 전했습니다.
01:22합수분의 수사 범위도 더 확대될 전망이죠?
01:26그렇습니다.
01:27선관위 직원의 외유 출장 의혹 등이 대표적인데요.
01:31앞서 국민의힘은 합수분의 선관위 일부 직원을 횡령 혐의로 고발 조치했습니다.
01:35선거 참관과 직원 역량 강화 등을 이유로 진행한 출장에서 출장지에 몰디브나 코타키나발로 등 유명 휴양지가 다수 포함됐기 때문입니다.
01:46합수분 측은 고발장이 접수된 만큼 수사 대상에 포함이 된 게 맞다며 자신들이 수사할 예정이라고 설명을 했습니다.
01:55투표용지 부족 사태와 관련해 확인할 내용이 많다면서도 외유 출장 의혹에 대해서도 필요한 수사를 중간중간 병행할 예정이라고 의지를 드러냈습니다.
02:07그리고 올림픽공원 투표소 봉쇄 상황도 좀 알아보죠.
02:11지금 보름 넘게 계속되고 있는 거죠?
02:13그렇습니다. 지방선거 송파구 개표소로 이용이 됐던 서울 잠실 올림픽공원을 봉쇄한 시위대의 집회가 말씀하신 대로 보름을 넘겨서 16일째로 접어들었습니다.
02:24비가 내리는 등 굳은 날씨 속에 참가자는 다소 줄어든 모습이었습니다.
02:28우산을 쓰고 또 우비를 입고 태극기를 흔들면서 부정선거, 재선거, 수개표 등을 외치는 목소리가 이어졌는데요.
02:35일부 집회 참가자의 불법 행위 관련 수사도 속도를 내고 있습니다.
02:39서울 송파경찰서는 지난 7일 핸드볼 경기장에 무단 침입한 피의자 3명의 신원을 특정했다고 어제 밝혔고요.
02:46이들을 불러 범행 경위를 조사한 뒤에 재물손괴와 건조물 침입 혐의 적용 여부 등을 검토할 방침입니다.
02:54대한체육회사나 체육단체의 경기장 출입을 막은 9명도 업무방해 혐의로 수사를 진행 중인데,
02:59이 가운데 2명의 신원을 확보해서 출석을 요구한 거로 파악됐습니다.
03:03지금까지 사회부에서 YTN 박광렬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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