00:00어제 오전 인천 서구에서 맨홀 작업 중이던 노동자 2명이 의식을 잃은 채 병원으로 옮겨져 경찰이 본격 수사에 나섰습니다.
00:07같은 날 전북 진안에서도 맨홀 사고로 노동자 4명이 중경상을 입었는데 안전불감증이 반복된다는 지적이 나옵니다.
00:15자세한 내용 취재기자 연결합니다. 최승훈 기자, 사고 개요 먼저 설명해 주시죠.
00:20어제 오전 10시 50분쯤 인천 서구 청라동에서 작업자가 맨홀에 쓰러져 있다는 신고가 접수됐습니다.
00:26출동한 소방당국은 8미터 깊이의 맨홀 안에서 의식을 잃은 60대 노동자 2명을 구조해 병원으로 이송했습니다.
00:34노동자 1명은 현재 의식을 회복했지만 1명은 여전히 중태에 빠진 것으로 파악됐습니다.
00:39작업자들은 밀폐된 하수관 안에서 작업 중 유독가스를 들이마셔 질식해 사고를 당한 것으로 조사됐습니다.
00:46이런 가운데 같은 날 전북 진안군 성수면 맨홀 작업 현장에서도 노동자 4명이 유독가스를 마셔 중경상을 입는 사고도 발생했습니다.
00:55경찰 수사 상황은 어떻습니까?
00:58경찰은 우선 안전관리자와 동료 노동자를 대상으로 안전수칙을 제대로 준수했는지, 마스크 등 안전장비 지급에 문제는 없었는지 확인하고 있습니다.
01:08또 소방에서 측정한 유독가스 수치를 바탕으로 당시 가스농도가 작업이 가능한 수준이었는지도 함께 살피고 있다고 밝혔습니다.
01:15경찰은 안전조치 위반이 확인된다면 현장 안전관리자 등 작업 책임자를 대상으로 업무상 과실치상 혐의로 입건할 예정이라고 설명했습니다.
01:26작업자들은 하청업체 소속인 것으로 파악됐는데, 경찰은 합동수사에 나선 고용노동부 역시 중대재해처벌법 위반 여부를 살피고 있는 것으로 확인됐습니다.
01:34하루 만에 전국에서 작업자 6명이 매놀작업 중 다치는 사고가 잇따른 가운데 안전불감증이 반복된다는 지적이 나옵니다.
01:42지금까지 사회부에서 YTN 최승훈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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