00:00노상원 전 국군정보사령관에게 정보사 요원 명단을 유출한 혐의로 재판에 넘겨진 김용현 전 국방부 장관이 1심에서 징역 3년을 선고받았습니다.
00:10재판부는 해당 명단이 군사기밀에 해당한다며 엄중한 처벌이 불가피하다고 판단했습니다.
00:16보도에 권준수 기자입니다.
00:2012.3 비상계엄을 준비하며 제2수사단을 꾸리기 위해 노상원 전 국군정보사령관에게 정보사 요원 명단을 유출한 혐의로 김용현 전 국방부 장관은 지난해
00:3012월 말 추가 기소됐습니다.
00:33약 반 년 동안의 심리 끝에 1심 법원은 징역 3년 실형을 선고했습니다.
00:37재판부는 쟁점이 된 정보사 요원 명단이 비록 정식으로 군사기밀 표시가 돼 있지 않더라도 외부에 알려지지 않고 상당한 이익이 있는 정보인
00:46만큼 군사상 기밀에 해당한다고 판단했습니다.
00:50또 명단에 요원별 성명과 임관년도, 특기사항 등이 담겨 있어 개인정보보호 대상이라고 봤습니다.
00:57그러면서 재판부는 김 전 장관이 민간인 신분이었던 노존사령관에게 요원 명단이 전달되도록 했다며 지휘체계 안에서 순차적 공모관계가 있었다고 인정했습니다.
01:17김 전 장관 측은 1심 판단에 강하게 반발하며 즉각 항소했습니다.
01:33김 전 장관 측은 관련 혐의로 대법원 유죄가 확정된 노존사령관 사건과 이번 사건은 사실관계와 법리가 다르다며 항소심에서 치열한 법정 공방을
01:43예고했습니다.
01:44YTN 권춘수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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