00:00당청 갈등설 질문을 받은 이 대통령이 집권 여당은 포용적, 실용적이어야 한다는 정치 철학을 또 한 번 강조하며 정청 내 지도부에
00:09메시지를 던졌습니다.
00:11차기 당권을 놓고 치열해진 개파 갈등에 대해선 경쟁은 해도 전쟁은 안 된다고 경고했습니다.
00:17보도에 강민경 기자입니다.
00:22유럽 순방 성과 브리핑이지만 이재명 대통령은 당청 관계 질문을 기다린 눈치였습니다.
00:27출국길 정청 내 대표 패싱 논란과 귀국장 90도 폴더 인사를 염두에 둔 듯 사실 과도한 의전이 썩 기분 좋진 않다고
00:37운을 뗐습니다.
00:4510분 동안 집권 여당에 대한 자신의 소신을 조목조목 설명했는데
00:49특히 정치는 현실이다, 즉 생각이 다른 사람을 포용하고 공감을 끌어내 다수 국민의 선택을 받아야 한다는 지론을 거듭 강조했습니다.
00:59이론가, 이상가, 사상가, 운동가는 주장만 잘하면 돼요.
01:06그러나 정치는 동조자, 공감하는 사람을 많이 모으는 게 마지막 결론이죠.
01:15최근 부쩍 민주당 정신을 앞세워 선명성을 강화하는 정청 내 대표를 겨냥한 말로 해석되기도 합니다.
01:22이 대통령은 당청 갈등서를 딱 잘라 부정하진 않으면서도 더 잘되기 위한 과정일 뿐이라며 확대 해석을 경계했습니다.
01:30당청 관계는 그래서 사실은 동일체이기도 하고 다른 존재이기도 하죠.
01:40잘되어야 되겠죠. 저는 그런 측면에서는 일종의 사명감을 가지고 있습니다.
01:47다만 선거 직후 지지율이 폭락하고 있다면서 국정은 변한 게 없지만 무한 책임을 지겠다며 에둘러 당의 태도 변화를 촉구했습니다.
01:56그러면서 민주당 차기 당권 싸움이 과열되고 있다고 지적하며 울타리한 사람들끼리 원수 싸우듯 하지 마라.
02:04친명과 친척 모두에게 일침을 가했습니다.
02:15친명계는 대통령이 개파를 가리지 않고 공감할 수 있는 메시지를 던졌다고 호평했습니다.
02:20친명계는 말을 아낀 가운데 정청래 대표가 민심의 척도라고 주장한 딴지일보 사이트에는 아무리 실용이 좋아도 근본을 거스르면 안 된다는 성토가 잇따랐습니다.
02:33YTN 강민경입니다.
02:34박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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02:37박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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