00:00당청 불화설이 이어지는 가운데 민주당 정청래 대표는 대통령을 잘 뽑아서 코스피 9000시대를 맞게 됐다며 거듭 월드클래스 대통령이라고 극찬했습니다.
00:11국민의힘에선 이틀째 입원 중인 장동혁 대표의 거취를 둘러싼 내혹이 격화하고 있습니다.
00:16국회 연결해 보겠습니다. 황보혜경 기자.
00:20네, 국회입니다.
00:21이 대통령의 기자회견 막 끝났는데요. 민주당 내 반응 나왔습니까?
00:27정청래 대표는 오후 공식 일정 없이 별도 장소에서 대통령의 순방 결과 브리핑을 지켜본 거로 전해졌습니다.
00:34이 대통령은 당청 갈등설에 대한 질문에 더 잘되기 위한 과정이라고 했고 당내 갈등은 원수처럼 싸워서는 안 된다, 경쟁이 아닌 전쟁을
00:44해서 되겠느냐고 말했습니다.
00:46또 정치는 이론가가 아닌 실천가가 돼야 한다며 포용성을 강조했는데 민주당은 아직 별다른 입장은 내놓지 않고 있습니다.
00:53오전 공개 회의에선 이 대통령을 거듭 치켜세우며 갈등설 진화에 집중했습니다.
01:00정 대표는 코스피 9천시대 개막을 두고 대통령을 잘 뽑았더니 나라에 좋은 일이 많이 생긴다고 했고 순방성과에는 또 월드클래스 표현을 쓰며
01:10극찬했습니다.
01:11다만 회의가 끝나기 전 추가 발언을 통해선 보완수사권 전면 폐지는 너무나 당연하다고 콕 집어 말했는데요.
01:17이 대통령이 예외적 보완수사권 허용에 무게를 두는 가운데 8월 전당대회를 앞두고 강성 지지층을 염두에 둔 발언으로 풀이됩니다.
01:27만일 정 대표가 연임 도전을 공식화할 경우 당첨 갈등이 고조되는 건 시간 문제라는 관측이 많은데요.
01:34전당대회 준비위원회가 구성되는 다음 주 거취를 밝힐 거로 보이는 가운데 김민석 총리도 이르면 이번 달 말 총리직에서 물러나 국회로 복귀할
01:43가능성이 있습니다.
01:44역시 당대표 출마를 염두에 둔 김용민 의원도 SNS에 내란 재판을 사법 내란 세력에게 맡길 수 없다며 조희대 대법원장 탄핵을 공헌하는
01:54등 선명성을 드러냈습니다.
02:05장동혁 대표가 과로로 입원한 지 이틀째입니다. 당무 복귀 시점은 아직 불투명합니다.
02:11내년 8월까지가 임기인 장대표를 향한 당내 사퇴 요구는 계속되고 있는데 다만 장대표 입원으로 즉각적인 사퇴 압박은 다소 누그러진 분위기입니다.
02:21친한계 우재준 청년 최고위원은 다음 주요 선거를 위해선 새로운 지도부가 들어서야 한다며 선관위 국정조사가 마무리되는 가을 전에는 사퇴해야 한다고 요구했습니다.
02:33쇄신파 김재섭 의원 역시 장대표가 책임져야 한다는 게 당내 다수 의견이라면서도 병원에서 퇴원한 뒤 다시 논의하는 게 좋겠다며 한 발
02:42물러섰습니다.
02:44장대표가 퇴원할 때까지 사퇴 요구를 잠시 접어두자는 목소리도 나옵니다.
02:48어제 사퇴 요구 기자회견을 돌연 보류한 안철수 의원은 지도부의 거취 문제를 둘러싼 논쟁으로 정작 가장 중요한 근본 문제는 논의되지 못하고
02:58있다며 수도권 낙선자들과 국민 목소리를 듣고 당 쇄신안부터 마련해야 한다고 주장했습니다.
03:04반면 당권파들은 여전히 거칠게 반발하고 있습니다.
03:08장대표가 지명한 조강한 최고위원은 사퇴는 정치적 미수가들의 주장이자 뇌구조가 의심된다면서 가을 사퇴론 역시 자기 존재감을 부각하려는 엉뚱한 소리라고 일축했습니다.
03:21투표용지 부족 사태 관련 국회 국정조사특위가 발족한 가운데 장대표는 특검 추진과 재선거특별법 추진으로 정면 돌파에 나서는 모습입니다.
03:30또 퇴원 뒤 당직 개편을 검토할 거란 관측도 나오는데 사실상 버티기에 들어갔다는 분석입니다.
03:37당 내홍이 장기화할 거란 전망 속 지도부 안에서도 퇴진 요구엔 동의하나 퇴론은 열어져야 한다는 고심 분위기도 감지됩니다.
03:47여야 후반기 원구성 협상은 여전히 평행선을 달리고 있죠.
03:53후반기 국회 상임위원장 등을 정하는 원구성 협상이 계속 공정상태입니다.
03:58핵심은 법제사법위원장 자리인데요.
04:01오늘 아침 공개회의에서도 여야 원내지도부가 충돌했습니다.
04:05주요 발언 각각 들어보시죠.
04:09국민의힘이 다시 법사위를 준다면 견제와 균형이 아니라 또 한 번 입법의 무덤이 될 뿐입니다.
04:21민주당 지배의 무소불위의 국회였습니다.
04:26국회 중상하의 시발점은 법사위를 다시 돌려주는 것입니다.
04:33다음 주를 원구성 시한으로 못 박았던 민주당은 오늘도 끌려다니진 않겠다는 입장을 분명히 했습니다.
04:41대신 법사위를 제외한 나머지 상임위로 협상을 시도하고 있는데 원내에서는 국토위원회와 정문위원회 등 핵심 상임위는 절대 내어줄 수 없다는 기류가 강합니다.
04:50반면 국민의힘은 이른바 공소취소 특검을 고리로 대여 압박 수위를 한층 끌어올릴 방침입니다.
04:57민주당이 상임위원장을 독식할 가능성도 거론되지만 최근 지지율 흐름을 고려할 때 정치적 부담이 적지 않다는 분석도 나옵니다.
05:06이런 가운데 오늘 여야 원내수석이 다시 만나 원구성 협상 타결에 나설지 주목됩니다.
05:11지금까지 국회에서 전해드렸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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