00:00이른바 연어술파티를 주장했다가 위증 혐의로 재판에 넘겨진 이화영 전 경기도 평화부지사의 국민참여재판 마지막 기일이 진행되고 있습니다.
00:10선고는 배심원단 평일을 거쳐 늦은 밤에 내려질 것으로 보이는데요.
00:14사회부 취재기자 연결해 자세한 내용 알아보겠습니다.
00:17김희영 기자, 혐의부터 정리를 좀 해주시죠.
00:20네, 이번 사건의 핵심은 이화영 전 경기도 평화부지사의 국회 증언감정법 위반 혐의입니다.
00:26앞서 이 전 부지사는 재작년 국회 청문회에서 쌍방울 대북송금 수사가 이루어지던 2023년 검찰이 소주를 겹들인 이른바 연어술파티를 하며 진술을 회유했다는
00:37취지로 증언했고 검찰은 이에 대해 위증 등 혐의로 기소했습니다.
00:41이 전 부지사 측은 소주 4병을 생수병 3개에 옮겨 담는 이른바 병가리가 이루어졌다고 주장하는 반면 검찰은 7명의 관련자가 모두 술
00:50반입이 없었다고 진술한다며 반박해왔습니다.
00:52이 전 부지사는 2018년 지방선거와 2021년 민주당 대선 경선 과정에서 당시 후보였던 이재명 대통령에 대해 쪼개기 후원을 지시했다는 의혹과
01:02금속 묘목 지원 등 경기도의 대북 지원 사업 추진 과정에서 직권을 남용하는 등 부당 지시를 내렸다는 의혹 등과 관련한 혐의도
01:10받고 있습니다.
01:12이 재판의 또 다른 주요 쟁점은 검찰의 공소권 남용 여부입니다.
01:15변호인 측은 검찰이 정치적 목적을 가지고 범죄 혐의들을 수년간 6차례에 걸쳐 악의적으로 쪼개기소하면서 방어권을 침해했다는 입장인데
01:24검찰은 수사 인력 1개에 더해 피고인이 수십 차례 출석 요구에 불응하고 진술을 거부해 분리기소된 거라고 설명했습니다.
01:34재판 결과에 따라서 파장이 좀 예상됩니까?
01:37네 이번 재판 결론은 대북 송금 사건 수사가 적절했는지에 대한 평가로 이어질 것으로 보입니다.
01:44진술 회유가 이재명 대통령을 겨냥한 거란 의혹도 있는 만큼 이 대통령이 기소된 사건까지 일부 영향을 받을 수 있다는 분석도 나옵니다.
01:53일단 결심은 오전 9시 반부터 시작돼 검찰이 최종 의견을 밝히고 있는데 정오 전후로 구형이 내려질 것으로 보입니다.
02:00이후 오후 2시부터 이전 부지사 측의 최후 변론과 최후 진술이 진행되고 오후 6시부터는 배심원단이 논의하는 평의가 비공개로 진행됩니다.
02:091심 선고는 이르면 오늘 밤 적어도 내일 새벽 내려지고 이번 국민 참여 재판은 지난 8일부터 열흘간 이어지고 있어서 역대 최장
02:17국민 참여 재판으로 기록됐습니다.
02:19지금까지 사회부에서 YTN 김영희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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