00:00선거관리위원회가 투표지를 옮기기 위해 경찰 등 관계부처에 협조를 요청한 가운데 경찰이 대응 방안을 고심하고 있습니다.
00:07시위를 이끄는 주체가 없어 협상에 나서기도 어려운 상황인데요.
00:11물리력을 동원해 경기장에 진입하자니 반발이 부담되는 것으로 보입니다.
00:17취재기자 연결해 보겠습니다.
00:19정영수 기자, 선거관리위원회가 투표지를 이송하겠다며 공식적으로 협조 요청을 했다고요?
00:24네, 선관위는 지난 16일 경찰청과 행정안전부 국무조정실에 서울올림픽공원 핸드볼 경기장 안에 있는 투표 관련 물품들을 이송할 수 있도록 협조해달라는 공문을
00:36보냈습니다.
00:37지방선거 당시 개표소로 쓰였던 경기장은 투표지 부족 사태에 항의하는 인파가 몰려 2주 넘게 봉쇄됐는데 개표를 마친 투표함과 용지, 투표록이 경기장
00:48안에 그대로 남아있습니다.
00:49경기장 안에 사무실을 둔 체육단체의 피해도 계속 누적됐는데 6월 한 달 동안 업무 공백으로 처리하지 못한 회계 액수가 60억 원
00:58상당으로 파악됐습니다.
01:00최근에는 국회의원들이 중재에 나서기도 했지만 결국 무산되면서 2주 넘게 개표소 봉쇄로 인한 불편이 이어지고 있습니다.
01:10선관위 요청에 대한 경찰의 반응은 어떻습니까?
01:14네, 경찰은 아직까지 선관위 요청에 적극적인 움직임은 보이지 않고 있습니다.
01:18경찰은 앞서 대화경찰을 배치하고 업무 방해 행위는 사법 처리될 수 있다며 시위 참여자들에게 경고에도 나서며 봉쇄 상황을 해제하려 했지만 시위의
01:28대표자가 따로 없고 단체도 없어 잡보 상태였습니다.
01:32물리력을 동원해서 개표소에 진입하면 또 다른 논란이 나올 수도 있어 경찰의 고심이 깊어지는 모양새입니다.
01:38다만 최근 경기장 앞에서 30대 남성이 자신의 팔을 자해하고 흉기를 휘둘러 경찰에 제압되고 온라인에서는 송파경찰서 무기고를 털겠다는 댓글까지 달리면서 경찰이
01:50적극적인 대응에 나서야 한다는 목소리가 나오고 있습니다.
01:54지금까지 사회부에서 YTN 정영수입니다.
01:56감사합니다.
01:56감사합니다.
01:56감사합니다.
01:57감사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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