00:006.3 지방선거 당일 용지 부족으로 투표사 앞에서 기다리던 유권자 몇몇이 결국 투표하지 않았다는 구체적인 수치가 나오고 있습니다.
00:08선거 효력 등을 따지기 위한 선거 소청은 어제 기준 전국에서 130건이 접수됐습니다.
00:15자세한 내용 취재기자 연결해서 알아봅니다.
00:17박희재 기자, 본 투표 당일에 용지 부족 끝에 실제 투표가 이루어지지 않은 사례들이 확인되고 있다고요?
00:24네, 그렇습니다. 조현욱 선관위 진상규명위원장이 아침 라디오에서 밝힌 내용인데요.
00:30조 위원장은 투표용지 부족 사태가 가장 심했던 서울 송파구 선관위 관할의 잠실 7동 제2투표소 사례를 언급했습니다.
00:39당시 용지 부족으로 투표하지 못한 유권자에게 대기표를 모두 175매 발급을 했는데 실제로 투표로 이어지면서 회수된 대기표는 모두 163매에 불과, 즉
00:5112매가 남았다는 겁니다.
00:52이곳을 포함해 투표가 중단됐던 26곳 투표소에서 이같이 구체적인 정황이 담긴 투표록을 진상규명위원회에서 들여다보고 있는데요.
01:02실제로 투표하지 못한 유권자들 숫자가 더 늘어날 가능성도 있는 만큼 오늘 진상규명위원회에서 더 자세한 실태를 다룰지 주목됩니다.
01:11또 진상규명위원회는 당시 중앙선관위원장과 사무총장에게 보낸 서면지리서 답변이 도착했다면서 회의 때 이를 살필 거라고 YTN에 밝혔습니다.
01:21이와 함께 선관위는 강동환 사무총장 직무대리 주재로 전국 대학 19곳 학생들과 공개 면담을 진행합니다.
01:30최근 시국 선언에 나섰던 학생들을 중심으로 이뤄진 이 자리에서는 투표지 부족 사태 당시 선관위 대응 현황과 질의응답이 이뤄질 계획입니다.
01:42선거소청 접수 현황도 정리해 주시죠.
01:44지금 이 시간에도 이곳 중앙선관위의 선거소청을 접수하러 오는 발길이 이어지고 있는데요.
01:51중앙선관위는 선거 효력 등을 따지는 선거소청이 어제 기준 전국에서 모두 130건 접수됐다고 YTN에 밝혔습니다.
01:59서울시장 선거만 10건을 포함해 전국광역단체장 선거소청 36건, 광역비례의원이 32건이고 교육감선거는 21건이 각각 접수됐습니다.
02:11시도선관이 가운데는 기초단체장 10건, 광역의원 9건, 그리고 기초의원 8건과 기초비례의원 7건 등이 각각 접수된 것으로 파악됐습니다.
02:21공직선거법에선 선거소청 기한을 선거일로부터 14일로 잡고 있는데 그게 바로 오늘입니다.
02:28다만 선관위 측은 서울시장의 경우 당선 확정 시점이 늦춰진 만큼 소청 기한이 조금 더 여유가 있다고 설명했습니다.
02:36소청이 접수되면 선관위 소청 심사위에서 60일 안에 결정을 내려야 하고 받아들여질 경우 30일 안에 재선거가 실시돼야 합니다.
02:44지금까지 중앙선관위에서 전해드렸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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