00:00미국과 이란의 종전협상이 타결돼 오는 19일 스위스 제네바에서 양해각서에 서명하기로 했습니다.
00:06트럼프 대통령은 서명 직후 호르무즈 해협이 개방되고 대이란 해상봉쇄도 즉시 해제될 거라며 자신이 평화를 이뤘다고 평가했습니다.
00:16첫 소식 워싱턴 홍성희 특파원이 보도합니다.
00:22중동은 물론 전 세계를 위기로 몰아넣었던 이란 전쟁이 106일 만에 사실상 종료됐습니다.
00:28트럼프 미국 대통령은 이란과의 합의가 타결됐다며 양해각서 서명 직후 호르무즈 해협이 통행료 없이 개방될 거라고 밝혔습니다.
00:37또 호르무즈 해협에서 기를 제거 작업이 진행되고 석유가 전 세계로 다시 흐르게 될 거라고 강조했습니다.
00:44이란에 대한 미군의 해상봉쇄도 즉시 해제를 승인한다고 말했습니다.
00:47협상을 중재해온 파키스탄 총리도 미국과 이란이 레바논을 포함한 모든 전선에서 즉각적이고 영구적인 군사작전 종료를 선언했다고 확인했습니다.
00:59종전 양해각서 서명식은 오는 19일 스위스에서 진행됩니다.
01:04제이디벤스 미 부통령은 G7 정상회의 참석을 위해 유럽을 방문하는 트럼프 대통령이 제네바에서 열리는 서명식에 참석할 가능성이 있다고 밝혔습니다.
01:13이스라엘의 레바논 공습으로 막판 협상에 차질이 우려되기도 했지만 트럼프 대통령이 양측의 자제를 촉구하면서 협상 타결이 성사됐습니다.
01:23트럼프 대통령은 과거 미국 지도자들도 이란과의 평화를 시도했지만 모두 실패했다며 이제야 평화를 실현할 사람을 찾았다며 자신의 공을 치켜세웠습니다.
01:34트럼프 대통령이 이란과의 협상 타결에 속도를 낸 건 미국 내 휘발유값 급등과 물가 상승에 따른 여론이 악화된 데 따른 위기감
01:42때문으로 보입니다.
01:43자신의 핵심 지지층인 마가 진영에서조차 이란 전쟁에 대한 비판이 이어지면서 국정 지지율도 40% 아래로 떨어지면서 장기전으로 가기엔 부담이 컸을
01:54거란 분석입니다.
01:55본격적인 싸움은 지금부터라는 분석도 나옵니다.
01:58트럼프 대통령은 통행료 없는 호르무즈 해업 통항을 선언했지만 이란은 호르무즈 해업에서의 주도권을 주장하고 있어 앞으로도 갈등은 계속될 것으로 보입니다.
02:08워싱턴에서 YTN 홍상희입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