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최근 유럽 유수의 콩쿠르에서 우리 20대 음악가들 수상 소식이 연이어 날아들고 있습니다.

첼리스트 김태연이 퀸 엘리자베스 콩쿠르에서 준우승을 차지했고 성악가들도 국제 콩쿠르마다 이름이 오르고 있습니다.

이광연 기자가 보도합니다.

[기자]
지난달 31일 벨기에 브뤼셀 보자르 공연장, 이마에 땀이 맺힌 김태연이 연주를 끝내고 지휘자와 악수를 합니다.

세계 3대 클래식 경연대회 중 하나인 '퀸엘리자베스 콩쿠르'에서 첼리스트 김태연이 우리 클래식의 저력을 또 과시했습니다.

4년 만에 첼로 부문에서 우리나라가 준우승을 배출한 겁니다.

국내외 오페라 무대에서 활약하는 성악가 황수미와 공연장 상주음악가로 얼굴을 알린 김태한도 이 대회 출신입니다.

베이스 박성민이 벨베데레 국제성악 콩쿠르에서 김정래, 김건의 바통을 이어받았습니다.

신인 성악가들의 등용문인 이번 대회에서 3년 연속 한국인 성악가가 우승하는 쾌거를 이뤄냈는데 김선진도 3위로 나란히 기념사진을 찍었습니다.

2019년 금호영아티스트 콘서트로 데뷔한 박누리는 카스카이스 오페라 국제 성악 콩쿠르 여자 부문에서 우승을 차지했습니다.

최종 무대에서 도니제티의 오페라 '연대의 딸'을 불렀습니다.

[박누리 /소프라노 : 매우 영광으로 생각하고 있습니다. 특히 외국으로 유학 나온 이후 거둔 첫 성과라 뜻깊게 다가옵니다. 이를 발판 삼아 더욱 노력하고 더 나은 무대를….]

같은 날 더블베이시스트 유시헌도 고전주의 시대 작곡가이자 연주자인 슈페르거의 유산을 기리는 콩쿠르에서 2위를 차지했습니다.

YTN 이광연입니다.


영상편집 : 전자인
화면출처 : 퀸엘리자베스 콩쿠르 유튜브 계정 카스카이스 오페라 콩쿠르 인스타그램 금호문화재단, 박성민 유튜브 계정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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