00:00패션 전시 공연까지 문화예술계 전반에서 활용되는 컨템포러리라는 말 한번쯤 들어보셨죠? 동시대라는 뜻을 담고 있는 이 표현이 요즘 공연계에도 자주 등장하는데요.
00:13장르의 경계를 허물거나 고전을 재해석하며 동시대성에 주목하는 작품들이 늘어났기 때문입니다. 컨템포러리 공연의 의미와 흐름 짚어볼게요.
00:34퍼포먼스와 설치미술, 토크쇼, 연설, 토마급으로 구성된 세상의 하나뿐인 공연 백현진쇼.
00:42소리에 무궁무진한 가능성을 보여주며 런던에도 진출했던 관광괭괭.
00:48무대 위 다양한 실험을 통해 현대예술의 흐름을 보여주는 공연 플랫폼, 싱크넥스트 출신들입니다.
00:575년 차를 맞은 올해도 탈춤과 메탈, 음악과 텍스트, 코크와 전자음악 등 이질적인 요소들을 결합해 장르와 국적을 초월하는 고전에 나섭니다.
01:10간단한 작곡 발표 정도로 좀 생각을 하다가 PD님께서 무대에 불만 안 지르면 다 해도 된다고 하셔가지고
01:20제가 조금 크게 형태를 해보고 싶다는 생각을 하게 됐고요.
01:27지난 2024년 객석 점유율 91%를 기록했고 4년간 2만 4천명이 넘는 관객이 다녀갔는데
01:36올해는 축제 막바지 거장 김창완도 합류해 K-POP과 한국 대중음악이라는 도축의 교차점을 찾아볼 수 있습니다.
02:08매년 초여름 한국 발레 현주소를 볼 수 있는 축제 역시 동시대적 감각을 내세웁니다.
02:16일무로 세계적인 주목을 받은 정구호 감독이 지젤 등 고전 속 여주인공들을 한 인물로 여권해 12년 만에 발레 연출에 나섰고
02:26발레 공연에서 이어서 발레리나를 빼고는 이야기를 할 수가 없고
02:32이게 수백 년 전부터 이어오던 발레 공연이고
02:35제가 고른 이 네 가지의 발레 공연은 발레의 상징성을 갖고 있는 공연들이고
02:41그 속에서 여자 발레리나의 역할
02:43창단 3년 차인 서울시 발레단도 거문고 음악 위에 대나무 이미지를 입체적으로 풀어낸 신작을 선보였습니다.
02:53공연계는 한때 한국은 유럽 예술 소비처였지만
02:57이제는 컨템포러리 예술의 흐름을 주도하고 있다고 자부합니다.
03:02그동안 우린 생산을 주로 유럽에서 받은 작품들을 소비하는 소비시장으로서 역할을 해왔는데
03:10한국이 지금 풍부한 예술적 생태계를 가지고 있다.
03:16생산을 위한 그런 측면에서 우리의 예술적 생산을 잘 큐레이션하면
03:2219세기 유럽에서 파리가 했던 역할을 지금 한국이 할 수 있다.
03:36치열하게 장르 간 결합과 확장을 시도하는 컨템포러리 공연들
03:41예술은 시대의 비명이라는 동시대인들의 선언입니다.
03:47YTN 이광연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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