00:00중동 전쟁으로 고립됐던 우리 선박 한 척이 추가로 호르무즈 해업을 빠져나왔습니다.
00:05전쟁 발발 이후 두 번째인데요.
00:08이 선박의 목적지가 파키스탄이라는 점이 이란의 통항 허가를 받는 데 주요하게 작용한 것으로 보입니다.
00:14홍성기 기자가 보도합니다.
00:19현지 시간 10일, 한국 국적 선박 한 척이 호르무즈 해업을 빠져나왔습니다.
00:24SK 해운 소속 LNG 운반선인 이 배를 실제 운용하는 곳은 카타웨 에너지로 이 회사가 선박 통항 협의를 주도한 것으로 확인됐습니다.
00:35이번 통항과 관련해서는 타국적의 용선사 측이 주도를 했고, 해당 선박의 목적지도 우리나라가 아닌 제3국입니다.
00:50배에 실린 LNG 최종 목적지가 파키스탄인데, 용선사 측이 이 점을 활용한 것으로 보입니다.
00:59이란 측에서 종전 협상의 중재 역할을 하고 있는 파키스탄행 화물 통항을 허락했을 것이라는 겁니다.
01:06이 배에는 한국인도 8명이 타고 있는 것으로 알려졌습니다.
01:10지난달 HMM 유니버설 위너호에 이어 중동전쟁 발발 이후 두 번째 탈출이지만, 호르무즈 안쪽에는 여전히 우리 선박 24척이 남아있습니다.
01:22100일 넘게 고립돼 있는 한국인 선원 숫자만도 130명이 넘습니다.
01:28그러나 추가로 통항 협의가 진행되고 있는 우리 선박은 없는 것으로 전해졌습니다.
01:33오히려 호르무즈 해업을 두고 미국과 이란의 긴장감이 다시 높아지는 상황.
01:39우리 선박들은 남우호 피격 이후 최대한 안전한 곳에 대피해 정박 중인 것으로 알려졌습니다.
01:45YTN 홍성기입니다.
01:47다음 영상에서 만나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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