00:00수표용지 부족 사태를 규탄하는 시위대가 꿈쩍하지 않으면서
00:03경기장에서 업무를 봐야 하는 체육단체들은 일터를 돌려달라고 호소했습니다.
00:08공권력을 투입하고 정부가 나서 사태를 해결하라고 촉구했습니다.
00:13김희영 기자입니다.
00:17시위대가 개표소로 사용된 경기장 출입을 막은 지 일주일째.
00:21체육단체 관계자들이 사무실에 들어가게 해달라며 호소문을 발표했습니다.
00:26우리의 일터를 돌려주십시오.
00:28그것이 어렵다면 최소한의 업무라도 볼 수 있도록 존중하고 귀를 날아주십시오.
00:35하나, 정부와 관계기관은 지금 무엇을 하고 있습니까?
00:39하지만 시위대의 고성으로 단체 관계자들의 목소리는 잘 들리지 않을 정도였고
00:44일부 흥분한 시위 참가자는 경찰에 제지당하기도 했습니다.
00:53앞서 이미 세 차례 출입 시도가 실패한 체육단체 관계자들은
00:57회계와 행정, 대외 운영을 위한 필수 물품이 사무실에 있다며 어려움을 토로했습니다.
01:03지금이라도 공권력을 투입해달라면서 정부가 나서 길을 열어달라고 요구했습니다.
01:08결국에 이런 문제들이 공권력이 투입돼야 되는 지점이라고 보고 있고요.
01:13그렇게 해야만 저희도 일터로 돌아갈 수 있을 것 같습니다.
01:16핵심은 정부에서 나서서 저희의 일터를 좀 돌려달라는 말씀을 드리고 싶고요.
01:22최근 시위대의 조롱과 모욕 피해를 본 경찰 내부에서는 적극 대응 지침이 내려졌습니다.
01:27서울 송파경찰서장은 개표소 시위 현장에서
01:31마스크와 선글라스를 쓴 경찰에 시비를 걸거나 모욕하면 정당한 공무집행이라고 알리고
01:36그래도 모욕이 계속되면 참가자에게 법적 책임을 질 수 있다고 경고하라고 지시했습니다.
01:42또 과격한 행동으로 폭행이 발생하면 검거하는 등 적극 대응하라고 주문했습니다.
01:48YTN 김희영입니다.
01:49김희영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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