00:00지난 6.3 지방선거 당시 발생한 투표용지 부족 사태를 두고
00:03여야가 국정조사와 특검 등 해법을 놓고 젠걸음하고 있습니다.
00:08선거 책임론이 불거진 민주당 정청래 대표가
00:11대통령의 지방선거 혹평에 공감한다고 밝혔고
00:15국민의힘은 이 시각 원내대표 선거를 진행하고 있습니다.
00:18취재기자 연결합니다. 양동훈 기자.
00:22네, 국회입니다.
00:23지방선거 투표용지 부족 사태를 두고 양당이 연일 발빠르게 움직이고 있죠.
00:29네, 이미 국정조사 요구서를 각각 제출한 민주당과 국민의힘은
00:33연일 관련 행보를 이어가고 있습니다.
00:36먼저 민주당은 송기현 의원을 단장으로 하는 선거제도개혁 TF 첫 회의를 열었고
00:41외부 인사를 포함한 선거관리제도개선특별위원회도 구성할 방침입니다.
00:46국민의힘은 오후에 투표용지 부족 사태 관련 시국선언을 예고한 대학생들과 간담회를 열고
00:52청년층이 생각하는 참정권 관련 의견을 경청할 방침입니다.
00:56양당 모두 사안의 중대성에 공감하고 있기 때문에
00:59이르면 내일 본회의에서 국정조사 계획서를 처리하고 특별위원회 구성, 협상에도 돌입할 예정입니다.
01:06다만 국민의힘이 발의한 특검 법안의 경우
01:08민주당은 국정조사에서 밝혀지는 내용을 보고 추진하는 것이 합리적이라는 입장을 보이고 있어
01:13당분간 국회 본회의 통과는 쉽지 않아 보입니다.
01:16국민의힘 장동혁 대표는 인천과 호남 등 모두 12곳 투표소에서 양당 후보 간 득표수가 똑같았다며 의혹을 제기했죠.
01:26민주당 한병도 원내대표는 4년 전 국민의힘이 승리한 충북지사 선거에서도
01:30양당 후보 득표수가 똑같은 투표소들이 있었다며 의혹이라는 말로 포장한 부정선거 음모론에 불과하다고 반박했습니다.
01:48이재명 대통령이 지방선거 결과를 두고 이겨야 할 곳을 졌다면 최소한 성공이라 보기 어렵다.
01:54민심의 경고라면서 민주당을 에둘러 비판했죠.
01:58관련해 정 대표 입장도 주목됐는데요.
02:01나흘 만에 공개 일정에 나선 정 대표는 오전 최고위원회의에서 이 대통령의 인식에 동의한다며 민심이 천심이라고 강조했습니다.
02:09또 국민은 영원하고 정권은 짧다면서 당정 청간 원팀, 원보이스를 더욱 강화해 이재명 정부의 성공을 흔들림 없이 뒷받침하겠다며 한껏 몸을 숙였습니다.
02:20어제 이 대통령의 유럽 순방길에 정 대표를 초대하지 않는 대신 김민석 총리가 배웅 인파에 처음 포함되면서
02:27대통령이 오는 8월 전당대회에서 김 총리의 힘을 실었다는 해석도 나왔는데요.
02:33최고위를 마친 정 대표는 기자들의 전당대회 출마 여부나 시점 등을 묻는 말에 아무런 대답을 하지 않았습니다.
02:40김 총리는 오늘 오후 국회를 찾아 이 대통령 정무특보를 지낸 조정식 신임 국회의장을 예방하는데
02:46이 자리에서 어떤 이야기가 나올지도 관심입니다.
02:51국민의힘은 새 원내대표를 뽑는 선거를 한참 진행하고 있죠.
02:57네, 국민의힘은 4선 김도읍, 3선 정점식, 성일종 의원이 출마한 원내대표 선거를 진행하고 있습니다.
03:04잠시 뒤 투표 결과가 발표될 것으로 보이는데요.
03:08과반 득표자가 없을 경우 상위 2명이 결선 투표를 진행합니다.
03:12선거 직전 정견발표 자리에서 당권파 정점식 후보는 당내 통합을 강조하면서
03:17이재명 정권 견제에 집중하겠다는 입장을 밝혔고요.
03:20반면 비당권파 4선 김도읍 후보는 줄기차게 장동혁 대표의 노선 변화를 요구했지만 변한 게 없었다면서
03:27도로 친윤당이 되지 않게 하겠다고 면전에서 장대표를 직격했습니다.
03:32성일종 후보는 당내의 개혁과 변화의 필요성을 이야기하며 선명한 야당으로 거듭나야 한다고 강조했습니다.
03:39새로 선출될 원내대표는 63 지방선거 패배를 수습하고
03:44장동혁 대표의 거취 압박 등 당내의 어수선한 상황을 정리해야 할 텐데요.
03:50앞서 정견발표에서도 보셨듯 누가 당선되느냐에 따라
03:53앞으로 당의 혁신 방향이 크게 엇갈릴 것으로 보입니다.
03:57지금까지 국회에서 YTN 양동훈입니다.
04:00기상캐스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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