00:00강원도 춘천 숲속 바위 아래 설치한 토종벌통. 그런데 지난달 벌통 하나가 감쪽같이 사라졌습니다.
00:08키우던 벌과 채집한 꿀까지 모두 도난당한 건데 경찰이 반나절만에 범인을 붙잡았습니다.
00:16도난당한 벌통을 다시 찾을 수 있었던 이유가 있습니다. 바로 이 벌통 안에 숨겨둔 GPS 덕분이었습니다.
00:22벌통 도둑이 기승을 부리자 지난해 춘천경찰서가 춘천시와 농업기술센터와 손잡고 전국 최초로 벌통 도난을 막기 위한 GPS 스마트텍 부착 사업을 벌였습니다.
00:35벌통에 GPS 장치를 부착해 실시간으로 위치 추적이 가능하도록 한 겁니다.
00:40도난당한 벌통에도 GPS 장치를 숨겨놨는데 이런 사실을 모른 도둑은 훔친 벌통을 자신의 집 옥상으로 가져갔다가 덜미가 잡혔습니다.
00:52다 훔쳐간 거예요. 그런 거 생각하면 너무나 참 가슴 아프고 허망한 일이죠.
00:59그래서 GPS 이걸 닮으러서 많은 예방이 되고 도움이 된다고 생각합니다.
01:05애지중지 길은 벌통을 지키느라 밤잠을 설쳤던 양복 농민들은 걱정을 덜게 됐습니다.
01:11실시간 위치 추적 외에도 경고음을 울리는 기능도 있어 도난 발생 시 즉각 대응이 가능합니다.
01:17이번 사건은 단순 절도 범인 권고에 불과하지 아니하고
01:26자치단체 시민들과 함께하는 공동체 치안 범죄 예방 정책의 성과라고 볼 수 있습니다.
01:36경찰은 도난 범죄 예방을 위해 양복 농가뿐 아니라 더 다양한 분야로 GPS 부착 사업을 확대해 나갈 방침입니다.
01:44YTN 홍성욱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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