00:05부산의 정치 경제 전성기는 고 김영삼 전 대통령과 함께였습니다.
00:11민주화 이후 영호남 세력 대결 양상이던 1992년 대선.
00:15부산 시민들은 압도적인 지지로 대통령 김영삼을 만듭니다.
00:20유산처럼 남은 지역주의, 그 벽을 깨겠다며 고 노무현 전 대통령이 안간힘을 썼지만
00:26대통령으로 당선될 때도 끝내 부산의 지지는 받지 못했습니다.
00:41더불어민주당 전재수 부산시장 후보는 바보 노무현의 길을 계승해 국회 진출까지 성공한 정치인입니다.
01:042006년부터 부산 북구에서 출마해 민주당 이름으로 세 차례 낙선한 이후 10년 만에 당선돼 3선을 했습니다.
01:12부산 시민들은 역대 시장 선거에서 딱 한 번 진보정당에 마음을 줬는데
01:17전 후보에게는 이 사례가 오히려 부정적으로 작용할 거란 예측도 나옵니다.
01:26확장 시절엔 민주화 운동에 앞장섰던 국민의힘 박형준 부산시장 후보는 반대로
01:32김영삼 정부가 발탁해 진보에서 개혁보수로 노선을 바꾼 인물입니다.
01:38부산에서 역대 가장 높은 득표율로 재선에 성공했습니다.
01:42하지만 부산 엑스포 유치 실패와 비상계엄 역파 등으로 4년 전과 같은 지지세는 기대하기 어렵습니다.
02:05부산의 가장 큰 과제는 청년 인구 유출입니다.
02:09인구가 넘쳐나 특별시까지 꿈꿨던 제2의 도시였지만
02:13지금은 방역시 유일의 포멸 위험 도시가 됐습니다.
02:17지난 10년간 청년 9만여 명이 부산을 빠져나갔습니다.
02:24과연 떠나가는 젊은이들을 붙잡을 수 있을지
02:26부산의 미래가 시험대에 올랐습니다.
02:32YTN 장아영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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