00:00한밤중 경기 파주시 일대에서 경찰의 추적을 피해 오토바이를 타고 난폭 운전한 10대가 검거됐습니다.
00:07차도와 인도를 넘나들고 역주행하는 등 난폭 운전이 10km가량이나 이어졌습니다.
00:13보도에 배민혁 기자입니다.
00:17야심한 시각, 오토바이 배기음이 심하다는 신고를 받은 순찰차가 현장으로 출동합니다.
00:23경찰이 문제의 오토바이를 발견하고 뒤를 쫓자 추격을 피해 갑자기 인도 위로 올라탑니다.
00:30경찰이 길을 돌아 다시 오토바이를 마주한 순간, 이번에는 급격하게 방향을 꺾어 반대 차선을 질주합니다.
00:38순찰차 역시 속력을 높여 추격하지만 이번에는 좌회전하려는 듯하더니 다시 방향을 꺾어 우측으로 달아납니다.
00:46거의 다 따라잡았나 싶었지만 또다시 속력을 높여 달아나며 추격전이 이어집니다.
00:53이후로도 아찔한 난폭 운전이 이어졌고 좁은 골목으로 들어선 뒤에도 속도는 좀처럼 줄어들지 않습니다.
01:0020여 분 동안 도망친 거리만 10km가량, 오토바이는 결국 막다른 길에 도착한 뒤에야 멈춰 섰습니다.
01:08난폭 운전자의 정체는 10대 남성으로 오토바이 번호판도 구부려둔 채 주행한 것으로 확인됐습니다.
01:16경찰은 남성을 도로교통법 위반 등 혐의로 불구속 입건해 정확한 경위를 조사하고 있습니다.
01:22YTN 배민혁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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