00:00한국은행 금융통화위원회가 8회 연속 기준금리를 동결했지만 향후 인상을 강하게 시사했습니다.
00:08데뷔전을 치른 신현송 한국은행 총재는 물가 성장률 등 모든 면에서 인상할 필요성이 명확해졌다고 강조했는데요.
00:17시장에서는 오는 7월 금리 인상 가능성에 무게를 싣는 분위기입니다.
00:22김세호 기자의 보도입니다.
00:26한국은행 금융통화위원회가 기준금리를 연 2.5% 그대로 유지했습니다.
00:32지난해 7월부터 올해 4월까지 8회 연속 동결입니다.
00:36이번에는 기준금리를 현 수준에서 유지하면서 중동사태의 추위와 성장, 물가에 미치는 영향을 좀 더 점검하는 것이 바람직하다고 판단하였습니다.
00:48그러면서도 신현송 한국은행 총재는 향후 금리 인상 가능성을 강하게 시사했습니다.
00:55무엇보다 물가와 성장률 등 모든 면에서 금리 인상의 필요성이 분명해졌다고 강조했습니다.
01:02물가를 보나 성장을 보나 환율을 보나 부동사를 보나 갈 길이 비교적 명확합니다.
01:10그래서 기준금리를 앞으로 상승함으로써
01:13금통위 내부도 이미 금리 인상 쪽으로 기운 것으로 보입니다.
01:19금통위원 7명이 6개월 후 금리 전망을 반영한 점도표는 전체 21개 점에서 19개가 인상으로 쏠렸습니다.
01:27특히 현재 금리보다 0.5% 높은 3%에 찍힌 점이 10개로 가장 많았고
01:322.75%에는 7개가 찍혔는데 지난 2월 16개가 지금의 2.5%에 몰렸던 것과는 확연히 다릅니다.
01:41신총재는 기자회견에서 금리를 언제 얼마나 빨리 어디까지 올릴지가 중요한데
01:47점도표를 보면 해답이 보일 것이라고도 말했습니다.
01:51이런 가운데 당현직 금통위원인 유상대 부총재와 장용성 위원은
01:55당장 기준금리를 2.75% 높여야 한다며 동결에 반대했습니다.
02:00신총재 기준금리 시사 발언으로 오는 7월 금융통화위원회에서
02:04금리 인상을 단행할 가능성에 더욱 무게가 실리고 있습니다.
02:087월 금리를 인상한다면 지난 2023년 1월 이후 3년 6개월 만으로
02:12시장도 관련 여파에 촉각을 곤두세울 것으로 보입니다.
02:16YTN 김세호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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