00:00스타벅스가 5.18 민주화운동 기념일에 이른바 탱크데이 프로모션을 진행한 것과 관련해 경찰이 수사에 속도를 내고 있습니다.
00:07경찰청은 온라인을 통한 5.18 관련 허위사실 유포에도 적극 대응하겠다고 밝혔습니다.
00:13취재기자 연결해서 알아보겠습니다. 김희영 기자, 경찰 수사 어떻게 진행되고 있습니까?
00:18네, 어제 5.18 유공자들이 정용진 신세계그룹 회장과 손정현 전 스타벅스코리아 대표, 스타벅스코리아 마케팅 담당자 등 4명을 5.18 특별법
00:28위반과 모욕 혐의로 경찰에 고발했습니다.
00:31시민단체 서민민생대책위원회도 정 회장과 손 전 대표가 5.18 민주화운동과 유족, 광주시민의 명예를 훼손하고 모욕했다며 경찰에 고발장을 제출했습니다.
00:41서울경찰청 공공범죄수사대가 두 사건을 병합해 수사하기로 했는데 경찰은 어제 광주에서 고발인 조사를 진행한 데 이어 오늘 낮에는 서민희 김순환 사무총장을
00:52고발인 신분으로 불렀습니다.
00:54탱크대의 이벤트 과정에서 5.18 비하나 관련자들의 명예를 훼손하려는 고의가 있었는지가 쟁점이 될 것으로 보이는데 수사 속도가 이례적으로 빠르다는 관측이
01:03나오면서 정 회장이 직접 포토라인에 서게 될지도 관심입니다.
01:07앞서 스타벅스가 이벤트를 진행하면서 5월 18일을 탱크대이로 이름 붙이고 책상이 타기라는 문구를 담아 홍보하면서 1980년 5.18 민주화운동 당시 계엄군의
01:18탱크와 1987년 박종철 열사 고문치사 사건을 연상시킨다는 비판이 나왔습니다.
01:23논란이 일자 정용진 신세계그룹 회장은 손정연 스타벅스 키코리아 대표를 즉각 경질하고 있어서도 안 되고 용납될 수도 없는 부적절한 마케팅을 진행했다며
01:33서면으로 사과했습니다.
01:36네, 경찰은 또 5.18 민주화운동 관련 허위 사실 유포에도 엄정 대응하겠다고 했다고요?
01:42네, 경찰청은 최근 온라인을 통해 5.18 민주화운동법 위반 행위가 퍼지는 데 대해 심각성을 인지하고 있다며 이같이 밝혔습니다.
01:50특히 5.18은 폭동이라는 허위 내용이 담긴 여러 게시글과 생성형 AI를 이용한 것으로 보이는 신문기사 형태의 게시글 작성자를 추석하고 있다고
01:59설명했습니다.
02:00해당 기사 형식의 글에는 북한 지령, 간첩 개입이라는 내용이 담긴 것으로 파악됐습니다.
02:06경찰은 SNS 등을 통해 확산하는 5.18 관련 허위 사실에 대해 무관용 원칙으로 적극 수사하고 삭제와 차단을 요청할 계획입니다.
02:15또 게시자에게 사실 여부를 확인할 의무가 있다며 유포자도 처벌할 방침이라고 설명했습니다.
02:20지금까지 사회부에서 YTN 김희영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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