00:00이재명 대통령이 자신의 고향 경북 안동에서 다카이치 산하의 일본 총리와 정상회담을 했습니다.
00:06두 정상은 벌써 세 번째를 맞은 셔틀 외교를 통해 신뢰를 확인하고 또 중동 사태 극복을 위한 공급망 협력도 늘리기로 했습니다.
00:15먼저 홍민기 기자입니다.
00:20대구 국제공항에 도착한 다카이치 산하의 일본 총리가 전용기에서 내려옵니다.
00:25지난 1월 나라현 정상회담에 이어 넉 달 만에 이번엔 이재명 대통령이 태어난 경북 안동을 찾으며 고향 셔틀 외교가 성사된 겁니다.
00:36이 대통령은 양국 정상이 서로의 고향을 방문한 건 한일관계 역사상 처음이고 세계에서도 비슷한 사례를 찾기 어려울 거라며 환영했습니다.
00:56다카이치 총리 역시 복잡한 국제정세에도 셔틀 외교가 이어지고 있다는 점을 평가했습니다.
01:13두 정상은 105분간 이어진 회담에서 지금은 그 어느 때보다 우방국 사이 협력과 소통이 필요한 때라는 점에 뜻을 모았습니다.
01:22특히 양국은 중동전쟁 이후 에너지 시장과 공급망 불안 극복을 위해 힘을 모아야 한다는 데 공감했습니다.
01:30이 대통령은 아시아 국가들과 자원 공급망 협력을 심화하자는 다카이치 총리의 제안에 적극적으로 동참하겠다며 원유 수급과 비축 관련 소통도 강화하기로 했다고
01:42밝혔습니다.
01:53다카이치 총리는 양국 간 석유 제품과 LNG의 스와프 즉 상호 융통을 추진하기로 한 점을 환영한다고 언급했습니다.
02:00지난 3월 양국 산업부는 LNG 수급 위기 상황이 발생할 경우 양국이 공동 대응하기로 하는 내용의 LNG 수급 협약서를 체결한 바
02:10있습니다.
02:21인공지능, 우주탐사 등 첨단기술 분야 협력과 초국가 범죄 공동 대응, 일본 조세이 탄광 유해의 DNA 감정 등 과거사 문제에 대한
02:30협력도 논의됐습니다.
02:32청와대는 고향 셔틀 외교로 쌓은 두 정상 간 신뢰와 유대가 미래지향적 한일 관계를 이끄는 주요 동력 가운데 하나가 될 것으로
02:41기대하고 있습니다.
02:42YTN 홍민기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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