00:01한 증권사 사무실에 남성들이 캐리어를 끌고 들어옵니다
00:05가방 안에는 30억 원에 달하는 5만 원권이 가득 차 있었는데
00:09이도는 당시 증권사 부장에게 전달돼 주가 조작에 쓰였습니다
00:13자신을 영화 작전의 실제 인물이라고 주장하는 기업사냥 전문가 A씨가 주가 조작을 기획하고
00:20당시 증권사 부장이었던 B씨, 인플루언서 양정원씨의 남편인 재력가 C씨도 범행에 가담했습니다
00:27K리그에서 활동했던 전직 축구선수 DC도 이른바 시세조종선수로 영입됐습니다
00:32이들을 포함한 일당은 2024년 12월부터 1년 4개월 동안 차명 증권 계좌를 이용해
00:38통정매매와 고가 매수 주문 등을 1,500여 차례 반복하며 시세를 조종한 것으로 파악됐습니다
00:44289억 원 상당의 주식을 매수 매도한 것으로 조사됐는데
00:48이 과정에서 해당 종목의 주가는 1,926원에서 최고 4,105원까지 올랐고
00:54거래량은 한때 평소에 400배까지 폭증했습니다
00:57이들은 최대 주주 지분율이 높고 유통 물량이 적은 주식을 범행 대상으로 삼고
01:02허위 호재성 소문을 퍼뜨리기도 했는데
01:04금감원의 의심을 피하기 위해 호재로 주가가 오르는 것처럼 보이도록
01:09가격을 얼마까지 올릴지 등 치밀하게 범행을 모의했습니다
01:19검찰은 이번 사건이 자진 신고자 형벌 감면 제도인 리니언 씨를 시세 조종에 처음 적용한 사례라고 밝혔습니다
01:36검찰은 총책급 3명을 구속 기소하고 공범 6명을 불구속 또는 약식 기소했습니다
01:42검찰은 불법 수익뿐만 아니라 범행에 사용된 원금까지 몰수하고
01:46총책에 또 다른 범행이 있었는지 들여다볼 방침입니다
01:49YTN 최승훈입니다
01:51이 시각 세계였습니다
댓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