00:00호르무제 해업에서 화재가 발생했던 HMM 소속 남우호의 예인작업이 오늘 오전 시작됐습니다.
00:06사고 원인을 규명할 정부의 조사단도 현재 도착했는데요.
00:10취재기자 연결해서 자세한 내용 알아보겠습니다.
00:12손효정 기자, 남우호에 대한 예인준비작업이 진행되고 있죠?
00:17네, 남우호를 두바이항으로 끌고 가기 위한 준비작업이 우리 시간으로 오늘 오전 11시쯤부터 시작됐습니다.
00:24현지 예인선은 어제저녁 8시 반쯤 두바이에서 출발해 오늘 새벽 3시 반쯤 사고 해역에 도착했는데요.
00:33남우호는 HMM이 운용하는 3만 8천 톤급 중소형 벌크선으로 사흘 전 폭발 화재 사고 이후 아랍에미리트 우말쿠아인 인근 해역에 멈춰서 있습니다.
00:44두바이항 도착까지는 준비작업 등을 포함해 상당한 시간이 걸릴 것으로 보입니다.
00:49남우호를 예인선에 연결하는 준비작업에만 4-5시간이 소요될 전망입니다.
00:56사고 해역에서 두바이항까지 거리는 직선으로 70km가량으로 HMM 관계자는 예인이 시작돼 두바이항까지 오는 데만 최소 10시간 넘게 걸릴 것으로 내다봤습니다.
01:09이에 따라 남우호는 내일 새벽쯤 두바이항 수리조선소에 도착할 것으로 보입니다.
01:15네, 남우호가 두바이항에 도착하면 본격적인 사고 원인 조사도 시작되겠죠?
01:22네, 정부 조사단은 남우호가 두바이항에 입항하는 대로 사고 원인 규명에 착수할 방침입니다.
01:28조사단은 어젯밤 항공편으로 출발해 현지 시간으로 오늘 새벽 두바이에 도착했습니다.
01:34해양수산부 산하 중앙해양안전심판원 조사관 3명과 소방청 감식 전문가 4명 등으로 구성됐는데요.
01:43한국선급 지부와 선사인 HMM 인력도 조사 과정에 참여할 예정입니다.
01:49조사는 선방 내부 CCTV 영상을 분석하고 선체 조사와 선원 대면 조사 등으로 이뤄질 전망입니다.
01:55앞서 도널드 트럼프 미국 대통령은 이번 사고와 관련해 남우호가 독자적으로 움직이다가 이란의 공격을 받았다고 주장했는데요.
02:05이에 대해 HMM 관계자는 남우호가 당시 이란의 통제구역 밖 해역에 며칠째 정박 중이었다고 반박했습니다.
02:13또 해운업계에서는 선박 자체 결안보다는 외부 충격에 의한 사고에 무게를 두고 있습니다.
02:19다만 정부는 아직 단정할 단계는 아니라며 신중한 입장을 유지하고 있습니다.
02:23지금까지 경제부에서 전해주셨습니다.
댓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