00:00강원도의 한 대학병원에서 혈액형이 뒤바뀐 혈소판이 수혈되는 사고가 발생한 사실이 뒤늦게 확인됐습니다.
00:085일 JTBC 보도에 따르면 지난 3월 A형 환자에게 O형 혈액이 O형 환자에게 A형 혈액이 각각 수혈됐는데 이 같은 사실은 나흘
00:17뒤에야 드러났습니다.
00:18사고 원인은 헌혈의 집에서 O형 스티커와 A형 바코드를 붙이고 A형 P가 담긴 팩에 A형 스티커와 O형 바코드를 붙인 데서 비롯된
00:27것으로 파악됐습니다.
00:28이후 혈액원이 검수 과정에서 바코드와 혈액정보 불일치를 확인했지만 담당자가 잘못 붙여진 바코드가 아닌 혈액형 스티커를 교체하는 방식으로 조치하면서 오류가 바로잡히지
00:40않았습니다.
00:40결국 잘못된 정보가 표시된 혈액팩이 그대로 병원에 전달되며 수혈사고로 이어졌습니다.
00:47다행히 혈액형과 무관하게 수혈이 가능한 혈소판 수혈이어서 환자들에게 건강상 문제는 발생하지 않았습니다.
00:53그러나 적혈구 수혈이었다면 혈액 응고 등으로 생명의 치명적인 결과를 초래할 수 있었던 것으로 지적됩니다.
01:02혈액 출고 과정에서 발생한 뒤바뀌 사고는 2014년 이후 12년 만입니다.
01:08보건복지부는 즉각 대한적십자사에 엄중 경고 조치를 내렸으며
01:12적십자사는 환자들에게 사고 사실을 알리고
01:15관련자 감찰과 함께 스티커와 바코드를 일원화하는 재발 방지 대책을 마련하겠다고 밝혔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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