00:00호르무즈 해업 안쪽에서 피격으로 추정되는 폭발 사고가 난 우리 선박은 화재 진압 이후 근처 항구로 이동을 도울 예인선을 기다리고 있습니다.
00:08선원들은 모두 무사한 걸로 확인됐는데요. 정부는 긴급대책회의를 열고 사고 원인 조사와 재발 방지 대책을 논의했습니다.
00:17취재기 전규라서 자세히 알아보겠습니다. 나혜인 기자, 우리 선박의 상황은 어떻습니까?
00:21네, 호르무즈 해업 안쪽에 정박 중 폭발이 발생한 HMM 남호호 화재는 현재 완전히 진압됐습니다.
00:30우리 국적 선원 6명을 포함해 전체 선원 24명 모두 피해를 입지 않은 것으로 확인됐다고 정부는 밝혔습니다.
00:40다만 정확한 사고 원인을 알기 위해서는 근처 항구로 예인이 필요한 상황입니다.
00:45지금 상태에서 남호호가 스스로 정상 운항할 수 있을지 불확실하고 수리도 필요해서 예인선을 구하고 있다고 외교부는 설명했습니다.
00:55HMM이 운영하는 중소형 화물선 남호호는 지난 3월 사우디아라비아 담맘항에서 출항해 중국 상하이로 향하던 중 이란의 해업 동쇄로 발이 묶였습니다.
01:06어제 저녁 기관실 좌현 쪽에 폭발과 함께 불이 붙었고 선체 외부를 둘러싼 철판도 일부 손상된 것으로 전해졌습니다.
01:16정부는 오늘 새벽 김진아 외교부 2차관 주재로 대외국민보호대책본부 회의를 열었습니다.
01:22김 차관은 중동전쟁 발발 이후 호르무즈 해업 안쪽 우리 선박에 처음으로 피해가 발생한 점에 대해 깊은 우려를 표했습니다.
01:30임명 피해는 없었지만 원인 파악과 함께 유사한 일이 재발하지 않도록 예방하는 것이 중요하다고 강조했습니다.
01:38그러면서 우리 선원의 생명과 안전을 보호하기 위해 필요한 조치를 신속하게 취할 수 있도록 만반의 준비를 해두라고 주문했습니다.
01:47현지 대사관은 사건 발생 직후 선사와 관련 기관을 접촉해 우리 선원들의 안전을 확인하고 필요한 조력을 요청했다고 밝혔습니다.
01:55이어 유사시 즉각적인 구조 등이 가능하도록 주제국과 공조를 더 강화하겠다고 덧붙였습니다.
02:03지금까지 정치부에서 전해드렸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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