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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Qué le ocurre a la secretaria Kim? - Episode 1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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00:00:02¿Quién estado?
00:00:04¿Nluida?
00:00:10¿Quién estáis?
00:00:12¿Cuál es el día?
00:00:15¿Quién estáis?
00:00:16¿No?
00:00:17¿Camp thinking?
00:00:18¿Campo cuando buldó este puesto que estoy en la vez.
00:00:24No, dentro de casa.
00:00:27Hoy está whileando.
00:00:37No, no, no, no.
00:01:01그래서 방이 넘쳐나는 우리 집으로 가자니까 싫다고 한 건 김비서잖아.
00:01:07그렇긴 하지만...
00:01:08그렇긴 하면 좀 비켜주겠어?
00:01:10이 짐 다 풀려면 시간이 좀 걸릴 것 같아서...
00:01:17어떡해?
00:01:18나 어떡해?
00:01:20나 어떡해?
00:01:26¡Dicen!
00:01:27¡Oye! ¡Oye! ¡Gracias!
00:01:34¡Sinto aquí no tiene nada deculosis!
00:01:45¿Quién tiene fees?
00:01:51¿Qué?
00:01:52¡Ah...!
00:01:56¡Ah...!
00:01:56La zona instantánea demenso al día a día.
00:02:01¡Ah...!
00:02:04¡Ah...!
00:02:08¡Ah...!
00:02:10¿Qué es lo que quieres hacer?
00:02:38¿Qué pasa?
00:03:08No, no, no, no.
00:03:38저 건조금에 함유된 최고급 조격제야.
00:03:41조격제요?
00:03:43조격을 하면 발이 따듯해 지면서
00:03:45키와 혈액의 순환이 활발해지고
00:03:47노폐물과 독소가 배출되면서
00:03:48편안한 수면에 도움을 준다고 하더군.
00:03:52그럼 우리 조격 타임을 가져볼까?
00:03:55네.
00:03:56가지.
00:03:58No, no, no, no.
00:04:27편한 건 김비서가 나 없는 곳에서 공포를 느끼는 거.
00:04:31그러니까 신경 쓰지 말고 편안하게 발 담그고 릴렉스 하도록 해.
00:04:35욕조든 대화든 효과는 똑같을 테니까.
00:04:41네.
00:04:53이게 어쩌다...
00:04:57수압이 참 훌륭하군.
00:05:00감사합니다.
00:05:03변기가 자주 막히는 편인가?
00:05:07그럴리가요.
00:05:13어때?
00:05:14기와 혈액의 순환이 활발해지고 노폐물과 독소가 배출되면서 수면에도 도움이 되는 것 같나?
00:05:22네.
00:05:24정말 좋아요.
00:05:25오늘 꿀잠 갈 수 있을 것 같아요.
00:05:27다행이군.
00:05:29그럼 이제 잘까?
00:05:42그럼 안녕히 주무세요.
00:06:00그럼 김비서도 잘 자.
00:06:05왜 그런 표정으로 보는 거지?
00:06:09왜 그런 표정으로 보는 거지?
00:06:11그럼 난 어디로?
00:06:16그럼 이 상태로?
00:06:20당연하지.
00:06:23침대가 이거 하나밖에 없잖아.
00:06:26그렇긴 한데.
00:06:29자 그럼 김비서가 편안한 침대를 제공해줬으니 난 베개를 제공해 주지.
00:06:36베개는 이미 있는데.
00:06:37그럼 베개 말고 숙면을 위한 스페셜한 베개를 준비했지.
00:06:43내 팔베개야.
00:06:46내 팔베개.
00:06:50내 팔베개.
00:06:59내 팔베개.
00:07:02내 팔베개.
00:07:06내 팔베개.
00:07:09여러분.
00:07:16¿Cómo estás?
00:07:18¿Ando tu...
00:07:21¿Ha спокойido?
00:07:23NoV Νa ya las que es contigo súper conocido.
00:07:34No, no, no, no, no, no.
00:07:58아, 축구 축구 축구. 유럽 포미닛. 이거 뭘까요?
00:08:03연결 됐습니다.
00:08:09어떻게 그렇게 재밌나?
00:08:14김이지, 혹시 나랑 한 침대에 있는 게 불편해서 그런가?
00:08:24불편하다기보단 좀 어색하기도 하고.
00:08:30어쩐지 긴장이 돼서 잠이 잘 안 올 것 같아서요.
00:08:43그럼 와인 한잔하지?
00:08:46와인이요?
00:08:48와인은 체온을 낮춰주고 수면 호르몬 분비를 촉진시켜 편안한 수면을 도와주지.
00:08:53좋아요.
00:08:55아, 근데 저희 집엔 와인은 없는데.
00:08:58그 정도는 예상했어.
00:09:00그래서 내가 챙겨왔지.
00:09:07루프탑 와인바 같은 느낌이군.
00:09:11밤공기를 세며 와인을 한잔한 후 들어가서 숙면을 취한다.
00:09:15더할 나위 없는 완벽한 플랜이야.
00:09:19그러네요.
00:09:27아, 근데 와인 오프너가.
00:09:30아, 저희 집엔 와인 오프너가 없습니다.
00:09:34그럼 이건 못 마시는 건가?
00:09:36아니요.
00:09:37방법이 있습니다.
00:09:38제가 예전에 예능 프로그램에서 본 적이 있는데요.
00:09:42와인 오프너 없이 와인병을 딸 수 있는 법.
00:09:49김비서 조크가 늘었어.
00:09:52오프너 없이 와인을 딴다.
00:09:54음?
00:09:55마술인가?
00:09:56아니요.
00:09:57기술입니다.
00:09:59저, 신발 한 번만 빌려주시겠어요?
00:10:06뭐, 속는 셈 치고.
00:10:10감사합니다.
00:10:15잠시만요.
00:10:20이렇게.
00:10:30김비서 지금 뭐 하는 거지?
00:10:32아, 이렇게 하면 코르크가 나온대요.
00:10:35잠시만 기다려주세요.
00:10:40죄송해요.
00:10:42김비서 그거 아나?
00:10:44네?
00:10:45그 와인.
00:10:462천만 원짜리야.
00:10:57죄송했습니다.
00:11:05잘했어, 김비서.
00:11:07일치로치!
00:11:09일치로치 자주 어딨어요?
00:11:11참 무례한 이웃들이야.
00:11:13일치로치!
00:11:14이 야심한 밤에 소리 지르는 저분도.
00:11:16일치로치 자주.
00:11:18잠깐.
00:11:20일치로치이면 부회장님 차 번호 아니에요?
00:11:23일치로치!
00:11:32저기, 이 차 주인이에요?
00:11:35네.
00:11:36아, 여기 지정주차 구역인데 이렇게 마음대로 주차를 하시면 어떻게 해요?
00:11:40아, 지정주차.
00:11:41실례했습니다.
00:11:43아, 원룸에 살면서 이런 비싼 차가 웬 말이야?
00:11:48어?
00:11:49회장님, 빨리 차를 빼주시는 게 좀.
00:11:51아, 딱 보니 아들 벌이라 걱정돼서 하는 소리예요.
00:11:55자고로 사람은 분수에 맞게 살아야 돼.
00:11:58이렇게 겉멋에 찌들어 살면 안 되는 거라고.
00:12:03겉멋?
00:12:05찌들어요.
00:12:06아, 우리 아들은 겉멋 그런 거 하나 모르고 착실하게 공부만 하더니 이번에 유명 그룹 공채에 철칸이 붙었잖아.
00:12:19그 유명 그룹을 이끄는 게 바로 접니다.
00:12:22탐워.
00:12:24탐워.
00:12:27술 취했으면 탐월지 말아요.
00:12:30아가씨, 아가씨가 운전해요.
00:12:34어, 아들!
00:12:36야근 중이야?
00:12:38그놈의 회사는 왜 이렇게 이렇게 일을 시켜?
00:12:42윗대가리 얼굴 한 번 좀 봤으면 좋겠다, 그냥 혼 좀 내줘게.
00:12:47윗대가리?
00:12:48Um!
00:12:49Engrajo.
00:12:55¡Gracias!
00:12:58Hubo te memoriza la diede.
00:13:00¡Dan bien!
00:13:05¡Dap Towar!
00:13:06¡Dapó!
00:13:07¡Dapó!
00:13:08¡Dapó!
00:13:08¡Dapó!
00:13:09¡Dapó!
00:13:10Tu encuentras en mi me perception de mi alma.
00:13:12¡Dapó!
00:13:13Yo soy maestro de...
00:13:20Sí, sí, sí.
00:13:45그렇게 생각해도 어쩔 수 없어.
00:13:50나 그 사건을 겪은 후에 생각보다 많이 힘들었거든.
00:13:55근데 김 비서가 나하고 같은 공포를 겪을 수도 있다고 생각하니까 걱정이 돼서 아무것도 할 수가 없어.
00:14:06무슨 마음인지 알아요.
00:14:10아니까 지금 부회장님 댁으로 같이 가고 있는 거고요.
00:14:33저는 오늘 게스트룸에서 자겠습니다.
00:14:38게스트룸?
00:14:39네, 그럼 안녕히 주무세요.
00:15:06네, 그럼 안녕히 주무세요.
00:15:20좀 무서운데?
00:15:33김 비서 괜찮나?
00:15:35¿Qué pasa, ¿ Stevie?
00:15:36Blegal.
00:15:38¿Qué pasa?
00:15:42¿Para lo que ha pasado?
00:15:46Si lo thìjsn, ¿no?
00:16:06No hay que estar aquí.
00:16:07Si te ha hecho un sofá,
00:16:08tú vas a dormir en la cama,
00:16:09tú vas a dormir en la cama.
00:16:11Te vas a dormir en la cama.
00:16:29¿Qué piensa es lo que sabes?
00:16:42¿Qué es lo que se ha hecho?
00:17:00¿Qué pasa?
00:17:30¿Qué pasa?
00:17:37O글거리지만 뭐든 해요
00:17:40네, 불러주세요
00:17:46민망하긴 하지만 뭐든 하자
00:17:49좋아, 내가 특별히 불러주지
00:18:07지
00:18:14지
00:18:18지친 하루가 가고
00:18:22달빛 아래 두 사람
00:18:29하나의 그림자
00:18:32눈 감으면
00:18:37잡힐 듯
00:18:43아련한
00:18:46행복이
00:18:47아직
00:18:51저기 있는데
00:18:58상처입은
00:19:00마음은
00:19:01너의 꿈마저
00:19:07그늘을
00:19:08드리워도
00:19:12기억해줘
00:19:13아프도록
00:19:15사랑
00:19:17하는
00:19:19사람이
00:19:21곁에 있다는
00:19:23걸
00:19:26때로는
00:19:28이 길이
00:19:31멀게만
00:19:33보여도
00:19:35서글픈
00:19:37맘에
00:19:39눈물이
00:19:41흘러도
00:19:42모든
00:19:44모든
00:19:45일이
00:19:46추억이
00:19:48될 때까지
00:19:50우리
00:19:51두
00:19:52사람
00:19:54서로의
00:19:56쉴 곳이
00:19:58되어주리
00:19:59둘
00:20:00셋
00:20:05너
00:20:06너
00:20:08너
00:20:10너와 함께
00:20:11걸을
00:20:12때
00:20:13너와 함께
00:20:16너
00:20:28너
00:20:31Amén.
00:21:04오늘은 이걸로 충분해.
00:21:55왜 벌써 일어나셨어요?
00:21:57밤새웠어요.
00:22:00왜요?
00:22:03김비서의 숙면을 방해하지 않기 위해 했었거든.
00:22:25김비서.
00:22:28오늘 밤엔 장담 못해놔.
00:22:31오늘 밤엔 장담 못해놔.
00:22:311, 2, 3.
00:22:33두둥두둥두둥거려.
00:22:34나 두둥거려.
00:22:36내가, 내게, 내게, 내게.
00:22:38네 사랑을 말해줘.
00:22:39나의 사랑을 이마.
00:22:44모아.
00:22:45다 죽고 싶어.
00:22:47내 마음을 받아줘.
00:23:08두두두두두.
00:23:09파이팅.
00:23:38파이팅.
00:23:42No, no, no, no, no, no.
00:24:09No, no, no, no.
00:24:34No, no, no.
00:24:35뭐 하는 거지?
00:24:37부회장님!
00:24:48김 비서가 왜 직접 요리를 하는 거지?
00:24:50아, 어제부터 저를 위해서 맘 써주신 게 너무 감사해서 제가 뭐라도 해드리고 싶어서 오믈렛을 만들어봤는데...
00:25:07은혜를 원수로 갚는다는 게 이런 건가?
00:25:12버리겠습니다.
00:25:13내 거야.
00:25:15김 비서가 나한테 만들어준 내 거.
00:25:24제가 모양이라도 다시 잡아드릴게요.
00:25:27더 이상 손 대지 마.
00:25:33잘 먹을게.
00:25:52고마워.
00:25:54고마워.
00:26:00고마워.
00:26:01고마워.
00:26:03너, 지금 좀 불러드릴까요?
00:26:03아, 괜찮아.
00:26:10오늘은 좀 조심해야 될 것 같고.
00:26:13아.
00:26:14컵에 금가 있으면 안 좋은 일 생기는 거.
00:26:17Es la empresa que le dynqs es de la casa.
00:26:31Así que la tarde de la tarde está bien.
00:26:35¿Bueno?
00:26:40¿No?
00:26:44¿Presenta?
00:26:45¿Qué tipo de se ha?
00:26:45Un día enca verwuna.
00:26:48¿Qué es eso?
00:27:03Creo que no hay nada.
00:27:05No hay nada.
00:27:05Si hay ni nada.
00:27:07Siola llena cort Q Advisor.
00:27:08Hay algo correcto.
00:27:08Si tengo allá engo por esta pie paniche.
00:27:15No sabes, no soy eso.
00:27:20No sé, pero estoy en el trabajo de la cámarcilla,
00:27:23se mocha y descarga agua y se caiga,
00:27:26y se ve todo...
00:27:27y con el culpado, la lluvia que se se se oscoltó...
00:27:30¿t padre?
00:27:31Fui, no tengo que tenerlo.
00:27:31¿De acuerdo?
00:27:34E, la ecuatoria de la pared de clavijo funcione,
00:27:38les voy a ver el tiempo.
00:27:39A la señora profesional,
00:27:40¡Para todos!
00:27:41En fin,
00:27:42como el tipo de chino,
00:27:45es un poco más de la gente.
00:27:47No, no, no, si no, si no, si no.
00:27:51Lo que es de nuevo.
00:27:52Ah, ya, el señor.
00:27:53Hoy es el día de la noche de la noche de la noche a la noche.
00:27:55Te lo que es el día de la noche a la noche de la noche.
00:27:58¿Por qué?
00:27:58De hecho, de la noche a la noche de la noche.
00:28:02Seguir a la noche.
00:28:04¿Qué es el día de la noche?
00:28:06¿El día de la noche de la noche de la noche?
00:28:08Sí, sí.
00:28:09Sí, sí, sí.
00:28:41나 와이프 떠난 후에 그 빈자리가 얼마나 쓸쓸했는지 알아?
00:28:49기승전 전 와이프군.
00:28:53아, 박사장 말이야. 요즘 매일 전 와이프 얘기거든.
00:28:58네가 내 마음을 알아?
00:29:03목소리가 좀 컸지?
00:29:06아니, 난 사촌 오빠인지도 모르고 저는 와이프한테 새 남자친구 생겼냐고 경솔하게 따지다가 화해할 기회조차 놓쳐버린 내 심정을 너가.
00:29:18그래, 나는 틀렸어. 너 먼저 가.
00:29:24아휴, 설비서진.
00:29:30왜 안 받으세요?
00:29:34와이프야.
00:29:42여보.
00:29:44여보.
00:29:45새우.
00:29:46어제 그렇게 헤어지고 나서 마음이 안 좋아서 전화했어.
00:29:51혹시 유식 씨.
00:29:53그 레스토랑 내 생각나서 온 거야?
00:29:57어, 어, 거기 가면 당신 볼 수 있을 것 같아서.
00:30:03유식 씨.
00:30:06오늘 저녁에 시간 돼?
00:30:08어, 오늘 저녁.
00:30:11칵테일을 마시자고?
00:30:20아휴, 뭐 하는 짓이야 이게.
00:30:27오늘 만나지?
00:30:29응.
00:30:30아, 아, 저기 미안하지만 오늘 밤 늦게 만날 수 있을까?
00:30:34내가 병원을 좀 갔다 와야 돼서.
00:30:36어? 병원?
00:30:39왜, 어디 아파?
00:30:41아, 실은 성기가 상당히 아파서 병원을 좀 가야...
00:30:50아, 아, 아, 아, 아, 아, 아, 아, 저기, 저기, 저기, 그 성기가 아니고, 그 성기가 아니고 다른, 다른 성기가
00:30:55아니고 저기, 저기, 저기, 김성기라고 유학 시절을 알던 후배놈이 있는데, 여보세요. 서진아, 서진아, 여보세요. 여보!
00:31:16No, no, no, no, no, no.
00:31:45별일 없었죠?
00:31:47네. 여기 부회장님 다음주 스케줄표 정리했습니다.
00:31:52고생했어요.
00:31:53네. 그럼 저와는 기획팀 회의 좀 다녀올게요.
00:31:57네.
00:32:11다음주 스케줄표입니다.
00:32:16그것보다 아까 박사장이 한 말 기억나지?
00:32:20무슨 얘기요?
00:32:21곁에 있을 때 잘하라는 얘기.
00:32:23놓치고 나서 후회하지 말라는 얘기.
00:32:25그 얘기 듣고 나서 많은 생각이 들더군.
00:32:29만약 김 비서가 내 곁을 떠난다면 김 비서가 얼마나 후회할지 말이야.
00:32:37그러니까 있을 때 잘하라고.
00:32:41서로 잘해야 할 것 같은데요?
00:32:44난 아주 잘하고 있잖아. 물론 앞으로도 당연히 잘할 거지만.
00:32:48네. 인정해요.
00:32:51오늘 점심 스케줄 어떻게 되지?
00:32:53정형그룹 한 차장님과의 오찬 약속이 미뤄져서 비어있는 상태입니다.
00:32:58그럼 점심 같이 하지.
00:33:00있을 때 잘해야 되니까 아주 맛있는 걸 사줄 예정이야.
00:33:11그럼 회의는 이쯤에서 마치도록 하죠.
00:33:14아, 지아 씨.
00:33:17네.
00:33:18오늘 내가 준 자료들은 보안문서니까
00:33:20나가면서 꼭 폐기하도록 해요.
00:33:22네, 바로 폐기할게요.
00:33:25고생하셨습니다. 고생하셨습니다.
00:33:27고생하셨습니다.
00:33:29여보세요?
00:33:30어, 은정아.
00:33:32토요일?
00:33:33아우, 나 완전 시간 되지.
00:33:36그래, 그럼 우리 오랜만에 거기 가서
00:33:38에그베네디티 먹자.
00:33:40아우, 오랫...
00:33:41야, 냉장고 봐!
00:33:44어떡해, 스탑!
00:33:46안 돼, 다시 놔.
00:33:47아우, 아우.
00:33:49무슨 일이 있습니까?
00:33:53왜 이렇게?
00:33:56보안문서를 넣는다는 게.
00:33:58아, 오늘 메모한 회의록을
00:34:00하석에 넣어버렸어요.
00:34:02아, 이때 부회장님께
00:34:03뽑아야 될 내용들인데 저 어떡해요.
00:34:06아, 나와.
00:34:07어, 어, 스탑, 스탑, 스탑, 스탑.
00:34:09깨봐요.
00:34:11나왔어.
00:34:14아, 어떡해, 내 회의를.
00:34:16아, 가로게 됐으니.
00:34:18침착, 침착.
00:34:21아까 보니까 볼펜으로 회의로 끄적이는 것 같던데.
00:34:25네.
00:34:26아, 부장님이 노트북 자판소리 싫어하신 데서
00:34:29속글씨로 썼거든요.
00:34:31아, 그런 세심한 사람이 왜 이런 실수를...
00:34:36아무튼 볼펜으로 쓴 종이만 찾으면 되니까,
00:34:39뭐 생각보다 쉽겠네요.
00:34:41찾죠.
00:34:42볼펜으로 쓴 종이.
00:34:46네.
00:34:55다음은 이건 것 같은데?
00:34:58아니죠.
00:35:00자, 보세요.
00:35:00이렇게, 이렇게.
00:35:04신성장 동력 및 전략 사업 육성 계획.
00:35:08이렇게 해야 문맥이 맞죠?
00:35:11우와.
00:35:13이게 다 회의 내용을 간파하고 있기 때문에 가능하다는 것도 아시죠?
00:35:19네.
00:35:20진짜 대단하세요.
00:35:21자, 다 됐습니다.
00:35:31감사합니다.
00:35:38사실 저...
00:35:40완벽하신 김 비서님 밑에서 일하면서 나름 스트레스 받거든요.
00:35:44저도 잘하고 싶은데 마음처럼 잘 안 되고.
00:35:47그런 와중에 이런 말도 안 되는 실수까지 해버려서 가서 어떻게 말씀드려야 되나 엄청 두근두근했는데.
00:35:56이렇게 도와주셔서 너무너무 감사합니다.
00:36:03아니, 뭐 이웃 사촌끼리 돕고 사는 거죠.
00:36:08네.
00:36:12어머.
00:36:13아, 어떡해.
00:36:15이, 이 부분이 번져 있는데?
00:36:17R&D 예산을...
00:36:20무슨 월만큼 늘리기로 한 거지?
00:36:225.8.
00:36:235.
00:36:24네?
00:36:255.8 늘리기로 했습니다.
00:36:29우와.
00:36:31디테일한 수치까지 외우시고.
00:36:34기본이죠.
00:36:36아, 그럼 전...
00:36:37남은 업무를 위해서...
00:36:40이만.
00:36:42감사합니다.
00:36:47갖고 싶은 남자 1위인 이유가 있구나.
00:37:03감사합니다.
00:37:08어, 캐러멜이다.
00:37:13캐러멜 그렇게 좋나?
00:37:16저한테는 소울푸드 같은 거예요, 캐러멜이.
00:37:20소울푸드?
00:37:23어릴 때 부회장님이 마지막 하나 남은 캐러멜 저한테 양보해 주셨잖아요.
00:37:29살면서 가끔 그때가 떠올랐어요.
00:37:33그때 받은 배려가 위로가 되는 느낌이랄까?
00:37:41저 근데 궁금한 게 있어요.
00:37:50이성현이라는 이름 왜 바꾸신 거예요?
00:38:00그리고 작가님은 어쩌다 잘못된 기억을 갖게 된 거죠?
00:38:14아, 꼭 지금 설명 안 해주셔도 돼요.
00:38:17우리가 함께 할 날은 많으니까 천천히 얘기해 주세요.
00:38:25아, 참. 우리 이거 먹고 같이 갈 데가 있는데.
00:38:29같이 갈 데?
00:38:30네.
00:38:35저게 시원순이 10분밖에 안 남았어요.
00:38:37완전 슬퍼.
00:38:38점심시간 한 3시간 남으면 좋겠어요.
00:38:40내 말이.
00:38:43저기, 영업팀 최대리랑 총무팀 김대리 사귀는 얘기 들었어요?
00:39:00¡Hasta la vez!
00:39:02Mi abono que yo no creo.
00:39:03En que mi abono no peo.
00:39:05¿Qué pasa si parece que hay un buscabonero?
00:39:07¿Lo que pasa si hay un buscabonero?
00:39:11¿Cómo vas a hacer?
00:39:13Si no, ¿por qué se puede hacer?
00:39:21Sí, yo no es así.
00:39:25¿Para qué pasas?
00:39:32Sí.
00:39:40¿Qué leyes?
00:39:41¿Empa, ¿Empa?
00:39:41¡Empa, ¿Empa,Empa,Empa!
00:39:42¡Empa,Empa,Empa!
00:39:44¿Qué es eso?
00:39:45Adiós por la cátedra mental.
00:39:47¿Pok,Empa,Empa,Empa,Empa,Empa,Empa!
00:39:50¿Empa,Empa,Empa?
00:40:02¿Mamá en verdad?
00:40:03Claro que es que yo veo.
00:40:06Me parece que está en el alma.
00:40:13Me parece que me parece.
00:40:16Me parece que me parece que me parece.
00:40:18¿No?
00:40:20No, no, no, no.
00:40:21No, no, no.
00:40:24Pero cuando me parece que me parece que me parece que me parece que me parece.
00:40:27No, no, no, no, no.
00:40:28Pero no tengo que ser una buena idea.
00:40:36¿Cómo que me gusta?
00:40:42¿Cómo que me gusta? ¿Cómo que me gusta?
00:40:44¿Cómo te gusta?
00:40:45¿Cómo me gusta?
00:40:47Pero también me gusta.
00:40:57¿Qué pasa?
00:40:59¿Colera mucho más a poco?
00:41:05¿Sabes?
00:41:13¡Déguida!
00:41:16¡Déguida!
00:41:26¡Déguida!
00:41:28¿Qué es lo que hiciste?
00:41:30¿Bien estás hogy aquí?
00:41:35¿Qué hay?
00:41:36Yo me voy сделé y yo.
00:41:38¿Qué hay en hecho?
00:41:43¿Qué hay en corporate?
00:41:48Yo te he chez dos, ¿qué hay?
00:41:50¿Puedo ver? ¿Puedo ver? ¿Puedo verlo?
00:42:03¿Puedo ver el cajón?
00:42:06¿Puedo verlo?
00:42:09¿Puedo verlo?
00:42:20¿Puedo verlo?
00:42:29¿Puedo verlo?
00:42:50Entonces, ¿sabes?
00:42:51¿Qué hay en el transport?
00:42:52No hay que estar en las que me queden.
00:42:54No hay que estar en la bibliografía.
00:42:56¿Qué hay en el transporte?
00:42:57Pero es que tenemos серьёзos.
00:43:03Cómo estamos, ¿qué hay?
00:43:10¿Qué es lo que hay por ejemplo?
00:43:15¿Lemple?
00:43:17Hay que hacer vuestro pezón.
00:43:18¿Es que me ayudan a comprar?
00:43:27No, no, no, no, no, no, no.
00:43:50쌤이 동거 상태니까 신혼부부랑 비슷하잖아.
00:43:55그 말 좀 안 쓰시면 안 될까요? 누가 들을까봐 무섭네요.
00:43:58신혼부부?
00:43:59시끼.
00:44:01글쎄, 안 돼요.
00:44:08신혼부부 시끼.
00:44:11근데 이상하군.
00:44:13분명 혼난 것 같은데 기분이 나쁘지 않아.
00:44:20아주 마음에 쏙 들어.
00:44:22그래도 이제 그만 넣으시는 게.
00:44:24싫어, 더 보다 넣을 거야.
00:44:27아 참, 나도 김비서의 징크스에 대해 고민하다가 몇 가지 해결책을 생각해봤어.
00:44:33해결책이요?
00:44:341번, 전 직원의 운동화 착용을 의무화한다.
00:44:38그럼 더 이상 구두를 신을 일 자체가 없을 거고 구두가 긁힐 일도 없겠지.
00:44:43전 직원이 운동화라 그건 좀 과한 해결책 같네요.
00:44:482번, 걷는 일을 최소화 시킨다.
00:44:51내 여자의 안전을 위해 전용차와 베테랑 운전사를 제공하지.
00:44:55아 참, 이번 차는 절대 되파는 일 없었으면 해.
00:45:01그것도 조금 과한 해결책 같습니다.
00:45:053번, 나도 김비서에게 새 구두를 선물한다.
00:45:09김비서도 예쁜 새 구두 신고 징크스 날려버리라고.
00:45:13그게 제일 좋은 해결책 같네요.
00:45:18우리 이제 징크스 같은 거 연연하지 않았으면 좋겠어.
00:45:22함께 있으니까 이제 다 괜찮은 거야.
00:45:29그럼 이제 구두 사러 갈까?
00:45:31맘에 드는 거 다 사주지.
00:45:33말씀드렸잖아요.
00:45:34불필요한 소비는 안 좋은 거라고.
00:45:36전 딱 한 켤레만 살 거예요. 아셨죠?
00:45:40알겠어.
00:45:41전형적인 재벌처럼 불지 않겠다고 약속하지.
00:45:55protection.
00:45:56김 회장님.
00:45:57김 회장님.
00:45:58김 회장님.
00:45:59허, 끔, 끔, 끔...
00:46:01그렇잖아. 전화드리려고 했는데.
00:46:03회장님과 사모님 와 계십니다.
00:46:24¿Qué más?
00:46:25¿Qué más?
00:46:25a la sesión de un grupo. ¿Qué más?
00:46:31¿Qué más?
00:46:31¿Qué más?
00:46:32¿Tiene que
00:46:32ir a la sesión? ¿A ti?
00:46:33¿Y qué es?
00:46:37¿Qué más? ¿Qué
00:46:53¿Qué pasa?
00:46:58¿Puedo decir?
00:47:01¿Puedo decir?
00:47:04¿Puedo decir que no te olvidaste?
00:47:07¿Puedo decir?
00:47:20No, no, no, no, no.
00:47:46네, 내 탓이에요.
00:47:51영준아, 대체 어떻게 된 일인지 말해줄 수 없겠니?
00:47:57어떻게 그런 생각을 했는지, 대체 어떻게 된 상황인지 염치 불구하고 웃고 싶군.
00:48:42이게 뭐야?
00:48:44놀이공원 같은 거 없다고 그랬잖아.
00:48:46좀만 더 가면 돼.
00:48:48대철이가 봤다고 했다니까.
00:48:50거짓말이라니까?
00:48:51아직 굳이 매입 중이라고 했단 말이야.
00:48:55난 그냥 집에 갈래.
00:48:59기사 씨 따돌리고 올 땐 언제고.
00:49:02무섭니?
00:49:02아니거든.
00:49:04됐으니까 물 있으면 좀 줘봐.
00:49:07없는데?
00:49:08아까부터 못 몰라 죽겠는데.
00:49:11그럼 내가 여기서 기다리고 있을래?
00:49:14가서 음료수사 할게.
00:49:16같이 가.
00:49:18왜?
00:49:19혼자 이렇게 무섭나 보지?
00:49:20아니라고 했잖아.
00:49:23갔다 와.
00:49:24대신 타사 오면 안 돼.
00:49:26차이 안 좋으니까.
00:49:28꼭 여기 있어야 해.
00:49:29길 잃어버리면 안 되니까.
00:49:33빨리 갔다 와.
00:49:43이상하다.
00:49:45한창 돌아다녔는데.
00:49:47왜 사람이 한 명도 없지.
00:49:52꼬마야!
00:49:53No, no, no, no.
00:50:33No, no, no, no.
00:50:53박수랑 고맙습니다.
00:51:08이 방에 있는 짐 영진이 방으로 옮겨주세요.
00:51:13네?
00:51:16갑자기 왜...
00:51:19거기가 제 방이잖아요.
00:51:22그게 무슨 말씀이신지?
00:51:26처음부터 거기가 제 방이고
00:51:30여긴 영진이 방이었어요.
00:51:43아저씨는 다 알고 계셨죠.
00:51:47제가 어릴 때부터 이 집에 계셨으니까.
00:51:56그럼 주말쯤 말씀하신 대로 옮겨놓겠습니다.
00:52:11원래 다 큰 녀석 거였어.
00:52:16이 방도와 그날의 애들도.
00:52:23어디에 두고 왔어?
00:52:24어디에 두고 와서 말해!
00:52:27성현아, 시간이 없어.
00:52:29빨리 말해, 어?
00:52:31어디야?
00:52:32성현아!
00:52:33아빠, 내 얘기야.
00:52:35성현아.
00:52:35성현아.
00:52:35아버님.
00:52:36말해!
00:52:41성현아.
00:52:49평생 흉터가 남을지도 모릅니다.
00:52:53나 때문에.
00:53:05그렇다고 기억하지 뒤받고 나니.
00:53:17그때...
00:53:22태어나고 집으로 돌아왔을 때.
00:53:28생각지도 못한 일이 저를 기다리고 있었어요.
00:53:35내 방에서 뭐 하는 거야?
00:53:40내 옷을 왜 입고 있어?
00:53:42내 물건 건드리지 말랬잖아!
00:53:45지가 내 방에 왜 들어와?
00:53:48형방이라니.
00:53:50여긴 내...
00:53:51나가!
00:53:52너 때문에 난 3일 동안 거의 갇혀서...
00:53:563일 동안 거의 갇혀서 죽을 뻔했다고!
00:54:00당장 나가!
00:54:02당장 내 방에서 나가!
00:54:03당장 내 방에서 꺼져!
00:54:06꺼지라고!
00:54:08나가!
00:54:09나가란 말이야!
00:54:11나가!
00:54:12나 불러와!
00:54:14주책감이 너무 심한 나머지 아예 기억을 바꿔버린 것 같습니다.
00:54:21납치던 아이가 본인이라고 철석같이 믿고 있어요.
00:54:24오히려 주변에서 자신을 속인다며 공격적인 모습도 보이고요.
00:54:33내 앞에서 꺼져!
00:54:36당장 꺼지라고!
00:54:37나가!
00:54:39꺼져!
00:54:40처음에 그 당황스러움은 점차 억울함과 분노로 바뀌어왔어요.
00:54:49그 모든 일을 겪은 건 난데 아직도 아프고 힘든데 날 가해자로 몰아세우다니.
00:55:02그 나쁜 놈!
00:55:05아이씨!
00:55:06이 꼬라!
00:55:08아이씨!
00:55:09아이씨!
00:55:09내 꼬라!
00:55:10아이씨!
00:55:11아이씨!
00:55:12아이씨!
00:55:13이 나쁜 놈!
00:55:13그래서 어느 순간부터 저도 지지 않으려고 했고.
00:55:19나중엔 뜯어말려야만 겨우 진정이 될 정도로 점점 후확해져갔어요 우린.
00:55:28정신병원이라뇨?
00:55:29어떻게 그런 말을 해요?
00:55:31성현이가 심약해서 그런 거라잖아요.
00:55:34죄책감 때문에 잠깐 혼란이 온 것뿐이라잖아요.
00:55:37그런 애를 어떡해.
00:55:38어제 성현이가 야구 배트까지 휘두르는 거 못 봤어?
00:55:42그리고 성현이 생각도 해야지.
00:55:45이런 상황에서 걔가 안정을 취할 수 있겠어?
00:55:48이러다가 애 둘 다 망가친다고.
00:55:51그렇다고 성현이는 어떻게 정신병원이야.
00:55:55왜 우리한테 이런 질을 해.
00:56:09저에게 죽음은 더 이상 추상적인 단어가 아니었습니다.
00:56:18제가 아는 죽음은 형체도 소리도 냄새도 더없이 산명했으니까.
00:56:41성현이는.
00:56:46성현이는.
00:56:50성현이는.
00:56:59성현이는.
00:57:03성현이는.
00:57:04성현이는.
00:57:06성ın.
00:57:08성현il nursing.
00:57:13No, no, no, no, no.
00:57:43미안하다, 영준아.
00:57:47다 나 때문이야.
00:57:53제일 힘들었던 건 너였을 텐데
00:57:57내가 괜한 말을 해서.
00:58:03성현이야,
00:58:06그 일이 자기가 겪은 거라고 알고 있어도
00:58:11직접 그 상황을 본 거는 아니니까
00:58:13트라우마가 덜할 거라고.
00:58:17우리는 그게
00:58:18너희 둘 다 지키는 방법이라고 생각했는데
00:58:23그때 바로 잡았더라면
00:58:27너희가 지금보다 행복하게 살 수 있지는 않았을까.
00:58:30너희가 한평생 죄책감에 후회하면서 살았어.
00:58:39우리 잘못이다.
00:58:41그 큰 짐을 너 혼자 짊어지게 해서 정말 삐어냈어.
00:58:55아닙니다.
00:58:58이해합니다.
00:59:02이해하려 하지 마, 영준아.
00:59:06지금이라도 우리를 원망하고 탄대.
00:59:11많이 힘들었다고.
00:59:14혼자서 외로웠다고.
00:59:17안 해도 돼.
00:59:18그래도 돼, 영준아.
00:59:23그래도 돼, 영준아.
00:59:35영준아.
00:59:36No.
01:00:13하...
01:00:18하...
01:00:28김비서.
01:00:29No, no, no, no.
01:00:33Mi reyendo.
01:00:33Mi reyendo.
01:00:36No, no, no.
01:00:42No, no, no, no.
01:00:43No, no, no, no.
01:00:59No, no, no.
01:01:00No, no, no.
01:01:03No, no, no.
01:01:20No, no.
01:01:56¡Gracias!
01:01:57...
01:02:02부회장님,
01:02:03우리 오늘 저녁 뭐 먹을까요?
01:02:08글쎄...
01:02:09아침에 오믈렛 잘 드시던데
01:02:11그거 한 번 더 만들까요?
01:02:15아 아니면,
01:02:17아참 우리 어제 와인남은거 했는데
01:02:19그거 마시면서 영화 한 편 볼까요?
01:02:25형은 지금 어때요?
01:02:34No, no, no, no, no.
01:03:12¿Qué pasa?
01:03:28그래, 네 눈엔 내가 나약하고 한심해 보일 거야.
01:03:34그러니까 그때도 그런 오만한 결정을 한 거겠지.
01:03:42넌 그때 날 믿어줬어야 했어.
01:03:46내가 스스로 이겨낼 수 있을 거라고 믿어주고 끝까지 나랑 싸워줬어야 했어.
01:03:51진실을 덮지 말고요!
01:03:55그 상황을 정리할 수 있는 건 잘난 너뿐이라고 생각하고 기억을 잃은 척한 거겠지만 난...
01:04:02너의 그 오만한 판단 때문에 널 미워하고 내 자신을 불쌍히 어기는데 내 인생에 절바를 썼어.
01:04:10알아?
01:04:17미안해.
01:04:22뭐?
01:04:27난 내가 기억을 잃은 척하는 게 최선이라고 생각했어.
01:04:35형을 더 혼란스럽게 만들었던 이성현이란 이름 대신
01:04:39이영준이란 새 이름으로 살면 다 괜찮아질 거라고 생각했어.
01:04:44나 하나만 희생하면 괜찮아질 거라고.
01:04:55그런데 오늘 한평생을 죄책감에 살았다는 어머니 말씀을 듣고 문득 이런 생각이 들었어.
01:05:08고통스럽더라도 그때 다 같이 극복했어야 했었던 거 아닌가 하는...
01:05:17그게 가족이잖아.
01:05:23형 말대로 내가 오만했어.
01:05:31제대로 살 수 있는 기회를 뺏어버려서 미안해.
01:05:40넌 내가 용서가 돼?
01:05:44왜 그렇게 오랫동안 더 괴롭혔던 날?
01:05:53지난 시간이 괴롭지 않았다면 그건 거짓말이겠지.
01:05:58하지만 형 때문은 아니었어.
01:06:04그날 그 일로 받은 충격이 컸을 뿐이지.
01:06:13처음부터 형 때문에 괴로웠던 게 아니니까 용서하고 말고 할 것도 없잖아.
01:06:21그러니까 형도 힘들겠지만 괴로움 다 내려놓고 편해졌으면 좋겠어.
01:06:32내가 아닌 형 자신을 위해서.
01:06:35내가 아닌 형 자신을 위해서.
01:06:46미안하다.
01:06:54그때 난...
01:06:55그때 난...
01:06:58내가 아니어야 했어.
01:07:06그래야만 살 수 있을 것 같았거든.
01:07:07나도...
01:07:20kad choir funny.
01:07:26¿Qué pasa?
01:08:08¿Qué pasa?
01:08:32¿Qué pasa?
01:08:35¿Qué pasa?
01:08:37¿Qué pasa?
01:08:38El proclamación y el solucionario realmente está en un momento.
01:08:43Se encontró en una lámina como yo no me ha gustado, porque sea un aparato.
01:08:48Sí, realmente parece.
01:08:50Bueno, sin sinceridad lo que se ha dicho así.
01:08:58Simplemente, no me alegro.
01:09:05¿Cómo?
01:09:07¿Cómo?
01:09:08¿Cómo?
01:09:12¿Cómo?
01:09:15¿Cómo?
01:09:29¿Cómo?
01:09:37¿Cómo?
01:09:53¿Cómo?
01:09:59Tú...
01:10:01Hoy lo siento.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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