00:00삼성전자 노동조합이 오는 21일 역대 최대 규모의 파업을 예고한 가운데 사업부별 차별 논란에 탈퇴 러시가 이어지는 등 내부 갈등이 표출되고
00:10있습니다.
00:11이미 파업에 들어간 삼성바이오로직스는 노사 입장이 평행선을 달리고 있는데요.
00:16내일 다시 대화에 나섭니다.
00:18박기환 기자의 보도입니다.
00:23지난달 조합원 3억 명이 참여한 평책 캠퍼스 결의 대회로 해를 과시한 삼성전자 노동조합.
00:28하지만 총파업을 앞두고 하루 1천 명 이상의 이탈자가 잇따르고 있습니다.
00:34삼성전자 노조 측 역시 최근 유의미한 숫자의 탈퇴 신청이 이어지고 있다고 인정했습니다.
00:40탈퇴를 신청한 조합원 대부분은 가전과 모바일 사업 부문 소속으로 노조가 반도체 중심으로 운영되는데 불만을 표출한 것으로 알려졌습니다.
00:49갈등의 도화선이 된 건 노조가 주장하고 있는 성과급제도 개편안입니다.
00:53노조는 영업이익의 15%를 재원으로 활용해 메모리 사업부 직원 1인당 6억 원의 성과급을 지급해야 한다고 주장해왔습니다.
01:02반면 지난 몇 년간 반도체 불황 속 회사를 지탱해온 가전과 모바일 사업 부문에는 한참 낮은 수준의 성과급이 책정될 수밖에 없습니다.
01:09그 결과 노조 가입률 역시 반도체 80%, 가전과 모바일 부문 20%로 크게 엇갈렸습니다.
01:17여기에 더해 파업 기간 노조 스태프에게 지급하기로 한 300만 원 수준의 활동비 역시 논란의 중심에 섰습니다.
01:24삼성전자 노조 측은 결의대의 참석 조합원 3억 명 가운데 가전 모바일 사업 부문 조합원은 100명에 불과했다며 파업 자체에는 큰 지장이
01:33없다는 입장입니다.
01:33한국 경제를 뒤흔들 만큼 큰 파장이 불가피한 삼성전자의 총파업이 10여일 앞으로 다가온 가운데 삼성전자 노조 내부에서도 파열음이 계속되고 있습니다.
01:44YTN 박견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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