00:00세계 석유 수송 지름길을 막은 미국과 이란의 이중 봉쇄가 장기화 조짐을 보이고 있습니다.
00:06오는 14일 트럼프 대통령의 방중 단판을 앞둔 미국과 중국 사이 에너지 전쟁의 서막이기도 합니다.
00:13베이징 강정규 특파원이 전해드립니다.
00:18중동 원유 수송 지름길인 호르무즈 해역.
00:22이란의 봉쇄에 막힌 지 60일이 지났습니다.
00:255만만에서 미국의 역봉쇄까지 길어지면서 국제효과는 4년 만에 최고치를 찍었습니다.
00:33오일 쇼크가 세계 경제를 뒤흔든 반면 미국 정유업계엔 잭팟이 터졌습니다.
00:412011년 쉘 혁명 이후 미국이 세계 최대 석유 수입국에서 수출국으로 탈바꿈했기 때문입니다.
00:49여론 악화에도 트럼프가 노디엘 봉쇄로 배짱을 부리는 것도 달라진 미국의 전략적 입지 탓입니다.
01:06이는 최대 에너지 소비국이자 제조업 기반 경제인 중국을 옥죄는 장기 포석이기도 합니다.
01:13트럼프 방중을 앞두고 중국 정유사 제재와 유조선 납포 등 미국의 견제는 노골화되고 있습니다.
01:22중국이 석 달치 기름을 비축해두고도 자국산 정유 수출을 막고 공급망 다변화를 서두르는 배경입니다.
01:30최근 시진핑 주석이 주재한 정치국 회의에서도 에너지 안보와 자주를 강조했습니다.
01:46중국은 이란 전쟁을 전기차, 배터리, 태양광, 이른바 신삼종 산업을 키우는 기회로 삼고 있습니다.
01:55G2의 전략 경쟁으로 귀결되는 중동전쟁.
02:00어쩌면 화석연료와 신재생에너지 사이 더 긴 싸움의 서막일지도 모릅니다.
02:08베이징에서 YTN 강정규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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