00:00지난달 25일 밤 미국 백악관 기자단 만찬장 앞 검색대.
00:05화면 왼쪽 위에 한 남성이 검색대를 힐끗 보더니 문으로 태연하게 들어갑니다.
00:12나중에 총격범으로 드러난 콜 토머스 앨런입니다.
00:16앨런이 들어간 문을 보안요원이 탐지견과 함께 살펴봅니다.
00:21앞쪽에 있는 한 요원은 무슨 이유인지 검색대를 눕히더니 뭔가를 살피기 시작합니다.
00:27다른 요원들의 눈도 대부분 이곳으로 쏠립니다.
00:32이때 쏜살같이 튀어나온 앨런이 검색대 앞에서 총을 발사합니다.
00:37보안요원도 곧바로 네 발 응사하지만 앨런은 이미 화면에서 사라져 만찬장 쪽으로 향했습니다.
01:00앨런이 돌진하던 순간 검색대 우측 다른 보안요원들은 총소리에 놀라 허둥지둥하며 자기들끼리 뒤엉킵니다.
01:09앨런을 쫓는 다른 요원들과는 반대로 황급히 뒤로 몸을 피하다 또 한 번 넘어집니다.
01:16문에서 튀어나온 앨런이 14걸음 만에 검색대를 빠져나가는 데는 딱 4초가 걸렸습니다.
01:22앨런은 결국 쫓아온 보안요원의 총에 맞고 검거돼 대통령 암살 미수 혐의로 재판에 넘겨졌습니다.
01:31전날 만찬장이 있는 호텔에 투숙한 앨런은 범행 직전 가족에게 보낸 글에서
01:37자신이 만약 일한 요원이었다면 기관총을 들고 들어왔어도 아무도 눈치채지 못했을 것이라면서
01:44정말 어처구니없는 일이라고 적었습니다.
01:48YTN 황보연입니다.
댓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