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3분 전
- #2424
■ 진행 : 윤보리 앵커, 정채운 앵커
■ 출연 : 김재천 서강대 국제대학원 교수, 김광석 한양대 겸임교수
* 아래 텍스트는 실제 방송 내용과 차이가 있을 수 있으니 보다 정확한 내용은 방송으로 확인하시기 바랍니다. 인용 시 [YTN 뉴스와이드] 명시해주시기 바랍니다.
정부가 중동 전쟁 장기화와 공급망 교란 상황에서 중동 주요국과 협력을 강화하기 위해 외교장관 특사를 파견한다고 밝혔습니다. 문병준 전 주사우디대사대리가 외교부 장관 특사로 오늘부터 9일까지 쿠웨이트와 바레인, 이라크에 파견됩니다. 트럼프 행정부가 미국 의회 승인 없이 전쟁을 할 수 있는 기한 60일만기가 도래했습니다. 트럼프 대통령은 이란이 간절히 협상을 원하고 있다며 압박에 나섰는데요.
중동 정세와 경제 영향, 두 분 전문가와 짚어보겠습니다. 김재천 서강대 국제대학원 교수, 김광석 한양대 겸임교수 나오셨습니다. 어서 오세요. 이란 전쟁 벌써 60일이 됐습니다. 60일이라는 시간, 트럼프 행정부에게도 굉장히 중요하죠?
[김재천]
그렇게 중요하지는 않습니다. 왜냐하면 전쟁권한법이라는 것이 자동적으로 적용되는 법이 아니라 원래 법의 명칭이 전쟁권한결의법이에요. 결의법안이라서 의회가 이 법이 이 경우에 적용된다는 결의안을 상정해서 통과를 시켜야지만 강제성을 가지고 적용시킬 수 있어요. 그래서 민주당 국회의원 중심으로 이 법이 적용된다는 결의안을 몇 번 올렸는데 상원, 하원 다 부결됐습니다. 그러니까 법적인 구속력은 없다고 보는 게 맞지만 민주당 국회의원들이 지금 헤그세스 청문회 할 때도 보니까 이 법을 거론하면서 굉장히 많은 압력을 가하더라고요. 그런데 헤그세스 장관이 얘기했듯이 지금은 휴전 상황이고 무력을 사용하는 상황도 아니고 역봉쇄라는 경제제재를 강화하고 있는 상황이기 때문에 공화당 의원들이 이 법이 적용될 수 있다고 찬성해 줄 가능성은 거의 제로에 가까운 것이죠. 그러면 이 법은 적용이 안 되는 것이고. 단지 조금 정치적인 부담은 생길 수 있지만 공화당 국회의원들도 지금 역봉쇄로 나름대로 의미 있는 이란의 양보를 얻어내지 않으면 중간선거에서 불리하다고 생각하고 있기 때문에 계속해서 트럼프 대통령의 역봉쇄는 지지할 것이에요. 그래서 트럼프 대통령이 부담은 느끼지만 제도적인 제약 때문에 부담을 느끼는 게 아니고 전쟁 때문에 발생한 여론 이반 이런... (중략)
YTN 이병식 (dojob@ytn.co.kr)
▶ 기사 원문 : https://www.ytn.co.kr/_ln/0104_20260501165131044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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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출연 : 김재천 서강대 국제대학원 교수, 김광석 한양대 겸임교수
* 아래 텍스트는 실제 방송 내용과 차이가 있을 수 있으니 보다 정확한 내용은 방송으로 확인하시기 바랍니다. 인용 시 [YTN 뉴스와이드] 명시해주시기 바랍니다.
정부가 중동 전쟁 장기화와 공급망 교란 상황에서 중동 주요국과 협력을 강화하기 위해 외교장관 특사를 파견한다고 밝혔습니다. 문병준 전 주사우디대사대리가 외교부 장관 특사로 오늘부터 9일까지 쿠웨이트와 바레인, 이라크에 파견됩니다. 트럼프 행정부가 미국 의회 승인 없이 전쟁을 할 수 있는 기한 60일만기가 도래했습니다. 트럼프 대통령은 이란이 간절히 협상을 원하고 있다며 압박에 나섰는데요.
중동 정세와 경제 영향, 두 분 전문가와 짚어보겠습니다. 김재천 서강대 국제대학원 교수, 김광석 한양대 겸임교수 나오셨습니다. 어서 오세요. 이란 전쟁 벌써 60일이 됐습니다. 60일이라는 시간, 트럼프 행정부에게도 굉장히 중요하죠?
[김재천]
그렇게 중요하지는 않습니다. 왜냐하면 전쟁권한법이라는 것이 자동적으로 적용되는 법이 아니라 원래 법의 명칭이 전쟁권한결의법이에요. 결의법안이라서 의회가 이 법이 이 경우에 적용된다는 결의안을 상정해서 통과를 시켜야지만 강제성을 가지고 적용시킬 수 있어요. 그래서 민주당 국회의원 중심으로 이 법이 적용된다는 결의안을 몇 번 올렸는데 상원, 하원 다 부결됐습니다. 그러니까 법적인 구속력은 없다고 보는 게 맞지만 민주당 국회의원들이 지금 헤그세스 청문회 할 때도 보니까 이 법을 거론하면서 굉장히 많은 압력을 가하더라고요. 그런데 헤그세스 장관이 얘기했듯이 지금은 휴전 상황이고 무력을 사용하는 상황도 아니고 역봉쇄라는 경제제재를 강화하고 있는 상황이기 때문에 공화당 의원들이 이 법이 적용될 수 있다고 찬성해 줄 가능성은 거의 제로에 가까운 것이죠. 그러면 이 법은 적용이 안 되는 것이고. 단지 조금 정치적인 부담은 생길 수 있지만 공화당 국회의원들도 지금 역봉쇄로 나름대로 의미 있는 이란의 양보를 얻어내지 않으면 중간선거에서 불리하다고 생각하고 있기 때문에 계속해서 트럼프 대통령의 역봉쇄는 지지할 것이에요. 그래서 트럼프 대통령이 부담은 느끼지만 제도적인 제약 때문에 부담을 느끼는 게 아니고 전쟁 때문에 발생한 여론 이반 이런... (중략)
YTN 이병식 (dojob@ytn.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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뉴스트랜스크립트
00:00트럼프 행정부가 미국 의회 승인 없이 전쟁을 할 수 있는 기간 60일 만기가 도래했습니다.
00:06트럼프 대통령은 이란이 간절히 협상을 원하고 있다며 압박에 나섰는데요.
00:11중동 정세와 경제 영향, 전문가 두 분과 함께 짚어보겠습니다.
00:15김재천 서강대 국제대학원 교수, 김광석 한양대 겸임 교수 나오셨습니다.
00:20어서오세요.
00:20안녕하세요.
00:22이란 전쟁 벌써 이제 60일이 됐습니다.
00:25이 60일이라는 시간, 트럼프 행정부에게도 굉장히 중요하죠.
00:30그렇게 중요하지는 않습니다.
00:31왜냐하면 전쟁 권한 법이라는 것이 자동적으로 적용되는 법이 아니라
00:35이게 원래 법의 명칭이 전쟁 권한 결의 법이에요.
00:40결의 법안이어서 의회가 이 법이 이 경우에 적용이 된다는 결의안을 상정을 해서 통과를 시켜야지만
00:49조금 강제성을 가지고 적용을 시킬 수가 있어요.
00:52그래서 민주당 국회의원 중심으로 이 법이 적용된다는 결의안을 몇 번 올렸는데
00:59상원, 하원 다 부결이 됐습니다.
01:02그러니까 사실 법적인 구속력은 없다고 보는 게 맞지만
01:06하지만 민주당 국회의원들이 지금 해그세스 청문회 할 때도 보니까
01:13이 법을 거론하면서 굉장히 많은 압력을 가하더라고요.
01:15그런데 해그세스 장관이 얘기를 했듯이 지금은 휴전 상황이고
01:19지금 무력을 사용하는 상황도 아니고 역봉세라는 어떤 경제 제재를 지금 강화하고 있는 상황이기 때문에
01:26공화당 의원들이 이 법이 적용될 수 있다고 찬성해 줄 가능성은 거의 제로에 가까운 것이죠.
01:34그러면 사실 이 법은 적용이 안 되는 것이고 단지 조금 정치적인 부담은 생길 수 있지만
01:40공화당 국회의원들도 지금 이 역봉세로 나름대로 의미 있는
01:45이 일환의 양보를 얻어내지 않으면
01:47중간선거에서 불리하다고 생각을 하고 있기 때문에
01:50계속해서 트럼프 대통령의 역봉세는 지지를 할 것이에요.
01:54그래서 트럼프 대통령의 부담은 느끼지만
01:57어떤 이런 제도적인 어떤 그런 제약 때문에 부담을 느끼는 게 아니고
02:01전쟁 때문에 발생한 여론 위반
02:04이런 것 때문에 부담은 조금 느끼고 있겠죠.
02:06네, 이란 전쟁이 이제 벌써 두 달을 넘기면서
02:10세계 증시와 국제 유가 모두 요동치는 상황입니다.
02:13미국은 핵심 물가 지표, 특히 개인 소비 지출, PC가
02:163년 만에 최고치를 기록했다고 하는데
02:18이게 어떤 의미가 있습니까?
02:20네, 트럼프 대통령에게 특히 굉장한 의미가 있겠죠.
02:24아마 여러분 기억하시겠지만 유세 현장에서부터
02:27내가 당선이 되면 미국 금리를 1% 언더로 떨어뜨리겠다.
02:32근데 금리를 인하하려면 물가가 안정이 돼야 되거든요.
02:36근데 인플레이션이 다시 튄 겁니다.
02:38이 3.5% 물가 상승률은 정확히 3년 내에 가장 높은 수준으로 다시 회귀된 거예요.
02:44물가 상승률이 점점점점 떨어지는 구간이었거든요.
02:47이것을 이제 디스인플레이션이라 하는데
02:48인플레이션이 꺾여 들어가는 구간에
02:51갑자기 사물 물가가 발표됐는데 급등한 거죠.
02:543년 만에 최고치요.
02:56그러면 트럼프 대통령이 가장 원하는 금리 인하는
02:58거의 사라진 것 같이 이렇게 시장이 해석할 수 있고요.
03:02오히려 물가가 연달아서 더 튄다면 금리 인하는커녕 금리 인상을 단해야 되는
03:08다른 통화 정책 기조가 찾아오는 국면입니다.
03:11그런데 제가 시청자 여러분께 이 부분 좀 강조하고 싶은데요.
03:15어제 저녁 9시 반 한국 시간으로 어제 저녁 9시 반에 발표된 물가 상승률이에요.
03:21근데 어제 저녁에 발표된 이 물가 지표는 3월 물가입니다.
03:253월 물가 데이터는 미국 물가에 지금 중동전쟁이 국제 유가를 끌어올리고
03:31이게 물가에 반영되는데 걸리는 시간이 적어도 3달입니다.
03:35왜냐하면 수입 물가가 치솟죠.
03:37생산자 물가가 오르죠.
03:39그리고 에너지 가격도 오르죠.
03:41이게 소비자 가격에 영향을 미치려면
03:43예를 들어서 식당이 메뉴판을 고쳐잡는 구간은 적어도 3달이 지나야 돼요.
03:48그러면 이게 3월 물가가 이렇게 튀었는데 4월에 발표될 3월 물가
03:53그리고 5월에 곧 발표될 4월 물가 6월에 발표될 5월 물가는 더 튀어오를 가능성이 높습니다.
04:01그러면 이렇게 중동전쟁이 장기화되고 국제 유가가 높은 채 떨어지지 않는 흐름이 지속된다면
04:07물가를 추가적으로 자극하면서 금리 인하는커녕 금리 인상을 단행하는 기조로 바뀔 수 있고
04:14이것은 트럼프 대통령을 좀 급하게 만드는 중간선거를 앞에 두고
04:19그 전략에 상당한 차질을 빚어지는 그런 어떤 물가 데이터인 것이다.
04:23여러분들도 투자자로서 경영의사 결정자로서
04:27지금부터 예의주시해야 될 가장 중요한 변수는 다시 물가가 되었다라고 의견을 드리고 싶습니다.
04:33그런데 4월 소비자 신뢰지수는 예상 밖으로 상승했다는 보도가 나왔는데
04:38이 부분은 어떻게 해석해야 될까요?
04:40IMF의 경제전망 보고서가 얼마 전에 나왔습니다만
04:43진단하기를 제가 국제기구들의 전망과 분석을 좀 참조해서 여러분께 전해드리면
04:49IMF의 진단은 이런 겁니다.
04:51세계적으로 평균적으로 이 중동전쟁은 하방압력을 주는 게 맞아요.
04:56성장률을 기존에 기대했던 것보다 떨어뜨리는 건 맞아요.
05:00그런데 국가들을 세계의 권역으로 구분한다면
05:03원유 수출국, 에너지 수출국이 있고 에너지 수입국이 있고 전쟁 참전국이 있어요.
05:10그런데 당연히 원유 수출국 또 에너지 수출국들은 오히려 경제적으로 긍정적인 효과가 작용합니다.
05:18그런데 반대로 우리나라처럼 원유나 에너지를 수입에 의존하는 나라는 경제적 충격이 더 심하고요.
05:24이런 결에서 미국 경제 상황에서 여러 가지 부정, 긍정의 효과가 작용되겠지만
05:30중동전쟁의 여파로 오히려 에너지 수출에 있어서는 긍정적인 효과가 있으니까
05:35그런 부분들이 소비자 신뢰주스를 끌어올리는 역할을 일정 부분 할 수 있다.
05:40이게 초반에 나타나는 효과다라고 의견을 드리고 싶습니다.
05:44이런 경제적 여파를 고려했을 때 미국 역시 전쟁이 하루빨리 끝나길 바라는 듯 할 텐데요.
05:49트럼프 대통령은 이란이 간절하게 협상을 원하고 있다. 이렇게 얘기를 했습니다.
05:54오늘 새벽에 나온 발언 듣고 이야기 이어가겠습니다.
06:17협상이 다소 교착상태에 빠진 국면인데 트럼프 대통령 방금 들으셨듯이
06:23이란이 협상을 간절하게 원하고 있고 또 시간은 자신의 편, 미국의 편이라고 이야기를 하고 있습니다.
06:28교수님 보시기에 시간 어느 쪽 편이세요?
06:32양쪽 다 좀 힘든 상황이 아닌가 싶거든요.
06:36양쪽 다 협상으로 좀 출구를 찾고 싶어하는 것 같은데
06:41그런데 문제는 양국 모두 자기가 원하는 조건으로 협상을 다시 진행하고
06:48그리고 결과를 도출하고 싶다는 것인데
06:52미국도 부담이 되기는 마찬가지죠.
06:55말씀하신 대로 이게 역봉쇄라는 것이
06:58지금 카리브해에서 베네수엘라를 대상으로 하는 그런 봉쇄랑은 차원이 다르거든요.
07:03인도양에서 하고 있는 원양 작전이기 때문에 굉장히 또 돈이 많이 들고요.
07:10그리고 보급의 문제, 급유의 문제가 있고
07:13지금 다시 미국 쪽으로 가기로 했다고 하는데
07:16제럴드 포드 항공모함은 벌써 출항한 지가 작전을 시작한 지가 300일이 넘겨버린 것이에요.
07:23이러면 병사들, 승조원들의 정신건강이 굉장히 안 좋아집니다.
07:28그래서 여러 가지 비용이 많이 발생할 수 있고
07:31어쨌든 이게 봉쇄이기 때문에 호르무세협 안쪽에서 봉쇄가 하나 돌아가고 있고
07:36밖에서 지금 역봉쇄가 돌아가고 있기 때문에
07:39국제 유가가 올라갈 수밖에 없는 것이죠.
07:41그래서 국제사회의 시선도 곱지 않고
07:44그러면 결국은 유가가 올라가면 또 유권자들의 불만이 표출될 수밖에 없습니다.
07:50그런 비용의 문제가 있는데
07:54이스라엘 아니고 이란 같은 경우에도 지금 인플레이션이 너무너무 심하고
07:59그리고 지금 트럼프 행정부의 주장대로라면
08:02이 봉쇄가 먹혀들어가서 하루에 한 6천억 원 정도의 손실이 발생한다는 것이에요.
08:10그리고 이제 하르그섬이라고 석유 저장고가 다 포화가 돼서
08:14더 이상 석유를 생산해낼 수가 없는 상황이어서
08:17유정을 문을 닫아야 되는 상황이기 때문에
08:20그래서 결국은 트럼프 행정부는 얘네들은 못 견디고
08:23다시 우리가 원하는 조건으로 협상장으로 돌아올 것이라는데
08:26그런데 이제 이란은 좀 신정체제고
08:29선거가 치러지지 않은 독재 국가잖아요.
08:32그래서 많은 중동 전문가들은
08:35이란은 조금 더 잘 버텨낼 수 있을 것이라고 얘기를 하는데
08:38객관적으로 보면 저는 굉장히 어려울 것 같다는 생각이 들지만
08:41그래서 양쪽 다 어떻게 보면 조금 무리한 버티기 작전을 하는 것이고
08:46치킨게임 양상으로 치닫는데
08:47어느 쪽이 먼저 양보를 하고 협상장으로 돌아올지는
08:51조금 더 지켜봐야 될 것 같아요.
08:53네, 그리고 김재천 교수님 말씀처럼
08:54지금 이란의 경제적 고통이 눈덩이처럼 커지고 있다는 말들이 많잖아요.
08:58실질적으로 지금 이란의 경제 상황 어떻게 파악하고 계세요?
09:02여러분, 제가 비유적으로 이렇게 먼저 말씀드려볼게요.
09:05코로나19가 닥쳐서 많은 사람들에게 인명피해나 건강의 악화를 가져왔는데
09:10원래 건강이 안 좋았던 사람이 코로나19에 충격이 컸을까요?
09:15원래 건강했던 사람들이 충격이 컸을까요?
09:18건강이 안 좋았던 사람이 코로나19로 사망하는 일까지 발생했죠.
09:22제가 무슨 말씀 드리려냐면 이란 경제가 원래 안 좋았습니다.
09:26왜냐하면 유엔 제재가 시작된 지 굉장히 오랜 기간이 지속되면서
09:31이란의 경제 성장률이 거의 제로, 마이너스, 1, 이 정도를 왔다 갔다 하는 수준으로
09:37경제가 굉장히 안 좋았고요.
09:39그걸 가장 대표적으로 보여주는 지표가 물가 지표인데
09:42아까 미국 물가 데이터를 보고 3.5%를 가지고 놀랐잖아요.
09:47그런데 이란 물가 상승률이 연간 몇 퍼센트인지 혹시 아십니까?
09:5140%대입니다.
09:53그리고 지난 2월 이란 물가 상승률이 62%를 기록합니다.
09:58그리고 이란 중앙은행에서 지금 저도 데이터를 찾아보고 싶은데
10:02이란 중앙은행을 외부에 셧다운 시켰어요.
10:05더 이상 추적이 불가능한데 2월 물가 상승률까지만 62%였습니다.
10:10그럼 물가가 이렇게 치솟는다는 것은 무엇을 의미합니까?
10:14돈의 가치가 쪼그라든다는 거예요.
10:16그럼 서민들은 먹고 살 수가 없는 거죠.
10:19굉장히 어려운 거고요.
10:21또 역시 이란 경제 상황을 보여줄 좋은 지표가 환율인데요.
10:25지금 여러분 검색 한번 해보시면 리알화 환율이 얼마인지
10:29검색해보시면 다 뭐라고 나오냐면 0으로 나옵니다.
10:320으로 나온다는 얘기는 천억 리알을 가지고 와도
10:361달러를 안 내준다는 뜻이에요.
10:38쉽게 말하면 물론 리알화가 달러와 교환은 어디선가 되고 있지 않겠습니까?
10:43그걸 추적할 수 있는 그 환율이 사실은 이란 중앙은행에서 발표를 해왔는데
10:48추가적으로 추적을 할 수는 없고
10:50보도, 일부 보도에 따르면 180만 리알, 1달러당
10:54이거는 정말 돈의 가치가 휴지조각이 됐다는 표현인 거예요.
10:58그러니까 전쟁 당사국이니까 얼마나 힘들까요?
11:01그런데 이런 힘든 구간 속에서 봉쇄와 역봉쇄 조치니까
11:05지금 공식적으로 원유를 다른 나라에 수출할 수도 없는데
11:08중국, 인도 이런 국가들에게 우회적으로 원유를 수출해왔던 거예요.
11:14그런데 그 수출마저도 막혔으니까
11:16전비를 마련할 만한 상황도 안 되고 경제적으로도 어렵고
11:20내부적으로는 정치적으로, 종교적으로 완전히 분열되다시피 하고
11:24이란 경제 상황은 정말 어려운 상황이다.
11:27이렇게 의견을 드려보고 있습니다.
11:29네, 환율이 지금 폭등했고 돈은 휴지조각이 된 상황에서
11:32트럼프 대통령은 이런 이란의 상황을 보면서
11:35이런 호르무즈 역봉쇄 조치가 정말 천재적이었다고 자화자찬을 했습니다.
11:40그러면서 또 굉장히 강한 워딩을 썼는데
11:42이란을 향해서 숨이 막혀서 죽어가는 돼지라는 표현을 썼더라고요.
11:47어떻게 들으셨어요?
11:48분명히 역봉쇄가 먹혀 들어간다고 생각을 하고
11:53제가 보기에도 조금 먹혀 들어가는 것 같습니다.
11:57왜냐하면 이란이 정말 움찔한 적이 있었거든요.
12:01그때가 바로 역봉쇄가 들어가면서 움찔하기 시작했는데
12:05단지 이렇게 천재적인 방안이었으면
12:08전쟁 대신에 처음부터 이거를 조금 썼었으면 어땠을까라는 생각도 좀 해보고요.
12:13이게 조금 먹혀 들어간다라는 그런 신호가
12:18이란이 지금 새로운 제안을 했잖아요.
12:21또 다른 제안을 갖다 할 것이라고 하는데
12:23처음에 이란은 이 호르무즈 해업 봉쇄를 가장 나중에 풀자 그랬어요.
12:29소위 말하는 출구론이었는데
12:31이제는 봉쇄부터 서로 좀 풀고 하자라는 것이에요.
12:36그러니까 우리도 봉쇄를 풀 테니까
12:37너희도 역봉쇄를 좀 풀어라.
12:40그만큼 봉쇄가 힘들다라는 것 같고
12:44그리고 이 협상 초기에 사실 미국은
12:50봉쇄부터 풀고 시작을 했는데
12:51이제는 가장 마지막에 풀겠다라는 것이에요.
12:54그러니까 사실 봉쇄를 푸는 게
12:57이란 쪽이 조금 더 급하게 됐다라고 해석할 수 있는 부분이고
13:00그리고 미국 쪽에서는 지금 사실
13:04교전을 제기하는 것은 선택지에 저는 없다고 생각하거든요.
13:08그거는 정치적인 비용이 너무 크기 때문에
13:10그렇다면 가장 확실한
13:12물론 역봉쇄도 좀 피곤합니다.
13:14전쟁 피로감이 쌓이는 그런 옵션인데
13:17그래도 역봉쇄가 가장 확실한 카드라고 생각을 하고 있기 때문에
13:21풀려고 하지 않는 것이죠.
13:24그런데 그런 상황에서 지금
13:26트럼프 대통령에게는
13:28핵에 관련된 어떤 협상 결과가 중요한데
13:31이라는 이 핵 문제를 협상 테이블에 더 이상 올려놓지 않겠다고 해서
13:36트럼프 대통령이 역봉쇄를 갖다 끝까지 가져갈 수밖에 없는 상황이죠.
13:40하지만 이란에서는 미국의 공격이 패배했다면서
13:43호르무즈 회업에 새로운 관리 체계를 수립하겠다
13:46이렇게 천명을 한 상황이거든요.
13:48새로운 관리 체계는 어떤 걸까요?
13:50이란 입장에서는 일단 지지 않는 것이
13:53이기는 것이다 라는 전제를 가지고
13:56이 전쟁이 임했었죠.
13:57그래서 우리는 지지 않았기 때문에 승리한 것이고
14:00그리고 승리의 전리품
14:03그리고 전쟁을 치르면서 호르무즈 회업에 대한 통제가
14:09너무너무 훌륭한
14:11그리고 향후 이란에게도 굉장히 도움을 줄 수 있는 카드라고 생각을 하고 있기 때문에
14:16새로운 체제라는 것은 일단 국적을 좀 보겠다는 것 같아요.
14:21그러니까 항행의 자유가 보장이 되더라도
14:23미국 선박이나 이스라엘 선박 같은 경우에는 절대로 통과시켜주지 않고
14:28그리고 미국과 긴밀한 관계를 맺고 있는 국가들의 선박도
14:33좀 까다롭게 보겠다는 것 같고
14:35두 번째는 어쨌든 금전적인 요구를 할 것 같아요.
14:39그게 이제 통행료라는 명목일지
14:43아니면 안전관리 비용을 좀 청구한다든지 해서
14:47어쨌든 금전적인 이익을
14:50금전적인 어떤 보상을 요구할 가능성이 큰 것 같은데
14:53그런데 이제 문제는 그럴 경우에는 국제사회 등을 돌려놓을 수 있기 때문에
14:58이게 이제 사실 뭐 좀 협상을 위한 어떤 레버리지 차원에서 이런 얘기를 하는 것인지
15:05아니면 실제로 전쟁이 끝나고 난 다음에 또 정말
15:07금전적인 이 보상을 요구할 것인지는 조금 지켜봐야 할 것 같습니다.
15:12네. 이란이 이제 호르무즈를 지나는 선박 나라들에게 청구서를 내밀고
15:17그리고 그로 인한 국제사회의 반발을 우려를 해주셨는데
15:21이렇게 호르무즈 해업 상황이 몇 달째 계속 불안을 지면서
15:24국제유가가 하루가 다르게 요동을 치고 있습니다.
15:27최근 국제유가 흐름 어떻게 보셨습니까?
15:29네. 국제유가가 방금 말씀 주신 것처럼 요동을 치고 있습니다.
15:33변동성이 너무 심하고요.
15:34그런데 그 변동성이 높아졌다 낮아졌다기보다는
15:37높아졌다 더 높아졌다. 이런 흐름이라고 제가 비유적으로 의견을 드리고 싶은데요.
15:43여러분 다 아시고 계시겠지만 이제 호르무즈 해업을 통과하는 전체 원유 물동량이
15:49전 세계의 물동량의 20%가량 됩니다.
15:52호르무즈 해업을 통과하는 선박 척수가 원래 중동전쟁 전까지만 해도
15:57100척 정도 됐었습니다.
15:59그런데 지금은 0척에 해당되죠.
16:01그러니까 원유 물동량이 제동이 걸리니까
16:04당연히 국제유가는 급등할 수밖에 없는데
16:07특히 원유 선물 시장에서의 국제유가는
16:10통상적으로 전쟁이 격화될 것 같아
16:13전쟁이 장기화될 것 같아
16:15하는 그런 판단이 설 때 심리적으로 발동이 되니까
16:19국제유가가 더 급등할 수밖에 없습니다.
16:21지금 국제유가의 흐름이 WTI 유가 같은 경우도
16:25105달러 정도를 형성하고 있고요.
16:27브렌트유 같은 경우도 114달러를 기록하고 있는데
16:30우리나라의 한국석유공사에서 추적하고 있는 데이터
16:35이거 지금 말씀드린 건 선물 시장에서의 국제유가이고요.
16:39한국석유공사 입장에서 받아들이는 국제유가는 현물 가격인데
16:44현물 가격은 이미 170달러 정도 정점을 찍고 조금 안정화는 돼 있습니다만
16:50그런 흐름이다.
16:51그러니까 국제유가가 불안하게 전개되는 것이고
16:53앞서 말씀드렸던 물가 이야기랑 연동시키면
16:57호르무즈 해업 봉쇄 조치가 안 풀리고 장기화 될 거라고 한다면
17:01말 그대로 높은 국제유가에서 떨어질 리가 없겠죠.
17:05그렇게 유지된다면 소비자 물가에 추가적인 반영이 나타나니까
17:10세계 경제 기조가 완전히 바뀔 수 있습니다.
17:13그러니까 러우 전쟁 당시 서방 강국들이 경제 제재를 가했었고
17:18그때 22년 6월 미국 물가 상승률이 9.1%를 기록하면서
17:2341년 만에 고물가를 만났었거든요.
17:27그러니까 고물가를 그때 엄청난 고물가를 만나니까
17:29세계 모든 국가의 중앙은행들이 금리를 인상합니다.
17:34그러니까 긴축의 시대가 오죠.
17:35주가가 대세 조정이 오고요.
17:37지금까지는 국제유가가 오르면서 전쟁이 지속되고 있지만
17:41코스피나 그 밖의 증시는 괜찮거든요.
17:44그런데 만약에 이게 더 장기화 된다면
17:47물가를 자극하는 순간 계속 우리 물가 데이터를 봐야 됩니다.
17:50물가를 자극하는 순간 금리 인상 기조로의 선회가 있을 수 있고
17:55그러면 자본시장의 지금까지의 흐름이 완전히 바뀌는 흐름이 갈 수 있어요.
18:00그러니까 완화의 시대에서 긴축의 시대로 통화정책 기조가 완전히 바뀔 수 있습니다.
18:04그러니까 그런 것을 이야기하는 국제유가의 흐름이다.
18:08그래서 많은 분들이 바라는 것처럼 저도 방송 중에 말씀드리지만
18:12하루빨리 종전되기를 바라는 마음을 담아서 의견드립니다.
18:15관련해서 트럼프 대통령은 종전이 되는 즉시 미국 내 휘발유값이 뚝 떨어질 거다.
18:20이렇게 밝혔지만 대부분 전문가들은 전쟁이 끝나도 유가 불안은 이어질 거라고들 하더라고요.
18:26유가 불안은 일단 전쟁이 되면 전쟁 중보다는 국제유가가 떨어질 수는 있어요.
18:32그런데 중동전쟁이 발발하기 전 단계의 국제유가가 약 배럴당 65달러인데
18:37그 수준으로 떨어지는 건 아니죠.
18:40그러니까 어림잡아서 생각해보면 역시 여러 가지 경과에 따라 차이가 있겠지만
18:44지금 100에서 120달러 정도로 상하회하고 있다고 한다면
18:48전쟁이 당장 끝나더라도 65달러가 아니라 예를 들면 7, 80달러 이 정도 선으로 안착될 수 있죠.
18:55여전히 고유가 시대가 유지되는 것이고요.
18:57여러분 잘 알고 계시지만 이미 파괴된 정제시설, 석유시설, 에너지시설, 인프라
19:04이런 것을 여러분 보통 처음 발주해서 건설하는 데 걸리는 시간이
19:10우리나라 많은 엔지니어링 산업들, 기업들 있잖아요.
19:14그런 기업들이 중동에 그런 석유화학 플랜트나 건설하는 기업들입니다.
19:18그런 게 보통 발주하고 수주하고 계약하는 데만 6개월 걸려요.
19:22그리고 삽두고 실제 완공되는데 또 3년 걸려요.
19:26그러면 3년 반이 지나면 바로 원유 팔 수 있느냐? 아닙니다.
19:30시범 운행이 6개월이에요.
19:32그런데 지금은 이미 파괴된 시설들을 복구하는 작업이 또 붙어요.
19:37그러니까 이게 아무리 빨리 진행된다 하더라도 4년 이상의 시간이 걸릴 수밖에 없기 때문에
19:43이미 파괴된 원유 공급 능력이 실추됐기 때문에
19:47그런 면에서 중동전쟁 이전 수준으로 빠르게 돌아갈 것이라고 기대하기에는
19:52좀 한계가 있어 보인다고 의견 드리겠습니다.
19:55그런가 하면 트럼프 대통령은 이란 측이 먼저 해업 봉쇄를 해제하고 논의하자는 제안을 거부를 했고
20:01또 이제 핵 합의 때까지는 계속해서 봉쇄를 하겠다라고 했습니다.
20:06결국 다시 돌고 돌아 원점으로 호르무즈협 재개방 문제는 핵 합의인데 요원하다고 봐야 될까요?
20:12지금 이란이 또 새로운 제안을 준비 중이라고 하니까
20:17이번에 이란이 트럼프 행정부에게 보낸 그 제안은요.
20:23조금 트럼프 행정부에서 트럼프 대통령이 받아들이기 어려운 측면이 있습니다.
20:27그러니까 해업 개방부터 하고 그리고 종전을 하고 그리고 난 다음에 핵 협상을 재개하자라는 것이에요.
20:35그러니까 트럼프 대통령 입장에서는 이 전쟁을 벌인 어떤 명분 자체가 없어진 것이죠.
20:42그러니까 종전 후에 핵 협상을 하자라는 것은 전쟁 전으로 그냥 돌아가자라는
20:46그 조건에서 다시 하자라는 것이거든요.
20:49그래서 트럼프 행정부도 아마 그 제안을 받아보고 조금 고민은 한 것 같아요.
20:54트럼프 행정부 내에서도 어쨌든 전쟁은 빨리 끝나는 것이 중요하니까
21:00해업을 서로 개방하고 그리고 종전을 하고 핵 문제는 조금 나중에 논의하자고 했는데
21:06트럼프 대통령부터 이거는 받아들일 수 없다 해서 새로운 제안을 할 것이면
21:13핵 문제에 대한 어떤 내용을 반드시 협상 안에 조금 넣고 테이블 위에 올려놓고 하자라는 것이어서
21:20아마도 이란도 이 전쟁을 끝내고 그리고 빨리 복구에 들어가려면
21:27트럼프 대통령에게 어느 정도의 퇴로는 조금 열어주는 것이 필요하다고 생각을 합니다.
21:32그래서 우라늄 농축을 어느 정도 할 것인지 아니면 고농축 비축분을 전량 반출할 것인지
21:41이런 것은 조금 추후에 논의를 하더라도 일단 핵 문제를 협상 테이블에 올려놓고
21:49핵 문제 타결을 지으면 미국의 어떤 경제적인 보상 이렇게 조금 큰 프레임에 합의를 하고
21:55그리고 종전을 하고 난 다음에 그리고 세부 사안을 조금 논의하는 그런 제안을 좀 하면
22:01그래도 트럼프 행정부가 조금 솔깃할 수 있는 부분이 있을 것 같아요.
22:05이런 가운데 지금 미국이 호르무즈 해업에서 선박 운항을 가능하게 갈 새로운 연합체
22:11국제연합체를 지금 제안을 했다고 하는데 이게 만들어진다면 효과가 좀 있겠습니까?
22:17저는 사실 트럼프 대통령이 처음서부터 이런 접근을 좀 했었어야 한다고 생각을 해요.
22:22그러니까 좀 거버넌스의 문제 그러니까 우리가 국제항로를 어떻게 그러면
22:27이 해상로의 안전을 우리가 제공을 할 것인지 국제사회는 어떻게 할 것인지
22:33어떻게 힘을 모을 것인지 이런 어떤 제안을 했었어야 되는데
22:36다짜고짜 전쟁을 벌여놓고 그리고 너희들이 들어와서 너희들 많이 사용하니까 대신 싸워야 된다.
22:43이런 접근은 먹혀들어가지가 않는 것이죠.
22:46그래서 지금 영국과 프랑스가 깃발을 들고 한 40여 개 국가를 모아서 이런 제안을 했습니다.
22:54그래서 국제해상로의 안전을 우리가 지키겠다.
22:59그리고 우리가 그를 위해서 나중에 군함도 보낼 수 있고 그리고 소해암이라고 그러죠.
23:05그러니까 길외제거함까지 보낼 수가 있다.
23:07단 지금 상황을 좀 외교적인 방법으로 해결하고 그리고 이란의 동의 하에 군함을 보내든지
23:15길외제거함을 보내서 의미 있는 소외작전을 해야 된다는 것인데
23:21그런데 이제 이란이 저렇게까지 지금 강경한 모습을 보이고
23:25통행료 얘기까지 하고 그러면 국제사회에도 조금은 강경한 대응을 할 수도 있다고 생각합니다.
23:34그러니까 전쟁이 끝나기 전에도 연합군이 조직이 돼서 호르무즈 해협에 실질적으로 들어가서
23:41길외작업을 같이 한다든지 이런 방안까지도 논의가 가능하기 때문에
23:46이란도 통행료 이런 문제에 있어서는 조금 더 유연한 어떤 그런 태도를 취해야 될 거라고 생각을 해요.
23:54네. 그렇게 유연한 태도를 취해야 된다는 조언이 여러 분야에서 나오고 있지만
24:00이란 의회에서는 좀 신박한 재원이 나왔더라고요.
24:02호르무즈를 통과하는 원유를 110달러에 있어서 200달러에 팔자.
24:06언뜻 생각하면 좀 수치가 머리로 계산이 잘 안 되는데 현실성이 있습니까?
24:11뭐 현실적이어보진 않습니다.
24:13그러니까 국제유가라는 게 지금 결정되어져 있잖아요.
24:17그런데 유독 호르무즈 해협 원유만 200달러고
24:20세계의 다른 원유는 예를 들어 100달러 정도 된다.
24:24그럼 누가 그 원유를 사겠습니까?
24:26그러니까 110달러에 사서 200달러에 팔자.
24:29이것은 상식적으로 좀 이해가 안 되는 그런 것이고요.
24:33여러분들도 물건을 사실 때 라면 하나를 산다.
24:36같은 브랜드의 라면을 산다.
24:38그런데 이쪽 마트에서만 예를 들어서 2만 원을 받고
24:41다른 마트에서는 만 원을 받는다면
24:42그쪽 마트 가서 사지 않겠죠.
24:45그런 일이 벌어지니까 오히려 소규 통제권을 잃게 되는 결과가 철회될 수 있겠다.
24:50그런데 이 의도는 무엇일까?
24:52이런 발언을 한 의도는 무엇일까?
24:54생각해보면 어쨌든 지금 호르무즈 해협의 통제권을 강화해 나가겠다.
24:58지금 누가 줄 것이냐의 문제예요.
25:01그러니까 말씀 주셨던 것처럼 새로운 국제해상연합체까지 만들어서
25:05호르무즈 해협 통제권을 누가 가져갈 것인가?
25:08헤게몬이를.
25:08미국이 가져갈 것인가?
25:10새로운 연합체가 가져갈 것인가?
25:11아니다.
25:12이란이 가져가야 된다.
25:13누가 가져갈 건가의 문제고
25:15지금 의회에서 굉장히 이란 의회에서 분주한 움직임이 일어나고 있는데요.
25:20중동 지역의 외신들을 좀 다 들여다보면
25:22의회에서 어쨌든 호르무즈 해협 통행료를 징수하겠다는 선언은 했어요.
25:28그런데 제대로 징수가 안 되고 있어요.
25:30아무도 징수를 안 하고 있어요.
25:32그러니까 제대로 징수하기 위한 체제도 마련해야 되기 때문에
25:36그런 관점에서 통제권을 강화하고 해상을 통과하는 선박에게
25:41통행료를 부과하는 시스템을 만든다든가
25:44결국은 누가 통제권을 지느냐에 따라서
25:46그런 방식으로의 움직임을 가져갈 수도 있고 못할 수도 있는 거잖아요.
25:51그런 관점에서 이 발언을 해석할 필요가 있지 않을까 하는 의견을 드립니다.
25:55이란에서 나오는 새로운 이야기가 또 있습니다.
25:58외신에서 나온 건데
25:59조만간 이란이 이제 기존 협상안을 보완해서
26:02수정평안을 어떤 전달할 가능성이 있다.
26:05이런 이야기가 나오더라고요.
26:07여기에 혹시 핵 프로그램 내용도 포함되겠습니까?
26:10들어가야 될 것 같아요.
26:12조금 전에 말씀드렸지만
26:13그게 들어가지 않으면
26:14트럼프 대통령은 역봉세를 절대 풀려고 하지 않을 것 같고요.
26:20물론 이란은 그래도 좋다.
26:23우리는 내성이 생겼기 때문에
26:26너희들의 역봉세를 견뎌낼 수 있다.
26:29지금은 그런 상황이죠.
26:31하지만 제가 보기에는 이게 결코 쉬워 보이지 않거든요.
26:35그래서 이란이 정말 테러를 열어준다면
26:38트럼프 대통령도 협상 재개에 그렇게 큰 반대를 하실 것 같지는 않은데
26:43그런데 단지 지금
26:45그러니까 협상 초기로 좀 돌아가야 될 것 같아요.
26:48그때 트럼프 대통령이 너희들 우라늄 농축 권한을 원천적으로 뺏어가겠다라고
26:55예전에는 얘기를 했었는데
26:56그거 가지고 가도 괜찮은데 20년만 좀 하지 말라는 것이었거든요.
27:01그랬더니 이란 측에서는 20년은 너무 길고
27:03우리 5년 동안만 안 할게.
27:05그리고 고농축 우라늄 비축분 같은 경우에도 절반 정도는 좀 남겨놓고 이란이
27:12그리고 절반 정도는 가져가려면 가져가든지 이런 제안이 나왔었는데
27:17이런 제안이 이제 쏙 들어가 버렸어요.
27:20초강경파들이 협상판을 장악하고 난 다음에
27:23이런 어떤 우라늄 농축 권한은 우리가 국제사회로부터 당연히 누려야 할
27:29받아야 할 어떤 그런 권한이라는 지금 입장으로 선회를 했기 때문에
27:33얼마나 전향적인 핵과 관련된 이란의 어떤 전향적인 제안이 나올지는 모르겠지만
27:40이게 협상 테이블 위에 다시 올라가지 않는 이상
27:45트럼프 대통령이 이 협상에 다시 응할 가능성은 굉장히 작다고 생각합니다.
27:52네. 그래도 이렇게 전쟁 상황이 계속되고 호르무즈 긴장감도 여전히 고조된 상황이지만
27:58앞서 교수님께서 짚어주신 대로 국내 증시나 뉴욕 증시는
28:02전쟁 영향에선 지금 며칠 동안 좀 벗어난 모습이더라고요.
28:06교수님께서 지금 국내 증시나 물가 상황 어떻게 평가하세요?
28:09네. 증시에서는 전쟁이 끝났다라고 해석하고 있는 겁니다.
28:13그러니까 제가 이렇게 설명을 많이 드리거든요.
28:16실물 경제에는 전쟁이 장기화되고 격화되면 지대한 영향을 미칩니다.
28:22물가든 성장이든 고용이든.
28:24그런데 자본시장에서는요. 전쟁이 아니에요. 전쟁 공포감이에요.
28:29그런데 지금 시청자 여러분들이 입장에서 전쟁에 대한 공포감이 어느 수준일까요?
28:333월달이 심했을까요? 4월달이 심했을까요? 지금이 심할까요?
28:37그러니까 3월 말 정도가 전쟁에 대한 공포감이 가장 극에 달았던 지점이에요.
28:41그런데 굉장히 재미있게도 그 전쟁에 대한 공포감이 극에 달았던 그 지점이 주가의 저점이에요. 정확히.
28:49그리고 전쟁의 공포감이 극에 달았을 때도 그때 원달러 환율이 정점이에요. 실제.
28:54국채 금리도 그때가 정점이에요.
28:56그러니까 모든 것이 자본시장에서 일어나는 일들은 실제 전쟁의 경과가 아니라
29:01두 달 정도 지속되면 이미 관심을 잃어요. 시청자분들도.
29:06그러니까 주식시장에는 전쟁이 끝났다. 전쟁 공포감으로 본다면 많이 떨어졌다.
29:11이렇게 해석하는 게 맞고요.
29:12오히려 종전에 대한 기대감. 아니면 영원히 평행선을 가는 거 아니야?
29:17우리나라의 휴전선처럼. 러우 전쟁이 4년 넘게 지속되는 것처럼.
29:22그런 식으로 해석하니까 마치 가장 대표적으로 러우 전쟁이 아직 4년 넘게 안 끝나고 있는데
29:28러우 전쟁의 경과가 주식시장 영향을 미치지 않듯이 전쟁이 장기화될수록 주식시장에서는 전쟁을 잃어버리게 된다.
29:37잃는 것이다. 이렇게 의견을 드리고요.
29:40오히려 이럴 때일수록 많은 국가들이 재정 투입이 엄청나게 늘어납니다.
29:45에너지 시설, 인프라 시설을 복구하는 데 재정 투입.
29:49그리고 무기 체계를 다시 강화하고 다 소진됐던 미사일을 다 복구하고
29:54그리고 우리 한국 경제도 경제적으로 충격이 있었는데
29:58이것을 다시 원상태로 복구하기 위한 추경 편성이나 재정 집행 이런 것들이 많이 쏟아져요.
30:03세계적으로. 이런 과정에서 그게 하나의 유동성으로 또 작용되기 때문에
30:08증시에서는 긍정적으로 지금 영향을 미치는 것이다. 이렇게 해석해보고 싶습니다.
30:12알겠습니다. 오늘 두 분 말씀 여기까지 듣겠습니다.
30:15지금까지 김재천 서강대 국제대학원 교수, 김광석 한양대 겸임 교수와 함께했습니다.
30:21두 분 고맙습니다.
30:22감사합니다.
30:22감사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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