00:00최근 이재명 대통령이 전국 계곡과 하천 불법 점유물 문제를 질타하면서 전면 재조사를 주문했죠.
00:07북한강 상류 호수 주변을 조사했더니 철거 대상 시설물이 확인된 것만 500개가 넘었습니다.
00:14낚시 관련 시설물이 대부분이었는데요.
00:17현장 단속이 쉽지만은 않다고 합니다.
00:20먼저 홍성욱 기자입니다.
00:24춘천댐 상류 지역인 춘천호입니다.
00:26포근해진 4월 산란기 붕어명소엔 낚시꾼이 넘쳐납니다.
00:31낚시꾼이 늘어나면서 좌대도 많아졌습니다.
00:34사람이 없으면 누가 주인인지 언제 설치했는지 알 수 없는 게 대부분.
00:38텐트와 함께 얼기설기 판자로 걸어놓은 좌대부터 아예 철판을 물속에 박아놓은 곳도 많습니다.
00:49호수 주변 전체는 국가 하천구역.
00:52낚시야 가능하지만 장기간 방치하거나 한자리에 고정한 좌대는 당연히 불법입니다.
00:58의암호와 춘천호, 소양호가 있는 강원도 춘천의 경우 하천 주변을 전수조사한 결과 한 달여 만에 불법 점용 행위자 150여 명이 단속됐습니다.
01:07철거 대상 시설은 줄잡아 500여 곳.
01:10하지만 텐트나 낚싯대, 고정 좌대는 보이는 대로 철거하거나 폐기하기가 여의치 않습니다.
01:15사유재산을 주장하기 때문입니다.
01:17낚시 좌대 같은 경우는 행위자가 낚시를 하고 또 사라지기 때문에 그걸 또 누구를 특정하기는 좀 어려운 상황이 되겠습니다.
01:26미지근한 단속에 전국 계곡 하천을 꽉 채운 불법 점유 낚시 시설.
01:30대통령 질타 후 행정기관 철거와 고발, 행정대집행이 예고된 가운데 수십 년 관행과 얌치짓이 사라질지 주목됩니다.
01:39YTN 호석입니다.
01:39다음 영상에서 만나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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