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The.Dream.Life.Of.Mr.Kim.S01E02.540p.X265.AAC [Full Movie] [Recommended]Full EP - Full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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CortometrajesTranscripción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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00:01:07No, no, no, no.
00:01:35여기요, 황태완. 황태완 내 남편이 어딨어요?
00:01:39어디, 아, 황태완.
00:01:46자, 들어오세요.
00:01:55안녕하십니까?
00:01:58안녕하십니까?
00:02:09앉으세요.
00:02:11IMF 이후로 대기업 경쟁률이 10대 1까지 치솟는다는데 여기까지 올라온 소감들이 어때?
00:02:18황태완 씨.
00:02:20예, 저는 매우 기쁘고.
00:02:23가문의 영광입니다.
00:02:27자네, 아까부터 너무 오버하고 그러는 거 아니야?
00:02:30아닙니다.
00:02:31가장 오고 싶었던 회사였습니다.
00:02:34아니, 다른 회사들도 썼을 거 아니야.
00:02:35아닙니다.
00:02:37저는 대학교 4년 내내 한국의 통신산업을 선도하는 ACT를 목표로 했고,
00:02:41이번 공채에도 ACT만 지원했습니다.
00:02:44내가 여기저기 인사팀에 아는 사람들 아주 많이 있는데,
00:02:51이 전화 한 통이면 다 알아볼 수 있어요?
00:02:54아닙니다.
00:02:56거짓말 아닙니다.
00:03:03물론 자식의 탄생은 큰 경사입니다.
00:03:06하지만 회사가 없이는 저도, 제 자식도 존재할 수 없기에,
00:03:10저는 아내에게 친절하게 양해를 구하고,
00:03:13병원이 아닌 거래처로 향하겠습니다.
00:03:18미친 놈이네.
00:03:19미친 놈이네.
00:03:21마지막으로 오늘 면접에서 느낀 서로에 대한 평가 한번 해보세요.
00:03:28허태훈 씨.
00:03:32의욕이 넘치고, 자신감이 많아 보입니다.
00:03:39자신감이 없어 보입니다.
00:03:44김나수 씨, 김나수 씨도 뭐 좋은 얘기 좀 해줘요.
00:03:51Pues...
00:03:51...un adecuado...
00:03:52...una parte de la humanidad.
00:04:01Gracias.
00:04:03Bienvenidos a ver el día de mañana.
00:04:05Gracias.
00:04:09¡Pues verlo!
00:04:10¿Está bien?
00:04:12Sí, sí, sí.
00:04:42Gracias por ver el video.
00:05:11Gracias por ver el video.
00:05:54Gracias por ver el video.
00:06:55Gracias por ver el video.
00:07:50¿Qué?
00:08:55¿Qué?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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00:14:00¿Qué?
00:14:07Ya, ya no se ha.
00:14:11Bien.
00:14:11Ya, ya no se ha hecho un saludo.
00:14:14¡Gracias!
00:14:14¡Oh, sí!
00:14:31¡No te vas a quedar mal, tío!
00:14:44¿Qué pasa?
00:15:02따写
00:15:24어떠세요?
00:15:25아, 산?
00:15:27아, 산?
00:15:28자, 공장 안전 관리?
00:15:54Sí, sí, sí.
00:16:00Sí, sí.
00:16:02안 괜찮죠.
00:16:03그래서 저희도 방침을 좀 바꿨어요.
00:16:06다음부터는 이렇게 빙빙 안 돌리고 처음부터 적극적으로 퇴직 권고하는 걸로.
00:16:12선배님, 이렇게 된 이상 근속 20년 이상의 최소 차장급으로 한 명 새로 찍어주셔야 돼요.
00:16:21또?
00:16:25차장?
00:16:27최소.
00:16:28야, 지독하다 니네도.
00:16:31완산 상황도 지독해요.
00:16:34아니, 뭐 대충 한번 생각 좀 해봐요. 누가 있을까?
00:16:51차장 이상이면 1팀의 김낙수, 2팀의 도진우, 신준석, SMB의 오중식, 조재중.
00:17:02난 딱 한 명이 보이는데 선배님은 안 보이시나 봐.
00:17:14김낙수?
00:17:23허태환이랑 동기인데 걔는.
00:17:26그냥 죽을 뻔한 동기 살리고 대신 나가는 거지.
00:17:29뭐 아니, 동기사랑 나라사랑.
00:17:39아니, 솔직히 영업할 때야 날라 다니셨지.
00:17:43근데 관리하고 나서는 영 좀 꽝이잖아요.
00:17:49동기?
00:17:51안 동기?
00:17:53지금 나랑 뭐 하나 같이 하고 있는데.
00:17:55알아요.
00:17:56뭐, 뭐.
00:17:57아니, 지난주에 뭐 훈인원 치셨다면서요?
00:17:59아니, 그래서 그거 언제쯤 마무리될 것 같아요?
00:18:04아니, 낙수 선배 아니면 같이 할 사람이 없어?
00:18:10아, 진짜.
00:18:13아, 내가 뭐 괜히 그래요.
00:18:15그 선배가 나한테 뭐 죄지 없겠어?
00:18:17우리도 그냥 우리 일 하는 거지 뭐.
00:18:24언제까지 얘기해 줘야 되는데?
00:18:29이번 달 안까지만 좀 부탁드릴게요.
00:18:46아드님 합격하셨답니다.
00:18:48발표는 아직인데 미리 말씀드려요.
00:18:57언제 오냐?
00:19:01언제 오냐?
00:19:01제발.
00:19:16자격증 시험 문제집, 자격증, 자격증.
00:19:22아.
00:19:25자, 저기요.
00:19:27네.
00:19:34Sí, sí, sí, sí, sí.
00:19:57네, 부동산, 공인중개사, 부동산은 계속 잘 되잖아, 짜리산밖에 없고.
00:20:15공인중개사, 부동산구, 부동산구.
00:20:2925년간 대기업에서 근무하던 남편이 갑작스럽게 명예퇴직을 하게 되었을 때 저는 52살이었습니다.
00:20:37텅 빈 집에서 혼자 있는 시간이 늘어나면서 이제 나는 무엇을 하며 살아야 하나 하는 고민이 깊어졌죠.
00:20:47어서오세요.
00:20:58뭔 전화 이렇게 많이 했어?
00:21:02아휴, 당신은 진짜.
00:21:04아니, 애가 싫다는 걸 왜 또 굳이 시켜요, 그래?
00:21:08아이고, 이 사람아.
00:21:09싫다는 걸 굳이 시켜야 돼, 요즘은.
00:21:11부모가 아예 대학 보냈다고 땡.
00:21:13이런 시대는 끝났다니까.
00:21:15서울대 졸업생 절반이 백수야, 백수.
00:21:18뉴스 안 봐?
00:21:18그래서 안 하겠대?
00:21:20아이, 몰라.
00:21:21축하한다고 톡 보냈는데 읽고 답도 안 해, 이 자식아.
00:21:24뭐하고 다니는 거야, 씨.
00:21:25아니, 그래서 어쩌자는 거야?
00:21:27응, 집 앞에 몇 날 가는 거기, 중식당.
00:21:29내가 예약할 테니까 이따 수겸이 데리고 7시까지 거기로 와.
00:21:33그냥 저 집에서 얘기하면 안 돼?
00:21:35나 저 애 꽃게 타가려고 다 준비해놨는데.
00:21:38아이, 안 된다니까.
00:21:40집에서 얘기하면 무게감이 안 실린다니까.
00:21:46이따 애한테 너무 그러지 마, 여보.
00:21:48알았지, 어?
00:21:49알았어, 알았어. 이따 봐.
00:21:54알았지, 어?
00:21:58메일 안에 전화 걸어줘.
00:22:00죄송합니다. 잘 못 알아들었어요.
00:22:04메이란에 전화 걸어줘.
00:22:06네, 알겠습니다.
00:22:10네, 메이란입니다.
00:22:12아, 예, 예약 좀 하려고요.
00:22:13네, 언제로 도와드릴까요?
00:22:15오늘 저녁 7시, 3명.
00:22:21과장님도 사내메신저 조심하십시오.
00:22:24요새 감사팀이 들여다본다는 소문이 있습니다.
00:22:26그럼 처음부터 허 과장님만 다 안 그랬으면 되잖아요.
00:22:29하여튼 지금 좀 분위기가 조심해서 나쁠 건 없을 것 같습니다.
00:22:33오신다.
00:22:36다녀오셨습니까?
00:22:38과장님, 여기.
00:22:39너 먹어.
00:23:01일들 하자, 일들.
00:23:02어?
00:23:02몇 개 오십 전에?
00:23:04네.
00:23:08어, 선배님.
00:23:09그, 허 선배는 좀 어떠세요? 괜찮으세요?
00:23:12아, 뭐 좀 괜찮아졌어. 말도 곧잘하고.
00:23:15아이고, 다행이네요.
00:23:17저도 조만간에 한번 찾아뵙겠습니다.
00:23:19그래, 나처럼 점심시간에 잠깐 갔다 와.
00:23:22네.
00:23:22아니, 근데
00:23:23내가 거기 갔다 온 거 어떻게 알았어?
00:23:26아, 아까 상무님하고 점심하면서 들었습니다.
00:23:29어, 그래?
00:23:30네.
00:23:35아, 일은 나한테 시키고.
00:23:37밥은 도지 누락 먹어.
00:23:45식사는 맛있게 하셨습니까?
00:23:48어, 너는?
00:23:50아, 저는 뭐 병원 다녀온 여고 아직 못 먹었습니다.
00:23:54허거장 뭐래?
00:23:56뭐, 아직 불안정한 상태입니다.
00:24:00허거장, 아산으로 보내기로 했다.
00:24:03아산이요?
00:24:04아, 잘 됐네요.
00:24:06진작 말하고 올걸.
00:24:25김 부장.
00:24:27네.
00:24:28왜 이렇게 도지노 팀이랑 차이가 나나?
00:24:31아, 그 영업 실적을 말씀하시는 거지 아니면 솔루션이나 고객 관리를 말씀하시는 거지?
00:24:37모든 부분에서.
00:24:38왜 모든 부분에서 1팀이 2팀한테 뒤처지는가 한번 말해봐.
00:24:43너도 생각을 하긴 해봤을 거 아냐, 그지?
00:24:48여러 가지 이유가 있는데요.
00:24:51팬데믹 이후로 지자체나 관공서에서 예산을 대폭 삭감한 것도 있고, 그로 인해...
00:24:56무색 안 그런 부서가 있냐?
00:25:00그 영업 정보를 주는 방제실 직원들하고도 예전처럼 컨택이 쉽지 않고, 그로 인해서 그 밑작업이 힘든 것도 있어.
00:25:07그러니까 그게 1팀.
00:25:09니네만 힘든 거냐고.
00:25:14아니, 뭐 좀 말씀드리기가 좀 그런데...
00:25:19팀원들이...
00:25:20뭐 예전 같지도 않고, 뭐 제망원 같지도 않습니다, 요즘은.
00:25:24왜?
00:25:25어떤데?
00:25:25뭐 예를 들면 팀 프로젝트 마감날인데, 반차를 갑자기 쓰고 개인적인 일로 집에 가는 경우도 있고요.
00:25:34송 과장?
00:25:37아니, 그걸 어떻게 하세요?
00:25:46걔 내 부동산 멘토야.
00:25:49네?
00:25:50예전에 살던 아파트 재건축이 영 지지부진해서 이걸 팔까 말까 고민했었잖아.
00:25:56그때 조언 준 게 송 과장이야.
00:25:59흔들리지 말고 갖고 있으라고.
00:26:01덕분에 돈 좀 벌었지.
00:26:03아...
00:26:03지금 한참 올라가고 있어.
00:26:05그래서 내가 도진우 사는 아파트에 월세로 들어가 있는 거야.
00:26:10아, 아, 아, 예, 예, 아, 그렇구나.
00:26:12너 걔가 부동산 도사인 줄은 알아?
00:26:17아, 사적인 얘기는 잘 안 해서.
00:26:20아휴, 이 대가 맨날 그렇게 반차 쓰고 돌아다니면은, 나 같으면은 도대체 뭘 그렇게 보고 다니는지, 느낀 게 뭔지.
00:26:27한 번 물어라도 받겠다, 인마.
00:26:30팀장이 뭐야?
00:26:32하루 종일 보고서 붙잡고 있는 사람이야?
00:26:34팀원들 장단점 파악해서 걔들 역량 최대한 발휘할 수 있게 판 깔아주는 사람 아니야?
00:26:41너 맨날 같이 담배 피우는 대리 걔 모자래.
00:26:45강점이 뭐야?
00:26:51아휴, 답답해서 그래, 답답해서.
00:26:54도진우나 애들은 뭐 하나같이 멸사 본공의 정신으로 일하냐?
00:26:57똘똘한 애들 데리고 바보들에 행진하고 있는 거야, 너 지금.
00:27:03낙수야.
00:27:06너 부장이다, 부장.
00:27:08대기업 부장.
00:27:10제발 좀 움직임을 크게 크게 가져가.
00:27:15내가 진짜 너 위해서 하는 말이야.
00:27:26지금 아이스크림 먹으면 진짜 맛있을 것 같지 않나요?
00:27:29안 나니까.
00:27:30카드 한 번 가시죠.
00:27:31내가 카드를 줄 테니까 이거 가지고 갈게.
00:27:34참이 없잖아요.
00:27:35부장님.
00:27:36아휴, 너무 피곤해 보이십니다.
00:27:42안 내면 진 거 가위 가위 보.
00:27:48안 내면 진 거 가위 가위 보.
00:27:49당첨.
00:27:50아니, 아니, 소년씨가 느끼는 거 같지.
00:27:52부장님, 지금 먼저.
00:27:52아니, 아니, 아니, 소년씨가 느끼는 거 같지.
00:27:53잘했어.
00:27:53그쵸?
00:27:55잘 먹겠습니다.
00:27:56네, 감사합니다.
00:27:58신 차장님이 다 그쳤고.
00:28:00그리고 이델리가 그린 티.
00:28:02네, 맞습니다.
00:28:02소년씨가 그린 초.
00:28:04맞지?
00:28:05아니, 내가 카드 준다고 그랬는데.
00:28:07아니, 내가 카드 준다고 그랬는데.
00:28:08멋있잖아.
00:28:08문화까지 모시겠습니다.
00:28:12오후 애들 뭐 해?
00:28:17어, 저는 일단.
00:28:19저는 보안 장비 리스트 작성해야 돼서.
00:28:21아, 그 10분 만에 끝나는 거?
00:28:23저는 내일모레 리테이션 미팅 준비를 좀.
00:28:25저는 그 준비를 함께 준비해야 합니다.
00:28:32커피 마시러 가자.
00:28:33응?
00:28:34바람 좀 쏘울게요.
00:28:38어, 얼른 가자.
00:28:39가.
00:28:43혹시 부장님.
00:28:47그만두시는.
00:28:52아니, 내가 바람 좀 쏘이자는 게 그렇게 이상해?
00:28:55아, 아, 아, 아, 아, 죄송합니다.
00:28:57아니요, 아니요, 부장님.
00:28:57얼른 가요.
00:28:58어디로 갈까?
00:28:59초청 가실래요?
00:29:00아니면 여기 새로 생긴 커피빈?
00:29:01아니요, 아니, 그 좀만 걸어가서 컴포즈 가자.
00:29:04네.
00:29:04우리 핸드 드릴까?
00:29:06자.
00:29:07우리 핸드 드릴까?
00:29:21자.
00:29:22자.
00:29:25Sí, sí, sí, sí, sí, sí, sí.
00:30:03Sí, sí, sí, sí.
00:30:36Sí, sí, sí, sí, sí.
00:30:46Sí, sí, sí, sí, sí.
00:31:02¿Qué pasa?
00:31:34¿Qué pasa?
00:31:54¿Qué pasa?
00:31:57¿Qué pasa?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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00:33:17¿Qué pasa?
00:33:26¿Qué pasa?
00:33:27¿Qué pasa?
00:33:27¿Qué pasa?
00:33:32¡Ah, sí!
00:33:33¡Ay, tú!
00:33:35¡Ay, tú!
00:33:36¡Ay, tú!
00:33:37¡Ay!
00:33:53¡Wow!
00:33:54¡Nad vamos a ir!
00:34:04Sí, sí, sí.
00:34:38Sí, sí, sí.
00:34:56아버지가 저한테 말도 없이 신청을 하셔서.
00:34:59정장까지 억지로 입히시진 않았을 것 같은데.
00:35:02방에 걸어두고 출근하셨어.
00:35:06혹시 졸업하고 아버지 회사를 가는 게 꿈이야?
00:35:09아니요, 절대요.
00:35:11그럴 리가.
00:35:12오늘 면접이 그렇게 썩 유쾌하진 않았나 보네.
00:35:17아버지하고 또 그건 다르네?
00:35:20네.
00:35:23직굽고.
00:35:23회식 때 분위기 띄울 수 있는 댄스 같은 거 있나?
00:35:26무례하고.
00:35:27아이돌처럼 생겨가지고 물어보는 거야.
00:35:29칭찬이에요, 칭찬.
00:35:31빨리.
00:35:32별로 같이 일하고 싶은 사람들은 아니었어요.
00:35:37다들 잠깐 들어와 볼래?
00:35:43오케이.
00:35:51지난번에 봤지?
00:35:53서로 인사드려.
00:35:55난 이든.
00:35:56제오파기야.
00:35:57반가워.
00:35:57나는 그 부모님 따라 법조인 되기 싫어서 한국에 왔어.
00:36:01제이컵 리.
00:36:03제스컴 미작.
00:36:04프리스턴 철학관을 철학적인 이유로 해약죠.
00:36:10애쉬.
00:36:19수경, 킴, 킴이야.
00:36:22수공?
00:36:23경.
00:36:24아, 수경.
00:36:25수경.
00:36:27특별히 다른 계획이 없다면 우리랑 같이 일해보는 거 어때?
00:36:33한나가 널 강력하게 추천했어.
00:36:35지금 우리 회사인 수경군 같은 인재가 필요하다고.
00:36:40진짜 너가 필요해.
00:36:42우리 가끔 너무 멀리 가거든.
00:36:44너가 우리 전체를 바꿀 수 있고 우리도 너의 모든 걸 바꿀 수 있어.
00:36:49우리처럼 작은 회사에서만 일어날 수 있는 케미컬 리액션이야.
00:37:07들었지?
00:37:08오랜만에 엄마랑 외식 한 번 하자.
00:37:11답장 좀 해주고.
00:37:19제가 여기서 어떤 일을 하게 되는 건데요?
00:37:22그 전에 나와 우리 회사에 많은 영감을 준 한 인물을 먼저 소개해줄게.
00:37:27이댄.
00:37:33이 시대에 가장 영향력 있는 비즈니스 사상가이자 현존하는 최고의 경영학자.
00:37:39그는 혁신 경영을 제시하면서 이렇게 주장했어.
00:37:4221세기는 개선만으로 성공할 수 없다.
00:37:45파괴란 멋진 것이다.
00:37:49파괴.
00:37:50진정한 혁신은 도전하고 실패하고 예상치 못한 성공을 가져오는 과정에서 일어난다는 거야.
00:37:57큰 기업들이 왜 혁신을 멈추는지 알아?
00:38:19네.
00:38:21네.
00:38:22네.
00:38:22오랜만입니다.
00:38:23괜찮습니다.
00:38:26말씀하십시오.
00:38:27예.
00:38:31예.
00:38:34일단 알겠습니다.
00:38:36다음 주까지 생각하고 연락드리겠습니다.
00:38:39예.
00:38:40예.
00:38:41예.
00:38:41들어가세요.
00:38:45회사지?
00:38:49뭐래?
00:38:53아산 공장 가래.
00:38:56위로금 주인데 500만 원.
00:39:01그래서 당신은 어떻게 하고 싶은데?
00:39:07좀 뭐라고 말이라도 좀 해봐.
00:39:10그냥 그 돈 받고 쫄래쫄래 공장으로 갈 거야?
00:39:17잘 먹었어요.
00:39:18고맙습니다.
00:39:19안녕하세요.
00:39:20어서 오세요.
00:39:22예약하셨어요?
00:39:22네.
00:39:23저녁 7시 김낙수.
00:39:24아 예.
00:39:24잠시만요.
00:39:25제가 최근에 먼저 들어가.
00:39:26잠시만요.
00:39:27제가 금방 확인 좀 해드릴게요.
00:39:29빨리 좀 해주세요.
00:39:30예.
00:39:35아니 무슨 소리 하는 거예요 진짜.
00:39:38사냥님 어디 계세요?
00:39:39사냥님 오시라고 그래 사냥님.
00:39:40고객님 제가 그 당일 예약한 직원하고 제가 세 번 네 번 확인을 했거든요.
00:39:44근데 오늘 7시에 예약된 건이 한 건도 없어요.
00:39:47자.
00:39:48여기 통화 내역 봐요.
00:39:50자.
00:39:50여기 오후 2시 10분.
00:39:52보여요 안 보여요?
00:39:52혹시 다른 날짜나 다른 시간대 예약하신 건 아니실까요?
00:39:57이 사람이 진짜.
00:39:58그럼 내가 지금 실수했다는 거예요?
00:40:02그 창민 씨 그 김낙수님 이름으로 다른 예약 있는지 한번 찾아봐줘.
00:40:05아니 요일을 말한 것도 아니고 날짜를 말한 것도 아니고 오늘 저녁 7시 이랬다니까.
00:40:09그쪽 실수야 그쪽.
00:40:10사냥님 오시라고 그래.
00:40:13사장님 카운터요?
00:40:14이걸 어떻게 하는 거야 진짜 짜증나.
00:40:16여보.
00:40:17아 왔어?
00:40:18아 짜증나 진짜.
00:40:19그냥 다른 데 가요 아버지.
00:40:21있어봐.
00:40:22갈 때 가더라도 시시 비비는 똑바로 가려야지.
00:40:24아이고 후장님.
00:40:26오랜만에 오셨어요.
00:40:28사장님.
00:40:29아니 직원들 교육 좀 똑바로 시키셔야 될 것 같아.
00:40:31아유 죄송합니다.
00:40:32죄송합니다.
00:40:33제가 안내 드릴게요.
00:40:34사장님 얼굴 보고 참는 거예요.
00:40:35딴 데 가려다가.
00:40:36예 알죠 알죠.
00:40:37자 이쪽으로 오세요.
00:40:38네 아이 참.
00:40:39자 고추 잡채 서비스로 드릴게요.
00:40:41호빵 세 개 주셔야 돼요.
00:40:42네.
00:40:44뭐해.
00:40:45빨리 와.
00:40:58그래 그.
00:40:59오랜 드션 언제래?
00:41:02무슨 오티요?
00:41:04무슨 오티긴.
00:41:06대학생 마케터.
00:41:07그거 문자로 연락 갔을 거 아니야.
00:41:09아 네.
00:41:10아무튼 잘 됐어.
00:41:11그렇지?
00:41:11야 회사에서 아빠가 가끔 보겠다.
00:41:15밥도 같이 먹고.
00:41:16그렇지?
00:41:19왜 대답이 없어?
00:41:21하기 싫어 안 할 거야?
00:41:26어?
00:41:29나 저 공인중개사 시험 치려고.
00:41:33뭐 한 번 도전이나 해보려고.
00:41:35나 오면서 나.
00:41:37그래 학원도 등록했다.
00:41:39어?
00:41:40말리지 마.
00:41:43아니 뭐 당신 왜 그래?
00:41:45뭐가.
00:41:46아 심심하면 말을 해 말을.
00:41:49아 내가 장모님하고 일본 가고 싶으면 얘기하라고 했잖아.
00:41:51회사에서 패키지 나오는 거 있다고.
00:41:53내가 심심해서 그러는 거 같아.
00:41:56그럼 뭐야 뭐 내가 벌이가 부족해?
00:41:58그게 아니고.
00:42:00최근에 저 허가장일도 있었고.
00:42:05뭐?
00:42:05당신도 뭐 어떻게 될지 모르고.
00:42:10그냥 나도 이 자격증 하나 정도 있으면 좋지 않아.
00:42:14아이 진짜.
00:42:16아니 10년 동안 차장도 못 달고 빌빌거리는 허태아는.
00:42:20허태아는 대학 졸업장 하나 달랑 가지고 취업하는 시대 아니었으면 나랑 입사하는 건 꿈도 못 끌 그릇이었다고.
00:42:27아니 어떤.
00:42:28나 부장이야 부장.
00:42:31지금 누락 한 번 없이 스트레이트로 왔고.
00:42:33공채 출신 성대라인 성골 중에 성골이고.
00:42:36최근에 큰 프로젝트 내 손으로 하나 따냈고.
00:42:39내년에 임원다는 거 99.9% 확정이야.
00:42:43확정.
00:42:45하.
00:42:46와 이렇게 달라져.
00:42:49마스터 하셨네 이제.
00:42:53왜 안나오냐.
00:43:00레슨비 드려야 되겠는데?
00:43:02그럼 임원 와이프는 일하면 안되는 거야?
00:43:05집에서 살림만 해?
00:43:07아니 내가 일하는 거 같고 지금 뭐라고 그러는 거야?
00:43:09복부인 하겠다고 그러니까 그러는 거지.
00:43:11No, no, no, no.
00:43:41No, no, no, no, no.
00:43:46네.
00:43:47야 너도 쓸데없는 생각하지 말고 좋은 기회이니까 무조건 뭐...
00:43:51스카웃 제의받았어요.
00:43:55스카웃?
00:43:56네, 스타트업.
00:43:59무슨 회산데?
00:44:00일단은 브랜드 가치를 키우고 있고...
00:44:04회사 이름이 뭐야?
00:44:07이름이 뭐야?
00:44:08질투는 나의 힘.
00:44:12질투는...
00:44:13결혼정보 업체야?
00:44:15그런 건 아니고요.
00:44:16나의 힘.
00:44:17아니, 이거는 영화고.
00:44:19회사 이름이...
00:44:20질투는 나의 힘.
00:44:21뭐야?
00:44:22아니, 그 회사에선 널 어떻게 알고 스카웃 제안을 한 거야?
00:44:25그냥 뭐 건너, 건너와서.
00:44:27여기 있네, 질투는 나의 힘.
00:44:29이거 띄어쓰기를 안 했네.
00:44:32뭐야, 이거?
00:44:41그래서 이 회사는 뭘로 돈을 버는 건데?
00:44:44수익 창출 모델은 현재 고민 중이래요.
00:44:47그러니까 네가 여기서 하는 일이 뭐야? 막 질투하고 막 그래?
00:44:50C.D.O라고요.
00:44:51C.T.O? 최고 기술 책임자 네가?
00:44:53아니요, 아니요. C.D.O라고 칩 디스트럭션 오피셜의 약자인데...
00:44:57디스트럭션? 파괴?
00:44:59네. 톰 피터스가 혁신 경영에서 제시한 용어인데요.
00:45:0421세기는 개선만으로 성공할 수 없다. 파괴란 멋진 것이다.
00:45:08그러니까 C.D.O가 뭐냐고.
00:45:10그러니까 최고 파괴 책임자의 중말이에요.
00:45:12그러니까 뭘 파괴를 해? 뭘 책임을 져?
00:45:17하고 싶어요.
00:45:18뭘?
00:45:19C.D.O.
00:45:20C.D.O가 뭐냐고 그러니까!
00:45:24수겸아, 너 뭐 투자 권유받고 그런 거 아니지?
00:45:27요즘 코인 사기인가 그런 거 많다던데.
00:45:31아니에요, 그런 거.
00:45:32나름 비전 있는 애들이에요.
00:45:33비전은?
00:45:36내 아들이 질투는 나의 힘이라는 스타트업에 최고 파괴 책임자로 스카웃 제이가 왔다.
00:45:43야 이거 뭐 어디서부터, 뭐 어디서부터 얘기를 해야 되는지 난 감이 안 온다.
00:45:47아버지, 저 대기업 같은데 안 가고 싶어요.
00:45:50대기업 같은데?
00:45:51야 인마 대기업은 뭐 아무나 가는 줄 알아?
00:45:54저만이 할 수 있는 일을 찾고 싶어요.
00:45:55야 최고 파괴 책임자가 너만이 할 수 있는 일이야?
00:45:58대기업이란 것도 결국 다 이런 스타트업으로 시작한 거잖아요.
00:46:01아니? 아빠 회사는 퇴장부터 대기업이었는데?
00:46:04아마존이나 구글 같은 회사도 다 착오해서 시작했어요.
00:46:07아마존은 인터넷 소점이었고 구글은 검색 엔진이라는 명확한 지향점이 있었어.
00:46:13이런 근본 없는 애들이에요.
00:46:15폼 잡으려고 만든 회사를 어디다 갔다 대.
00:46:17얘네가 근본이 없다면 그걸 제가 채우면 되죠.
00:46:19저 아버지 아들 아니에요? 저도 근본 없는 놈이에요.
00:46:21근본 있는 아버지가 해주겠다는 걸 죄다 걷어차니까 문제인 거지 인마.
00:46:25어릴 때부터 아버지가 시키는 거 다 했어요.
00:46:27학습지, 과외, 기숙학원, 재수.
00:46:3020년 동안 아버지가 시킨 것 중에 제가 아는 게 뭐가 있어요?
00:46:33내 적성에 뭐가 맞고 안 맞는지는 이제 판단할 줄 알아요 저도.
00:46:36야 인마 회사 생활을 해보지도 않고
00:46:38맞는지 안 맞는지 니가 어떻게 알아?
00:46:42군밀아가 인마 이 새끼야.
00:46:43뭔 소리 하고 있어.
00:46:48저... 좀 이따 드릴까요?
00:46:50아니 아니 주세요 주세요.
00:46:56자...
00:46:58특별히 꽃빵 네 개 더 챙겼습니다.
00:47:01아이고 맛있겠다.
00:47:02난 매일 안에서 이 고추 잡채가 제일 맛있더라.
00:47:07자...
00:47:09아니 부장님 요새 다른데 다니세요?
00:47:12네?
00:47:13매일 안 말고 저희 집 자주 오세요.
00:47:15제가 아주 잘 해드릴게요.
00:47:18아니 그 매일 안에...
00:47:19자 그러면 맛있게 드세요.
00:47:25무슨 소리야?
00:47:27아니...
00:47:28매일 안이 어디야 여보?
00:47:30매일 안...
00:47:32그 우리 회사 근처 그 중식당인데?
00:47:36아니 그럼 당신은 여기 어떻게 알고 왔어?
00:47:39아니 집 앞에 맨날 가는 대로 오라면 여기잖아 쌍용각.
00:47:42여기 쌍용각이야?
00:47:45아이고!
00:47:46아니 당신 아까도 그 매일 안에 전화해서 예약한 거 아니야?
00:47:50아이고야...
00:47:51이러니 내가 걱정이 돼...
00:47:54안돼...
00:47:55어?
00:47:55아휴...
00:47:56야...
00:47:56이거 참...
00:47:58내가 나이를 먹긴 먹었나 보다.
00:48:00야 이런 걸 헷갈리네.
00:48:02아휴 그래 나이를 먹었다 어?
00:48:04먹어 고추 잡채 먹어.
00:48:05수겸아 너도 따뜻할 때 먹자 어?
00:48:08사과하세요 아버지.
00:48:10뭐?
00:48:13나가시면서 아까 그 직원분한테 사과하세요.
00:48:16뭘 사과해?
00:48:17아버지가 실수해놓고 그분 탓한 거, 소리 지르신 거, 모멸감 주신 거.
00:48:23사과하셔야 될 거 같아요.
00:48:25야 밥 먹자.
00:48:26하세요 아버지.
00:48:26밥 먹어라.
00:48:27아까 시시비비는 가려야 된다고 하셨잖아요.
00:48:29가려졌잖아요 그냥 아버지 실수라는 거.
00:48:31야 인마 아빠가 정신없이 일하다 보면 실수할 수도 있는 거지.
00:48:35그러니까 사과하시라고요.
00:48:36야!
00:48:38여기 아빠 단골이야.
00:48:40내가 너 데리고 오고 엄마 데리고 오고 어?
00:48:42친구들 데리고 오고 회식도 하고 여기서 얼마를 팔아준 줄 알아?
00:48:46그거랑 그분한테 소리 지르신 거랑 무슨 상관인데요?
00:48:48서비스업 하는 사람들 그 정도 컴플레인은 다 감수하고 하는 거야 인마.
00:48:52컴플레인이 아니라 그냥 아버지 실수잖아요.
00:48:54이 자식이 진짜!
00:49:08뭐가 위대한 거예요 아버지?
00:49:11대기업 부장으로 살아남아서 서울에 아파트 사고 저 대학 보내면 뭐예요?
00:49:18아들이.
00:49:21아들이 지금 아버지를 무슨 눈으로 보고 있는지.
00:49:24아들이.
00:49:27안 무서우세요?
00:49:34아들爷.
00:49:42저 먼저 일어� Ô라할게요.
00:49:45어디가.
00:49:47밥 먹고 가 인마.
00:49:56부르다.
00:49:58No, no, no, no, no, no, no.
00:50:35No, no, no, no.
00:50:55네, 아버지가 서비스로 드리라고.
00:51:02주영이, 소주 한 번 해주세요.
00:51:05네.
00:51:06주영이, 소주 한 번 해주세요.
00:51:28여기다 쓰고 가세요.
00:51:41아니, 뭐 하는데.
00:51:44아니, 소주 한잔하자니까.
00:51:46내가 너네 집 앞으로 간다니까.
00:51:49알았어.
00:51:55아, 형님.
00:51:57아, 저 외근하고 복귀 중인데요.
00:52:00아, 여기가 형님이랑 자주 다니던 그 혼딱집 앞이네, 희한하게.
00:52:05형님, 한잔하시죠.
00:52:06예.
00:52:08예?
00:52:10아, 예, 알겠습니다.
00:52:12예, 예, 예.
00:52:12안녕히 계세요.
00:52:15예, 예.
00:52:17삐내리는 거리에서 논팽이 모습 생각해.
00:52:28아이씨.
00:52:30아이씨.
00:52:31멋있어.
00:52:37아이, 그렇다고 당신도 그냥 가버리면 어떻게 해.
00:52:40응.
00:52:41뭐, 내가 다 먹었다.
00:52:43뭐야, 뭐야.
00:52:45나 회사 간다.
00:52:48아니, 회를 사가는 게 아니라 회사를 간다고.
00:52:52아니, 뭐 하러 가기?
00:52:54일하러 가지.
00:52:55아니, 내가 가야 돼.
00:52:56내가 가야지.
00:52:58내가 다 해야 돼, 내가.
00:53:00어?
00:53:01아, 오늘 하루 진짜 길었다.
00:53:03나 진짜.
00:53:04아, 영접해서.
00:53:06또 얼마나 뻘소리를 해야 되는지 진짜.
00:53:10아휴.
00:53:11아휴.
00:53:12어떻게 하면.
00:53:13아니다, 아니다.
00:53:14됐어.
00:53:15알아서 하라 그래, 뭐.
00:53:18내가 내일 갈게.
00:53:19자, 택시!
00:53:21알았어.
00:53:23아저씨!
00:53:40아휴.
00:53:40아휴.
00:53:41또 지금 내가 집에 가진 차.
00:53:50этой carro сам을 시작한다.
00:54:04Gracias.
00:54:33Gracias.
00:55:20Gracias.
00:55:28Gracias.
00:56:02Gracias.
00:56:50Gracias.
00:56:59Gracias.
00:57:17선배님.
00:57:26¿Qué pasa?
00:57:48¿Qué pasa?
00:58:34¿Qué pasa?
00:59:14¿Qué pasa?
00:59:18¿Qué pasa?
00:59:23¿Qué pasa?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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