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00:00 쿠웨이트도 '불가항력' 선언...카타르·바레인 이어 세 번째
02:07 미, 기뢰 제거 나섰지만..."이미 원유 5억 배럴 증발"
04:02 '휴전 종료' D-2, 협상 재개?..."미 부통령, 내일 출발"
09:26 "전쟁 당장 끝나도 경제 타격...연말까지 물가 상승"
11:20 미, 대북정보공유 제한...정동영 "유출 몰이 저의 의심"
13:43 [날씨] 쌀쌀한 출근길, 불청객 황사까지…전국 미세먼지 '나쁨'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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00:00호르무즈 해업 봉쇄로 선박 통행 차질이 지속되면서 주요 원유 수출국인 쿠웨이트가 수출 중단을 의미하는 불가항력을 선언했습니다.
00:09카타르와 바레인에 이어 주요 산유국의 세 번째 불가항력 선언인데요.
00:15이란은 호르무즈 통제권을 포기하지 않겠다는 입장이라 원유 수급에 대한 우려가 커지고 있습니다.
00:21런던 조수연 특파원입니다.
00:25쿠웨이트 국영 석유공사 KPC가 원유와 석유제품 수출에 대해 불가항력을 선언했습니다.
00:33계약사들의 서신을 보내 호르무즈 해업 봉쇄로 인한 선박 통행 차질을 이유로 불가항력 조항을 발동한다고 통보했습니다.
00:41호르무즈 봉쇄로 유조선의 걸프 해업 진출입이 막히면서 기존에 약속된 인도 물량을 제때 맞추기 어려워졌다는 설명입니다.
00:51불가항력은 전쟁 등 예기치 못한 외부 요인으로 계약 이행이 불가능해질 때 법적 책임을 면제받는 조치입니다.
00:59쿠웨이트는 지난해 기준 우리나라의 원유 수입량 가운데 10%를 차지할 정도의 주요 수출국입니다.
01:06최근 페르시아만 안에 위치한 카타르와 바레인도 불가항력을 선언했는데 우리 정부는 당장 수급에는 문제가 없다고 밝힌 바 있습니다.
01:15블룸버그 통신은 이번 조치가 쿠웨이트 원유 공급의 전면 중단으로 이어지진 않을 것으로 내다봤지만 사태가 더 길어질 경우 영향이 불가피해 보입니다.
01:31여기에 이란은 호르무즈 해협의 통제권을 양보하지 않겠다는 입장을 확고히 하겠다며 입법 조치에까지 나섰습니다.
01:40선박의 해협 통과는 자신들이 결정한다며 이를 뒷받침하는 법을 시행할 방침이라고 예고했습니다.
01:47호르무즈 해협을 둘러싸고 미국과 이란의 긴장이 고조될 때마다 국제 유가는 급등세를 보이고 있습니다.
01:54이번 전쟁의 여파로 주요 에너지 수출국들의 불가항력 선언이 잇따르면서 에너지 공급 불확실성이 더 커질 전망입니다.
02:03런던에서 YTN 조수연입니다.
02:07미군이 호르무즈 물길을 열겠다며 기뢰 제거 작업에 나섰지만 전쟁이 마무리되기 전에는 정상화가 어려워 보입니다.
02:15통항이 회복돼도 에너지 공급망은 더디게 돌아갈 것으로 보이는데, 이번 전쟁으로 사라진 석유가 이미 5억 배럴에 이른다는 분석도 나왔습니다.
02:24오만 무스카트에서 이준줍 특파원이 보도합니다.
02:29미군이 해상 드론으로 호르무즈 해업에서 기뢰 제거 작업을 벌이고 있다고 월스트리트저널이 보도했습니다.
02:37무인수상정과 잠수정에서 수중 음파탐지기를 이용해 바다 및 기뢰를 수색 중이라고 미 당국자는 말했습니다.
02:44드론을 동원한 작업은 인명피해에 대한 부담을 덜 수 있고,
02:48또 해업이 좁은 만큼 상대적으로 쉽게 기뢰를 발견할 수 있을 거라는 관측도 나옵니다.
02:53미 해군 사령관을 지낸 케빈 도네건 예비역 중장은 드론으로는 심속한 탐지가 가능해 수주가 아닌 수일 내에 조사를 마무리할 수 있다고
03:03전망했습니다.
03:05미군의 압박으로 이란이 대형 기뢰 부설함을 투입하지 못해 막상 설치한 기뢰가 많지 않을 가능성도 제기됩니다.
03:13그러나 해업이 당장 열리더라도 원유 생산과 물류 흐름의 회복은 더딜 것으로 전망됩니다.
03:18에너지 리서치 업체는 쿠웨이트와 이라크 중진류 유전은 정상 운영을 회복하는 데에 4, 5개월이 걸릴 수도 있다고 평가했습니다.
03:28세계 최대 LNG 수출 시설인 라스파판 플랜트나 정제 시설 손상까지 고려하면 인프라 복구까지는 수년이 걸릴 수도 있다고 내다봤습니다.
03:3850일 동안의 전쟁에 이미 사라진 원유만 5억 배럴로 추산됐습니다.
03:44전 세계가 닷세를 쓸 수 있고 전 세계 차량 통행을 11일 동안 멈출 수 있는 수준입니다.
03:50이미 에너지 공급망은 막대한 타격을 입은 상황에서 종전협상 추위만 지켜보는 중동 국가들의 속은 타들어가고 있습니다.
03:58오만무스카티에서 YTN 이준엽입니다.
04:02미국과 이란 간의 휴전이 이제는 정말 얼마 남지 않았는데요.
04:062차 종전협상 교체는 여전히 불투명합니다.
04:09트럼프 대통령은 협상이 현재 시간으로 21일 열릴 거라며 협상 이튿날 종료되는 휴전 기한이 연장될 가능성은 작다고 밝혔습니다.
04:19워싱턴 연결합니다.
04:20신유정 특파원, 미국과 이란 간 종전협상이 언제 열릴지에 세계 이목이 쏠려 있는데 미국 협상단은 출발했습니까?
04:30네, 아직 출발 소식은 전해지지 않고 있습니다.
04:34트럼프 미국 대통령은 제이디벤스 부통령이 이끄는 협상단의 파키스탄 출발 여부에 대해 혼선을 주는 발언을 오늘 잇따라 내놨는데요.
04:43앞서 공개된 뉴욕포스트와의 인터뷰에서는 파키스탄으로 가고 있고 곧 도착한다고 했다가
04:49블룸버그 통신 인터뷰에서는 이날 중으로 떠나 21일 화요일부터 협상이 시작된다고 말했습니다.
04:56현지 매체들도 아직은 떠나지 않았지만 곧 이동할 거란 보도에 이어서
05:02가장 최신 소식은 내일 화요일에 출발할 거라는 보도가 나온 상황입니다.
05:07뉴욕타임스는 벤스 부통령이 파키스탄에서 협상팀을 이끄는 게 확정됐다면서
05:1321일 화요일 워싱턴 DC를 떠나 이슬라마바드로 향할 것으로 예상된다고 보도했습니다.
05:19또 이란이 추가 협상에 동의할 경우 화요일에 이동할 거라고 가디언과 CNN 등이 보도하기도 했습니다.
05:27휴전 시한과 관련해서도 트럼프 대통령은 모레인 23일 오전 미 동부 시간으로는 수요일 저녁까지라고 말했습니다.
05:35애초 미국과 이란이 지난 7일 2주 휴전에 합의한 만큼 화요일인 21일까지가 시한으로 여겨졌는데
05:43사실상 휴전 기간을 하루 늘려잡은 겁니다.
05:47휴전 기간을 최대한 탄력적으로 해석하며 협상 타결 가능성을 끌어올리는 동시에
05:53협상 전망이 불투명한 상황에서 의도적으로 혼란스러운 발언을 내놓는 것 아니냐는 관측도 나오고 있습니다.
06:03의도적인 것인지 아닌지는 많은 평가가 엇갈릴 것 같습니다.
06:07일단은 이란은 종전협상 참여 여부를 결정하지 않으면서 미국의 협상단 출발이 지연된 것으로 보이는데요.
06:14이란에서는 어떤 입장들 전해지고 있습니까?
06:18네, 말씀하신 대로 이란은 종전협상 참여 여부를 아직까지도 공식적으로 밝히지 않고 있습니다.
06:25이란 고위 관계자는 미국과의 2차 종전협상 참여를 긍정적으로 검토 중이지만
06:31최종 결정은 내리지 않았다고 로이터통신에 전했습니다.
06:34이란은 중재국 파키스탄에는 미국 측의 태도를 장애물로 꼽으면서
06:40모든 측면을 고려해서 협상 참여 여부를 결정하겠다는 뜻을 밝혔는데요.
06:46아라그치 이란 외무장관은 파키스탄 부총리와의 통화에서
06:49미국의 지속적인 도발, 특히 이란 상선에 대한 위협과 공격을 심각한 문제로 꼽았습니다.
06:57이란 외무부 대변인 발언 잠시 들어보시죠.
07:20이란 군부와 연계된 타스님 뉴스는 이날 내부 소식통을 인용해서
07:25미국의 해상 봉쇄를 협상의 근본적인 장애물이라고 지적했습니다.
07:30그러면서 파키스탄이 미국의 대이란 해상 봉쇄를 해제하고
07:34이란의 협상 참석을 보정하기 위해 긍정적인 노력을 기울이고 있다고 덧붙였습니다.
07:43이런 상황에서 트럼프 대통령은 해상 봉쇄는 풀지 않을 거라는 입장을 고수하고 있네요.
07:51트럼프는 대이란 해상 봉쇄는 합의가 체결될 때까지 풀지 않겠다는 입장을 오늘도 강조했습니다.
07:58트럼프 대통령은 언론 인터뷰에서
08:00이란은 내가 호르무즈 해업을 열기를 절실하게 바란다면서도
08:04나는 합의 서명이 있을 때까지 열지 않을 것이라며 강경한 입장을 거듭 천명했습니다.
08:11이어 SNS에서도 가장 중요한 것은 봉쇄인데
08:15이란을 완전히 파괴하고 있기 때문에
08:18합의가 이루어지기 전까지는 해제하지 않을 것이라고 강조했습니다.
08:22그러면서 합의 없이 휴전기한이 만료된다면
08:26수많은 폭탄이 쏟아질 것이라면서
08:28휴전기한이 연장될 가능성은 적다고 이란을 거듭 압박했습니다.
08:33트럼프 대통령의 최근 관련 발언 들어보겠습니다.
08:51트럼프는 동시에 합의에 이를 경우
08:54경제적 지원이 이루어질 것이라는 점을 시사하면서
08:57유화적인 메시지도 냈습니다.
08:59베네수엘라 모델을 언급하며
09:01이란의 새 지도부가 현명하다면
09:03이란은 위대하고 번영하는 미래를 맞을 수 있을 것이라고 밝혔습니다.
09:08트럼프 대통령은 또 현재 미국이 추진 중인 이란과의 핵 합의가
09:132015년 오바마 행정부 때 체결했다가
09:16자신이 파괴한 핵 합의보다 훨씬 나을 것이라고 주장했습니다.
09:21지금까지 워싱턴에서 YTN 신윤정입니다.
09:26미국과 이란의 종전 협상이 막판 진동을 거듭하면서
09:30세계 경제의 어두운 전망이 더 짙어지고 있습니다.
09:33당장 전쟁이 끝난다고 해도 연말까지
09:36물가는 고공행진을 이어갈 것이라는 지적입니다.
09:40김선중 기자의 보도입니다.
09:45식료품점도 식당도 안 오른 곳이 없습니다.
09:48가뜩이나 트럼프 반세로 힘든데
09:50중동전쟁으로 엎친 데 덮친 꼴이 됐습니다.
10:01직격탄을 맞은 기름값이 다른 물가까지 함께 끌어올리고 있는 겁니다.
10:07당장 지난달 미국의 소비자 물가 지수 상승률은 3.3%로
10:112년 만에 가장 크게 올랐습니다.
10:14전쟁 상황도 불투명해지면서 소비자들의 경제 심리는
10:19사상 최저 수준까지 떨어졌습니다.
10:30크리스토퍼 월러 미 연방준비제도 이사는
10:33전쟁을 오래 끌수록 물가 상승이 더 번져갈 가능성이
10:38크다고 지적했습니다.
10:40국제통화기금은 전쟁이 당장 끝난다고 해도
10:43여파가 하룻밤 사이 사라지지는 않을 것이라고 전망했습니다.
10:49그렇게 되면 오는 11월 미국 중간선거까지
10:52물가 상승이 이어질 수 있습니다.
11:07아직은 큰 소리를 치고 있지만
11:10세계 경제에 들이온 먹구름이 짙어질수록
11:13트럼프의 조바심도 커질 것으로 보입니다.
11:16YTN 김선중입니다.
11:19미국이 지난달 북한 핵시설 위치를 공개 거론한
11:23정동영 통일부 장관의 발언 이후
11:25대북 정보 공유를 일부 제한한 것으로
11:28알려지면서 논란이 일고 있습니다.
11:30정 장관은 이미 공개된 정보를 유출로 몰아
11:33한미관계 위기서를 퍼뜨리는 저희가 의심된다며
11:36불쾌감을 드러냈습니다.
11:38나혜인 기자입니다.
11:42미국이 최근 우리 정부와 공유하던
11:45대북 위성 영상 정보 일부를 제공하지 않는 것으로
11:49파악됐습니다.
11:50지난달 초 한미 정부가 공식 확인한 적 없는
11:54북한 우라늄 농축시설 위치를
11:57정동영 통일부 장관이 공개 거론했다는 점이
12:01빌미가 됐습니다.
12:12미국은 정보 공유 제한에 앞서 우리 외교 안보 라인에
12:17항의의 뜻을 전달한 것으로 전해졌습니다.
12:20통일부는 미국 정책연구소 등에서 이미 공개된
12:24정보라고 해명했지만 야당에선 장관 경지를
12:28요구하는 목소리가 터져나왔습니다.
12:40정 장관은 확대 해석이자 억제 비판이라고
12:44맞섰습니다.
12:45북핵 심각성을 알리는 차원이었고 과거에도
12:49비슷한 취지로 언급했는데 뒤늦게 정보 유출로 몰아
12:54한미 관계의 위기서를 퍼뜨리는 의도가 뭐냐고
12:57반문했습니다.
12:58작년 7월 14일 인사청문회 때 그때도 구성을 언급했어요.
13:059달 지나서 느닷없이 이 문제를 들고 나온
13:09저의가 의심스럽습니다.
13:12미국이 대북 정보 공유를 제한한 게 이번이 처음은
13:17아닌 것으로 알려졌습니다.
13:19정 장관 발언이 계기는 됐지만 최근 여권에서
13:22추진해온 비무장지대 출입 승인권 배분 문제나
13:26주한미군 서해 훈련을 둘러싼 불협화음 등이
13:30영향을 미쳤을 거란 분석이 많습니다.
13:33국방부는 한미 간 긴밀한 정보 공유 체계와 대북
13:37대비태세에는 이상이 없다고 강조했습니다.
13:41YTN9입니다.
13:43출근길 날씨 살펴보겠습니다.
13:45YTN 야외 스튜디오 연결합니다.
13:47정수현 캐스터
13:49네, 정수현입니다.
13:51네, 오늘 아침에는 반짝 추위가 나타났다고요.
13:54네, 밤사이 찬 공기가 내려오면서 오늘 아침은
13:57제법 쌀쌀합니다.
13:58현재 서울 기온이 7.3도로 예년보다는 2도,
14:02어제보다는 6, 7도 정도 낮게 출발하고 있습니다.
14:05다만 한낮에는 20도 가까이 오르며 따뜻하니까요.
14:08큰 일교차에 대비 잘해주시기 바랍니다.
14:12네, 그런데 현재 전국적으로 미세먼지 농도가 짙게 나타나고 있다고요?
14:17네, 제법 쌀쌀한 아침에 불청객 황사까지 겹쳤습니다.
14:21현재 전국의 미세먼지 농도는 나쁨 수준 보이고 있고요.
14:25또 대부분 지역의 황사 위기 경보, 경계 단계가 발령 중입니다.
14:29노약자나 호흡기 약하신 분들은 건강 관리에 더욱 각별한 주의가 필요하겠습니다.
14:34현재 대전과 세종, 또 광주에서 미세먼지 주의보가 내려진 가운데
14:39오늘 전국적으로 먼지 농도는 나쁨에서 매우 나쁨 수준을 오르내리겠습니다.
14:44강원 남부산강과 충남 공주와 금산, 전북 무주에는
14:48역대 가장 늦은 한파주의보가 내려진 가운데
14:51오늘 아침 기온도 뚝 떨어졌습니다.
14:54전북 장수구는 영하 0.8도, 충북 제천은 영하 0.2도 등
14:58특보지역을 중심으로는 기온이 영하권을 보이는 곳이 있고요.
15:03그 밖의 지역도 어제보다 5에서 10도 정도 기온이 크게 떨어졌습니다.
15:07현재 기온은 서울이 7.3도, 대전 3.5도, 전주는 2.9도 보이고 있습니다.
15:13하지만 낮부터는 예년 수준을 회복하겠습니다.
15:17서울이 19도, 대전 21도, 대구 23도로 예상됩니다.
15:22당분간 일교차 큰 봄날씨가 이어지겠고
15:24내일 오후 제주도를 시작으로 모레는 남부지방에 또다시 비가 내릴 점막입니다.
15:31오늘 하늘 자체는 맑게 드러나겠지만
15:33중부를 중심으로는 연일 건조특보가 이어지고 있습니다.
15:37바람도 강하게 부는 만큼 화재 예방에 힘써주시기 바랍니다.
15:40지금까지 YTN 정수연입니다.
15:43다음 영상에서 만나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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