00:00경기 성남시가 아동대상 범죄 예방을 위해 관내 초등학교에 휴대용 비상벨을 보급하고 있습니다.
00:07위급 상황에서 고리를 당기면 전투기가 이륙할 때 나는 정도의 경고음이 울립니다.
00:13최기성 기자입니다.
00:17비상벨 고리를 잡아당기자 날카로운 경고음이 터져나옵니다.
00:25성남시가 관내 초등학생에게 배포하고 있는 휴대용 SOS 성남벨입니다.
00:32버튼을 누르거나 고리를 당기면 120dB 경고음이 발생합니다.
00:37학교에서 집으로 오거나 학원에서 집으로 올 때 혼자 건물길 건널 때나 횡단보도 건널 때 많이 무서웠어요.
00:49깜깜한 데서 혼자 다니니까
00:52가로 6cm, 세로 5.5cm 크기 열쇠구리 형태로 책가방에 달 수 있습니다.
00:59초등학생이 혼자 대처하기 어려운 위험 순간에 주변 관심을 끌고 도움을 유도하는 역할을 합니다.
01:07위험한 상황에서 바로 도움을 요청할 수 있다는 점에서 아이도 마음이 놓일 것 같고 부모 입장에서도 훨씬 안심이 될 것 같아요.
01:16학부모와의 대화에서 나온 건의사항을 받아들여 시작한 사업으로
01:20올해 안에 관내 초등학생 3만 8천여 명에게 모두 지급하는 게 목표입니다.
01:26초등학생 어린이가 범죄에 노출됐던 적이 있었는데 그런 기사를 보고 학부모님들이 걱정하시면서 아이들에게 뭔가 그런 비상을 비상사태를 알리는 그런 것들을 했으면
01:41좋겠다 해서 추진하게 됐습니다.
01:43성남시는 비상벨 외에도 등하굣길 안전 강화를 위한 추가 대책도 추진하고 있다고 밝혔습니다.
01:51성남시에서는 안전한 등하굣길을 위해 어린이 보호구역 및 골목길 등 취약지역에 지능형 AI CCTV를 중점 배치하여 운영 중입니다.
02:03성남뿐 아니라 서울시도 초등안심벨을 보급하는 등 아이들 안전을 챙기는 지자체가 늘고 있습니다.
02:10YTN 최기성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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