00:00김건희씨가 12.3 비상계엄 선포와 관련해 윤석열 전 대통령에게서 사전에 얘기를 들은 적이 없다는 취지로 법정에서 증언했습니다.
00:09김씨는 내일 윤 전 대통령의 무상 여론조사 수수사건 재판에 증인으로 소환됩니다.
00:15보도에 임혜진 기자입니다.
00:19김건희씨가 자신이 연루된 박성재 전 법무부 장관의 수사무마 의혹 재판에 증인으로 출석했습니다.
00:26재판부 지시에 따라 마스크를 벗고 증인석에 앉은 김씨에게 재판부는 윤 전 대통령에게서 계엄 선포에 대해 들은 바가 있는지 물었습니다.
00:37윤석열 전 대통령이 증인께 비상계엄 선포에 대해서 말한 적이 있습니까?
00:44없습니다.
00:46전후로 다 없습니까?
00:49전혀 없습니다.
00:50앞서 내란 특검은 수사 결과를 발표하며 김건희씨가 계엄에 관여했다는 의혹은 사실이 아니라고 언급했는데
00:59김씨가 직접 비상계엄을 사전에 인지했는지에 대해 공개적으로 입장을 밝힌 건 이번이 처음입니다.
01:06김씨는 또 2024년 5월 검찰 인사와 관련해 박 전 장관이나 윤 전 대통령에게 희망사항을 전달한 적 없고
01:15박 전 장관 취임 전 친분도 없었다고 말했습니다.
01:19다만 박 전 장관에게 자신의 수사 상황을 묻는 메시지를 보낸 이유 등
01:23수사무마 의혹과 관련한 질문에는 대부분 답변을 거부했습니다.
01:29김건희씨는 내일도 같은 재판부가 심리하는 윤 전 대통령의 무상 여론조사 수수 의혹 재판에 증인으로 출석합니다.
01:37김씨 측이 소환에 응하겠다는 입장이라 지난해 구속돼 다른 구치소에 머물고 있는 부부가 9개월 만에 법정에서 재회할 전망입니다.
01:46YTN 임혜진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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