00:00정유사의 주유소 등에 대한 공급단가 상한선을 지정하는 석유제품 최고가격 3차 고시가 오늘부터 적용됐습니다.
00:08미국과 이란의 휴전으로 국제유가가 급락한 점을 감안해 이번에는 2차 때와 같은 가격으로 동결됐습니다.
00:15시장 반응은 어떤지 경제부 기자 연결해서 자세히 들어보겠습니다.
00:19박기환 기자, 어제 최고가격 동결 이후에 국내 유가 어떻게 반응하고 있습니까?
00:25네, 이란 전쟁의 휴전으로 국제유가가 떨어진 점을 감안해 동결된 3차 석유제품 최고가격이 오늘 0시부로 시행됐습니다.
00:33석유 최고가격은 정유사의 공급단가를 규제하는 정책으로 곧바로 소비자 가격이 변화하는 건 아닙니다.
00:40통상 이전 최고가격 때 채워둔 재고가 소진된 뒤 새로 물량을 들여올 때 적용되는 새 공급단가가 소비자 가격에 영향을 주는 셈인데요.
00:48이 때문에 최고가격이 적용되고 소비자 가격에 영향을 미치는 데까지 시차가 발생하지만 이번에는 최고가격이 동결돼 사실상 공급단가와 소비자 가격 모두 큰
00:58변화가 없을 것으로 예상됩니다.
01:00오늘 9시 기준 전국 석유값도 전날 대비 상승 흐름이 이어졌지만 오름폭 자체는 줄어든 것으로 나타났습니다.
01:07유가정보시스템 오피넷에 따르면 오늘 오전 9시 기준 전국 주유소 평균 휘발유 가격은 1987.53원으로 어제보다 2.57원 올랐습니다.
01:16전국 경유값도 전날보다 2.88원 오른 1980.68원을 기록했습니다.
01:23최근 전국 석유값은 오전 9시까지 전날 대비 5원에서 6원 안팎의 상승세를 보인 뒤 오후에는 10원 정도로 오름폭이 확대됐는데요.
01:32오늘은 최근 오름폭과 비교해 절반 정도로 줄어든 것으로 분석됩니다.
01:35휘발유와 경유 모두 2,000원을 넘은 서울 지역은 휘발유값이 23.1원, 경유값이 2,008.35원으로 전날보다 각각 1.51원, 2
01:46.79원 올랐습니다.
01:48서울 지역도 마찬가지로 오름폭이 다소 축소됐지만 2차 최고 가격 이후 오름세는 2주 넘게 계속됐습니다.
01:55공급 단가가 변하지 않는데 왜 석유값은 계속 오르는 겁니까?
02:00네, 먼저 현재 석유제품 최고 가격은 휘발유가 1,934원, 경유는 1,923원, 경유는 1,530원입니다.
02:10지난달 27일부터 적용된 2차 최고가가 유지되면서 앞으로 2주 더 공급 단가가 우리 석유값의 기준이 됩니다.
02:17정부는 미국 가이란의 휴전 발표 이후 국제유가가 하루 만에 10% 이상 하락한 부분을 반영한 결정이라고 설명했습니다.
02:24여기에 지난 2주간 싱가포르 유가 기준으로 휘발유값이 1.6% 오른 반면 경유가격이 23.7%, 등유가격은 11.5% 크게
02:35뛰었습니다.
02:36석유 최고가격 자체가 국제유가를 기준으로 결정한다는 원칙에 따르면 경유와 등유 모두 최고가를 올려야 했습니다.
02:43하지만 정부는 화물차 운전자나 농업인 등 생계형 수요가 많고 취약계층 부담이 커진다는 점을 고려해서 2차 최고가격을 유지하기로 했습니다.
02:52정부의 동결 결정 요인 중에 하나는 2차 최고가격을 발표할 때 예상했던 것보다 느렸던 국내 석유값 인상 속도입니다.
03:01통상 공급 단가에서 주유소의 마진과 카드 수수료 등을 모두 합친 100원 안팎 정도를 더해 최종 가격이 구성됐는데요.
03:08이 때문에 정부도 2차 최고가격을 고시하면서 2천 원을 훌쩍 넘는 소비자 가격을 예상했지만 지난 2주 동안 전국 평균 휘발유와 경유값은
03:162천 원을 넘지 않았고 서울과 제주만 2천 원을 돌파했습니다.
03:20지금까지 YTN 박경입니다.
03:22감사합니다.
03:22감사합니다.
03:22감사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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