00:00중동전쟁 향방이 요동치는 가운데 국회의 외교통일위원들이 오늘 중동 7개국 주한대사들과 만나 원유수급 문제를 논의했습니다.
00:09추가경정예산안의 처리 시한을 이틀 앞두고 여야의 줄다리기도 치열합니다. 국회로 가보겠습니다. 부장원 기자.
00:17네, 국회입니다.
00:18외교통일위원들이 중동대사들을 만났다고요?
00:22네, 그렇습니다. 중동지역 주한대사들 오늘 오전 국회를 찾았습니다.
00:26사우디아라비아와 아랍에미리트 등 걸프협력회의 GCC 소속 6개국과 유르단 대사가 외교통일위원들을 만난 겁니다.
00:357개 나라 모두 호르무즈 해업 통제와 이란의 공습으로 피해가 큰 곳들인데요.
00:401시간 반가량 회동을 마친 김석기 외통위원장은 걸프 국가들이 막대한 전쟁 피해에 대해 얘기를 했고 한국도 규탄에 동참해주기 요청했다고 말했습니다.
00:48또 우리 국회는 한국인 안전과 함께 중동산 원유를 원활하게 공급해달라 요청했으며 이들 국가에게 최우선적으로 노력하겠다는 점을 확인했다고 강조했습니다.
00:58국회에서는 모레 이른바 전쟁 추경안 처리를 앞두고 예결위 심사도 한창입니다.
01:03국민의힘은 정부 추경안에 중국인 관광객 1인당 수십만 원씩 현금을 지원하는 예산이 포함돼 있다고 주장했습니다.
01:10이에 최희형 문체부 장관은 해당 예산은 여행사에 지원되는 것이지 개별 관광객을 대상으로 일정 금액을 현금 지원하는 게 아니라고 강력 반박했습니다.
01:19반면 국민의힘 조은희 의원은 논란이 되니 정부가 뒤늦게 변명을 늘어놓고 있다면서 항공사와 여행사를 통해 줄 뿐이지 결국 중국 관광객 1인당
01:2840만 원의 혜택이 돌아가게 된다고 맞받았습니다.
01:31이 밖에도 상임위 심사 과정에서 3조 원 가까이 늘어난 예산안 손질 작업도 만만치가 않습니다.
01:36내일부터는 예산안 최종관문인 예산조정소위원회, 이른바 예산소위가 열리는데 심사를 마친 뒤 10일 본회의에서 추경안을 처리할 계획입니다.
01:53최악은 피했지만 내용은 여전한 상황입니다.
01:56우선 대구시장 경선 컷오프 이후 반발해온 국민의힘 주호영 의원, 오늘 오전 국회에서 기자회견을 자청했습니다.
02:02일단 항구심 판단을 끝까지 지켜본 뒤 거취를 정하겠다며 당장 무소속 출마를 강행하진 않기로 했습니다.
02:09다만 이번 결정이 공천 난맥상을 덮고 가겠다는 뜻은 아니라면서 장동혁 대표를 향해 날을 세웠습니다.
02:15직접 들어보시죠.
02:18장동혁 대표에게 당 운영 실패와 공천 실패의 책임을 엄중히 물어야 합니다.
02:25저는 오늘 분명히 재차 요구합니다.
02:29장동혁 대표, 속히 결단하십시오.
02:33나란히 컷오프된 이진숙 전 방통위원장 역시 여전히 무소속 출마 가능성 열어두고 있습니다.
02:40당장 보수 분열이 현실화하는 상황은 피했는데 대구시장 공천 내용이 쉽사리 풀리지가 않습니다.
02:45김부겸 전 부총리를 앞세운 민주당은 이 틈을 노려 험지 TK 공략에 박차를 가했습니다.
02:50대구에서 현장 최고위원회를 열고 정청래 대표와 당 지도부가 총출동했는데요.
02:56정 대표는 김부겸 전 총리를 제2의 노무현, 제2의 이재명이 빗대 추켜세우고
03:00당정 차원에서 신공항 건설과 TK 통합 등 대구의 수건 사업을 해결하겠다 약속했습니다.
03:07민주당은 지금까지 광역단체장 16곳 가운데 절반의 공천을 마무리했는데요.
03:12결선 없이 경기지사 후보로 확정된 추미애 의원은 용광로 선대위를 꾸려 반드시 승리하겠다고 강조했습니다.
03:18본진인 전북에선 김관영 지사가 대리운전비 지급 논란으로 제명당한 데 이어
03:24이원택 의원의 식사비 대납 의혹이 불거지면서 또다시 공천 잡음이 불거졌습니다.
03:29정청래 대표는 어제 긴급 감찰을 지시했는데 당 윤리감찰단은 하루 만인 오늘
03:33이 후보에 대해 현재까지 혐의는 없었다고 결론냈습니다.
03:55민주당은 일단 전북지사 경선 계획대로 진행하기로 했는데요.
03:59경쟁자인 안호영 후보는 전형적인 꼬리자르익이라고 강력 반발했습니다.
04:03이어 즉각 경선을 중단하고 재감찰을 통해 정확한 진상을 파악해야 한다고 촉구했는데
04:08만약 받아들여지지 않을 경우 중대한 결심을 할 수 있다 경고했습니다.
04:13지금까지 국회에서 YTN 부장원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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