00:00유가 급등과 나프타 수급 불안 속에서 폐플라스틱의 가치를 다시 들여다보는 기획보도입니다.
00:06버리며 쓰레기지만 제대로 모으면 자원이 되는 폐플라스틱.
00:10단 300원이 변화를 만들고 있습니다.
00:13고재영 기자가 취재했습니다.
00:17제주의 한 카페.
00:19사용한 일회용 컵을 기계에 넣자 보증금 300원이 즉시 앱으로 환급됩니다.
00:26이른바 일회용 컵 보증금제입니다.
00:30일회용 컵 보증금 제도는 단순 회수를 넘어 이제는 자원 확보 수단으로 자리 잡고 있습니다.
00:36제주도는 지난해까지 일회용 컵 1450만 개를 회수하고 반환율도 60%를 넘어서며 자원순환 가능성을 잘 보여주고 있습니다.
00:47제주도는 보증금제를 통해 일회용 컵 제작에 들어가는 플라스틱 121톤과 종이 81톤을 줄였습니다.
00:55이렇게 모인 컵은 정밀 분류와 압축 과정을 거쳐 다시 쓸 수 있는 원료로 재탄생합니다.
01:04만들어진 원료는 실제 다양한 제품으로 활용됩니다.
01:07페트컵 같은 경우는 고급 옷의 원단으로도 사용이 가능하고
01:14그 다음에 이불 속재료나 여러 가지로 활용이 되고 있고
01:18그 다음 조기컵 같은 경우는 재생용지로 재탄생되면서 부가가치를 높이고 있습니다.
01:25하지만 이런 노력만으로는 아직 부족합니다.
01:29국민 1인당 연간 일회용 플라스틱 소비량은 19kg, 일회용 컵은 1.4kg에 달합니다.
01:38특히 연간 페플라스틱 배출량은 103.9kg으로 OECD 국가 중 호주에 이어 두 번째로 많습니다.
01:46더 많은 페플라스틱을 제대로 회수하는 시스템 구축이 필요한 이유입니다.
02:05일상의 작은 불편을 감수하는 300원의 선택.
02:09이 적은 금액이 자원순환을 만들고 석유 의존도를 낮추는 현실적인 해법으로 이어지고 있습니다.
02:18YTN 고재영입니다.
댓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