00:00트럼프 대통령은 자신이 제시한 협상 시한을 12시간 정도 앞두고 SNS에 글을 올려서 오늘 밤 한 문명 전체가 사라질 것이라고 경고했습니다.
00:10그러면서 다시는 되돌릴 수 없을 것이며 자신은 바라지 않지만 그렇게 될 것이라고 말했습니다.
00:16그러면서 오늘 밤 47년에 걸친 착취와 부패, 죽음이 마침내 끝날 것이라고 덧붙였습니다.
00:22트럼프 대통령은 오늘 오전 9시 미 동부 기준으로 7일 오후 8시까지 호르무드 해업 재개방 등 합의가 불발되면 이란의 발전소와 교량을
00:33모두 파괴하겠다고 예고한 상태입니다.
00:58다만 트럼프 대통령은 SNS 글에서 협상 타결 여지도 여전히 남겼습니다.
01:04이란에서 완전한 정권 교체가 이뤄지며 덜 급진적인 사람들이 주도하고 있다면서 혁명적으로 놀라운 일이 일어날 수도 있다고 썼습니다.
01:13제이디벤스 미 부통령도 이란이 행동을 바꾸지 않으면 지금껏 쓰지 않은 수단을 동원할 수 있다며 이란 압박에 힘을 보탰는데요.
01:21직접 들어보겠습니다.
01:44미국은 말폭담뿐 아니라 군사 공격 강도를 높이면서 이란을 압박했는데요.
01:49이란의 최대 원유 수출 터미널인 하르그섬 군시설을 지난달에 이어 두 번째로 타격했습니다.
01:55백악관은 하르그섬 공습은 군사 목표에 한정됐고 에너지 시설은 포함되지 않았다고 설명했습니다.
02:03운명 파괴, 지금껏 사용한 적 없는 수단 등 과격한 발언이 핵무기 사용 가능성을 염두에 둔 것 아니냐는 관측이 제기됐는데요.
02:11미 정치 전문 매체 폴리티코는 트럼프 대통령이 이란에 핵무기를 사용하는 최악의 시나리오에 대한 우려가 제기되고 있다고 보도했습니다.
02:20그러나 백악관은 이런 추측을 곧바로 일축했습니다.
02:24백악관 신속 대응팀은 엔스 부통령이 트럼프 대통령의 핵무기 사용할 가능성을 시사했다는 SNS 글을 링크하면서 부통령의 발언 중에 그것을 시사한 언급은
02:36전혀 없다고 공개 반박했습니다.
02:38캐롤라인 레빗 대변인은 성명을 내고 현재 상황이 어디까지 와 있는지 무엇을 할지는 대통령만이 알고 있다고 밝혔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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