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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y.#Lovely.#Ⓙourney.S01E08 [Full Movie] [Full Version]Full EP - Full
Transcript
00:01:00Cause I know what you like, boy.
00:01:04You're my, you can make a life, boy.
00:01:09내 지난 날들은 눈 뜨면 있는 꿈.
00:01:15High boy 너만 원해, high boy 내가 전해.
00:01:18And we can go high, high boy, yeah, no, no, no, no, no, no, no, no, no, no, no, no,
00:01:32no, no, no.
00:01:50ità.
00:01:51채원 씨 위험해.
00:01:55채원 씨, 위험해.
00:02:00하우.
00:02:01하우.
00:02:03하우.
00:02:23Oh, my God.
00:02:30Oh, it's too late.
00:02:34Oh, it's too late.
00:02:44Oh, it's too late.
00:02:52Oh...
00:02:55Oh, it's too late.
00:02:59입을 게 없자, 정말.
00:03:09Oh...
00:03:16We'll try to get some more money.
00:03:18It's all that, it's all that you can see.
00:03:23It's all that you've got to see.
00:03:24It's all that you're saying.
00:03:26How much is it?
00:03:28How much is it?
00:03:31I feel like you're going to be like this.
00:03:38Yes, sir.
00:03:40Yes, sir.
00:03:43Okay, sir, sir.
00:03:44I have a good idea.
00:03:44Yes, sir.
00:03:44Well, sir, sir, sir, sir, sir.
00:03:45I don't see the man who's?
00:03:46I don't know why it's true, sir.
00:03:49I don't see the man.
00:03:49You're a nice man.
00:03:51You're a good guy.
00:03:56Oh?
00:03:57Oh, oh.
00:04:05Why are they all like that?
00:04:09Why are they all like that?
00:04:09Okay.
00:04:15Why are they all like that?
00:04:29Why are they all like that?
00:04:37누나, 누나 오늘 되게 예쁘다.
00:04:40하지 마.
00:04:51못 감추는 인간 여기 또 있네.
00:04:55침패했다.
00:04:57뭐 언젠 안 이뻤나?
00:04:59여기로 와, 타.
00:05:09잘 다녀오세요.
00:05:19화나이서.
00:05:24잘 있어.
00:05:37잘 있어.
00:05:40긴장돼?
00:05:48가방도 명품.
00:05:50사람도 명품.
00:05:53딱 어울린다?
00:05:57그래요.
00:06:03내일 들고 가.
00:06:05이사님.
00:06:07내 빼기 다 S급 짝퉁이지만 이건 진짜다.
00:06:10작년에 큰맘 먹고 산 거잖아.
00:06:14괜찮은데.
00:06:15좋은 신발은 좋은 데로 데려다 준다지만 좋은 데 가서는 어쩔 거야.
00:06:20여자는 좋은 데 갔을 때 비싼 빼기 자존심이다, 너.
00:06:24기죽지 말고 가.
00:06:27감사합니다.
00:06:29잘 들고 갔다 올게요.
00:06:36대표님도 오늘 되게 멋지신데요?
00:06:39아유, 좀 그런 편이지?
00:06:41응?
00:06:44하하.
00:06:46하하.
00:07:00하하.
00:07:03하하.
00:07:05하하.
00:07:09하하.
00:07:09하하.
00:07:10하하.
00:07:11하하.
00:07:11Let's go.
00:07:49여름이 누나 되게 신나 보이네요.
00:07:54신나지 당연히 명곡인데.
00:07:58뭐?
00:08:00형.
00:08:02여름이 누나 좋아해요?
00:08:04뭐?
00:08:05아니, 다른 사람 컷은 다 자르고 여름이 누나 것만 샥샥샥 이렇게 붙이고 있잖아요.
00:08:12편집에 사심이 보여서요?
00:08:15그야 여름이가 우리 여행사 정체성이기도 하고 또 춤도 잘 추고.
00:08:26춤은 저도 좀 춰요.
00:08:28아마추어와 프로의 차이랄까?
00:08:33근데 솔직한 게 나쁜 건 아니잖아요.
00:08:37왜 좋아하는데 좋아한다는 말을 아껴야 돼요?
00:08:40아는 거 많은 형은 혹시 그 이유 알아요?
00:08:43맞아.
00:08:47나는...
00:08:50여름을 좋아해.
00:08:52바람도 좋아해.
00:08:54하나의사님!
00:08:57사랑합니다.
00:09:00사랑합니다.
00:09:03사랑합니다.
00:09:04사랑합니다.
00:09:06하...
00:09:07하...
00:09:13하...
00:09:15이야...
00:09:16옛날 생각나네.
00:09:19네?
00:09:21네?
00:09:23선생님한테 혼나러
00:09:24교무실에 가는 기분이랄까?
00:09:29긴장 풀어.
00:09:32근데...
00:09:33왜 부르신 걸까요?
00:09:36뭐 다 이유가 있겠지.
00:09:39쫄지마.
00:09:54하...
00:09:57예, 저...
00:09:59저는 저...
00:10:02오구 엔터테인먼트 대표...
00:10:06오상식입니다, 예.
00:10:09그걸 모르고 불렀을까?
00:10:25뵙게 되면 꼭 말씀드리고 싶었습니다, 회장님.
00:10:30보잘것 없어 보이는 작은 코너였지만
00:10:33제가 너무나 사랑한 하루여행 프로그램에
00:10:375년간이나 지원해 주셔서
00:10:39정말 감사했습니다, 회장님.
00:10:56아휴, 뭘 또 이렇게 까지.
00:10:59응?
00:11:04안 한다는 게 아니라
00:11:06성격 급하신...
00:11:10우리 딸이
00:11:12그 코너를 기어이 날려보냈단 보고는
00:11:15내 받아서 알고 있지.
00:11:21난...
00:11:22부자로 태어났고
00:11:24부자로 살았는데
00:11:26더 부자가 됐지 뭐야.
00:11:30더 크게 성공하고 더 크게 부자가 되면 좋은 게
00:11:34아주 많아.
00:11:36내가 원하는 건 뭐든 가질 수 있고
00:11:39나보다 편한 의자에 앉아있는 게 꼴 보기 싫으면
00:11:43그런 의자에 앉힐 수도 있지.
00:11:47그게 누구든.
00:11:51이 방에서
00:11:54제일 갖고 싶은 게
00:11:57뭐야?
00:11:58네?
00:12:00나처럼 성공하고 싶나?
00:12:05네.
00:12:08그러고 싶습니다.
00:12:13성공은 말이야.
00:12:16성공은 말이야.
00:12:17부자는 말이야.
00:12:19갖고 싶은 거보다 하고 싶은 게 더 많아질 때
00:12:24그때부터
00:12:26시작되지.
00:12:27이미 웬만한 걸 다 가졌거나 가질 수 있게 되면
00:12:31하고 싶은 게
00:12:34갖고 싶은 걸 뛰어넘기 시작하거든.
00:12:38가거든.
00:12:49이 안에
00:12:50하고 싶은 게 들어있는데
00:12:53할 수 없게 돼버렸지 뭐야.
00:12:58그걸
00:13:00강여름이가 대신 해줬으면 해.
00:13:04갖고 싶은 걸 가질 수 있게
00:13:07할 수 없게 돼버렸지 뭐야.
00:13:07보수는 흡족하게 줄 거야.
00:13:11내가 시킨 일과
00:13:12나를 만난 사실을
00:13:15무덤까지 가져가주면.
00:13:22저는
00:13:23부자는 아니지만
00:13:26갖고 싶은 거보다
00:13:27하고 싶은 게 더 많습니다. 회장님.
00:13:33보수는
00:13:36다른 걸로 주시면 안 될까요?
00:14:06보수는
00:14:07계속
00:14:07I'm nervous.
00:14:09I'm nervous.
00:14:10I'm nervous.
00:14:11I was nervous.
00:14:13I was nervous.
00:14:15I was nervous.
00:14:17I was nervous.
00:14:19I was nervous.
00:14:23If you were to travel to the hotel,
00:14:28you can be able to do this.
00:14:32I want to do this again.
00:14:36I was nervous.
00:14:39우리 강여름 다 컸네.
00:14:42거래도 할 줄 알고 배포도 커지고.
00:14:48저도..
00:14:49성공해야죠.
00:14:51아, 그럼 그래야지.
00:14:53당연히 그래야지.
00:14:54그래.
00:14:55같이 올라가서 저녁이라도 곧 해드네.
00:14:57아, 올라가면 다들 의뢰인이 누구인지 궁금해서 질문만 한 포탈일 거예요.
00:15:04I'm not going to go.
00:15:05I will go.
00:15:06Okay.
00:15:12I'll go.
00:15:14Okay.
00:15:15Let's go.
00:15:22I don't want to go.
00:15:27Okay, let's go.
00:15:31Kena, go ahead, go ahead.
00:15:31Oh, thank you.
00:15:35That's what's happening.
00:15:40I was trying to buy my book.
00:15:47I love you.
00:15:48I love you, I love you.
00:15:50I'm a little too.
00:15:51I love you.
00:15:55I love you.
00:15:56I love you, I love you.
00:16:01Number one cover.
00:16:07Mask, red cushion.
00:16:16Hello.
00:16:17Hello.
00:16:17Hi.
00:16:19Hi.
00:16:21Hi.
00:16:22Hi.
00:16:24Hi.
00:16:26Hi.
00:16:34Hi.
00:16:37Hi.
00:16:41Hi.
00:16:42Hi.
00:16:42Hi.
00:16:51그럼.
00:16:55아, 프로그램?
00:16:57그거 준비 중이지.
00:17:00아, 엄마.
00:17:01오늘 어떤 회장님이...
00:17:05아니야.
00:17:07아니야, 아니야.
00:17:08무튼 내 하루 여행 코너가 다 시작될 것 같아.
00:17:13그래, 그렇다니까.
00:17:18곧 다시 TV에서 엄마 딸 볼 수 있어.
00:17:25그...
00:17:27아빠한테도 꼭 전해줘.
00:17:33응.
00:17:34응?
00:17:56잘 될 거야.
00:18:01다시 시작이다, 강렬해.
00:18:11꽝이라고요?
00:18:14그렇게 됐지, 뭐.
00:18:16아니, 기사에 차까지 보낼 정도면 꽝 수가 커도 보통 큰 게 아닐 텐데 무슨 조건이 얼마나 안 맞아서 그런 기회를
00:18:23날려요?
00:18:23아니, 이제 뭐 기회를 날리는 뭐 그게 아니라 이제 돈도 안 맞고.
00:18:29그건 뭐냐, 그거.
00:18:32위험해.
00:18:33위험하더라고.
00:18:34그렇게 위험해도 되나?
00:18:36어?
00:18:37왜 그렇게 웃고 그래?
00:18:40아휴, 많이 드시라고요, 대표님.
00:18:43이 상황이 웃기지, 안 웃겨요?
00:18:45어.
00:18:46그거 뭐야?
00:18:47이거 뒤통수 끓는 거.
00:18:49대표님 거짓말 나올 때 하는 머리시잖아요.
00:18:51어?
00:18:53무슨...
00:18:53그래요?
00:18:55내년에 월급 흘려주신다고 얘기할 때.
00:18:57엄청 긁어지던데.
00:18:59내가 먼저 뒤통수를 긁었다 그래.
00:19:02지금도 긁고 계세요.
00:19:04아, 긁고 있네?
00:19:06아, 이게 이제 뭐...
00:19:07아, 그게 아니라 이건...
00:19:08그거, 저기 지루성 피부염 뭐 그런 건데.
00:19:11아, 이게 그냥 가을 때니까 그냥...
00:19:14아니, 그냥 참 건조하네.
00:19:19콧잔등에 떨바.
00:19:21대표님 거짓말할 때 진실의 샘 열리죠?
00:19:24여기.
00:19:25콧구멍 위로.
00:19:31유의사.
00:19:32왜 이래, 진짜?
00:19:34아니, 왜 한 점 부끄러움 없이 살고 싶은 사람의 진심을 고쾌해.
00:19:38그러니까 오늘의 의뢰는 가보니까 꽝이었다.
00:19:44그게 다야.
00:19:46와, 돼지 김치찌개.
00:19:50응.
00:19:50와.
00:19:54뭐가 있긴 있구만.
00:19:57이게 뭐야, 근데?
00:20:00어?
00:20:00지금 나도 못 믿는다 이거죠?
00:20:02어, 맛있어.
00:20:04응.
00:20:04음식이 왜 이렇게 맛있어?
00:20:06그게 아니라니까.
00:20:07못 믿는 게 아니라 하연아, 미치겠네.
00:20:10설명해 봐요.
00:20:11다시 내 말을 들어봐.
00:20:14자, 봐봐.
00:20:14내가 이제 호텔에 갔어.
00:20:15기운이 하지 말고 여쭤만 간다.
00:20:16알았어.
00:20:17호텔에 갔는데.
00:20:18저 콧잔등에 땀바.
00:20:20내가 이제 호텔에 갔어.
00:20:23근데 저택 갔더라고.
00:20:25책에 막 많이 있는 거지.
00:20:26뭐 이렇게 책에만 하고 의자를 땡겼는데?
00:20:28자.
00:20:39아...
00:20:44오래 기다렸지?
00:20:45아니.
00:20:46주문부터 할게.
00:20:52뭐랄까?
00:20:53니 시나리오는 인간의 밑바닥을 건드리는 그 원초적 욕망이 약화될까?
00:21:01왜 그 시나리오에서 풍기는 먹물 냄새?
00:21:04난 그게 참 거슬려.
00:21:06그러면 안 되거든.
00:21:08인간들은 막 솔직하고 싶은 거야.
00:21:10근데 배운 놈이 막 배운 티내는 그런 글에 사람들이 감동할 수 있겠냐?
00:21:17너는 결핍이 없어.
00:21:21난 그게 문제라고 본다.
00:21:26자.
00:21:27이 영화라는 게.
00:21:29그래서?
00:21:30결론은 노잼?
00:21:32그 말?
00:21:34아이 그렇게 단순하게 한마디로 쳐낼 게 아니라.
00:21:37한마디로 안 하면 네 시나리오 구려.
00:21:40네 시나리오 까였어.
00:21:42그렇게 말하면 되는 거 아니야?
00:21:45야.
00:21:47형.
00:21:48내 시나리오 검토해달라고 그랬지.
00:21:50내 인생의 궤적을 검토하란 말을 안 했는데.
00:21:53내 인생은 내 거야.
00:21:55답은 내가 내려.
00:21:56채점도 내가 하고.
00:21:58알았어.
00:21:59알았어.
00:22:00알았어.
00:22:02근처에 맛집 있거든?
00:22:04한잔하면서 얘기도 좀 더 해 보고.
00:22:07뭐 우리 회사 다음 영화 스태프도 있으니까.
00:22:10아.
00:22:11내 책은 구리니까 너님 영화 뒤치다 거리나 해라.
00:22:15그 말 하러 나왔구나.
00:22:18아, 나 이 새끼.
00:22:19아니, 말 이상하게 안 해.
00:22:21여기도 맛집이네.
00:22:22네.
00:22:32얼음 맛집.
00:22:34간다.
00:22:37야, 연동아.
00:22:39아, 이 녀석.
00:22:44아...
00:22:47아, 을밤 죽네.
00:23:02여행 가고 싶다.
00:23:05떠나고 싶다!
00:23:17진주야.
00:23:23감사합니다.
00:23:33여름아.
00:23:35어?
00:23:38오빠.
00:23:40아니, 개연성 없어 보이지만 100% 우연이야.
00:23:51감사합니다.
00:23:53가시면서.
00:23:54커피 한잔.
00:23:55감사합니다.
00:23:58가시면서.
00:23:59커피 한잔.
00:23:59감사합니다.
00:24:04이런 맛에 유행을 하지.
00:24:07말도 안 돼.
00:24:08어떻게 이렇게 만나요?
00:24:10어, 그 세상 일을 말이 되고 안 되는 걸로 나누는 건 지나치게 이분법적 사고야.
00:24:16인간사의 대부분의 일은 말이 안 되는 것처럼 보일 뿐이다.
00:24:20어, 내가 호주로 배낭여행 갔을 때 골드코스트 전망대에서 개모임으로 단체 관광원 우리 이모를 만난 적도 있다니까?
00:24:29말도 안 되지?
00:24:31응.
00:24:32진짜 말도 안 돼.
00:24:35아, 미쳤다.
00:24:38어?
00:24:40출강하려나 봐요.
00:24:55뭐 볼 거나 있다고 들여다봐요.
00:24:58내가 뭐 이거 보려고 그러나.
00:25:01유의사 보려고 그러지.
00:25:05냄새 풀풀 나는 아재 개근에 전내 특허지 하여간.
00:25:09내가 뭐 유의사한테 뭐 비밀이랄 게 있냐, 솔직히.
00:25:16어?
00:25:16그냥 그쪽에서 돈 많이 준다고.
00:25:21그냥 보안에 붙여달라고 그냥 그래서 그런 거야.
00:25:28많이 준대요?
00:25:29얼마나?
00:25:31아무튼 뭐 많이 뭐 큰 거 그냥 준대.
00:25:38어머머, 진짜?
00:25:40그럼 여름이 그 건 하러 갔어요?
00:25:42그렇지.
00:25:43걔도 얘기하면 안 되니까 그냥 바로 간 거지.
00:25:47기지발.
00:25:48아, 그런 거 뭐라고.
00:25:49눈치를 봐.
00:25:50눈치를 좋자.
00:25:54착하잖아.
00:25:55걔가.
00:25:56일하러 간다는데 모르면 뭐 어때?
00:25:59돈만 많이 벌어와요.
00:26:01난 진짜 아무것도 안 물으려니까.
00:26:03어, 어.
00:26:04그래.
00:26:05아니, 그런 거면 그냥 말하면 되지.
00:26:09그게 뭐라고 사람 서운하게 감추고 그래요?
00:26:11나는요, 대표님한테 뭐 감추고 그런 거 하나도 없거든요.
00:26:15생활이 얼만데?
00:26:17바람이랑 나랑 같아요?
00:26:19그러니까.
00:26:20어휴, 내가 생각이 짧았네.
00:26:23응?
00:26:28이 감독은 어디 갔어?
00:26:31휴가요.
00:26:32머리도 식힐 겸 진주 할머니 댁에 다녀온다고 하던데요?
00:26:37뭐?
00:26:38진주?
00:26:38진주?
00:26:55대충 짐작은 가지만 확인은 안 할게.
00:26:58보안은 약속이니까.
00:27:00네.
00:27:03의뢰할 때 보낸 기사 딸린 자랑 호텔.
00:27:08어쨌거나 행선지가 그 마을이라는 건 진주 사람들 다 아는 뼈대 있는 집안 출신이라는 뜻인데 의뢰한 여행은 엄청 단순하다는 거잖아.
00:27:20성전함에 열 번 오르면 성불한다고 우리 할머니가 입버릇처럼 얘기하셨지.
00:27:29그 덕이었는지 부잣집 만한 힘으로 평생 부기를 누리다가 가시는 길도 고생 없이 편안하셨거든.
00:27:41살아서 누린 호사 죽어서도 누리려는 부자 늙은이 욕심이야.
00:27:54이렇게 돼버려서 열 번을 못 채웠지 뭐야.
00:28:02못 간 지가 3년째인데 거길 가주면 돼.
00:28:13단순하긴 한데 이상한 걸 그 여행을 왜 하필 저한테 의뢰하셨을까 그거죠 뭐.
00:28:20돈을 주면 얼마든지 사람은 구할 수 있는데.
00:28:23음...
00:28:24그런 경우는 두 가지지.
00:28:27돈으로 얼마든지 구할 수 있는 사람은 믿을 수 없어서거나.
00:28:32여름이 너여야만 하는 이유가 있거나.
00:28:38저여야만 하는 이유요?
00:28:44아...
00:28:45이건 무슨 마법의 기차야.
00:28:49응?
00:28:49기차 안에서 먹는 건 돌을 쪄 먹어도 맛있을 것 같지 않아?
00:28:54왜 그런 걸까?
00:28:55이런 걸로 뭐 영화 하나 만들어볼까?
00:28:59현식을 하는 아이들을 태우고 떠나는 기차.
00:29:04어때?
00:29:05괜찮지?
00:29:06응?
00:29:07고맙다.
00:29:25맛있게 드세요.
00:29:29우와.
00:29:30자, 드시죠.
00:29:33육전이 올라간 냉면이네요.
00:29:35음...
00:29:36이곳은 기방 문화가 유명한 곳이라 북쪽에서 먹던 냉면을 해장용으로 남쪽 지방 특색에 맞게 전승되어 왔다라는 말을 어디서 들은 것 같은데.
00:29:46우리 할머니는 밀면에다 간장으로 만들어 주셨거든.
00:29:50한번 먹어봐.
00:29:52진주 냉면은 다른 지방 냉면하고는 다르게 해물 육수가 들어간 게 특징이거든요.
00:29:57뭐지?
00:29:58뭐야, 이 해박한 상식은?
00:30:01제 전직이 여행 민포터잖아요.
00:30:03아, 맞다.
00:30:05씨.
00:30:06오빠, 사실은요.
00:30:08이번 여행 끝나면 방송...
00:30:14아니에요.
00:30:15아니에요.
00:30:16응.
00:30:28됐어.
00:30:29네.
00:30:30잘 먹겠습니다.
00:30:31잘 먹겠습니다.
00:30:33잘 먹겠습니다.
00:30:51먹어요?
00:30:53응.
00:30:53불린다.
00:31:14여기서 헤어지자.
00:31:15네.
00:31:18아쉽나?
00:31:20아, 그럼요.
00:31:21아쉽죠.
00:31:23회자 정리, 거자 필반.
00:31:27만나면 헤어지고 헤어지면 또 만나고.
00:31:30뭐 인생도 여행도 그런 거 아니겠어?
00:31:35이러려고 먹물이라 시고 된 건가.
00:31:38네?
00:31:39아, 아니야.
00:31:40어쨌거나 같은 시군내 있으니까 필요하면 언제든지 호출해.
00:31:47그럴게요.
00:31:49간다.
00:31:50네.
00:31:57가야지.
00:31:59응.
00:32:03너는 여기서 버스를 타고 나는 저쪽 정류장으로 가면 되는데.
00:32:16간다.
00:32:17고마워.
00:32:23아니, 근데 솔직한 게 나쁜 건 아니잖아요.
00:32:27왜 좋아하는데 좋아한다는 말을 아껴야 돼요?
00:32:30아는 거 많은 형은 혹시 그 이유 알아요?
00:32:40여름아.
00:32:43네?
00:32:46나 말이야.
00:32:51멜로를 써볼까 해.
00:32:53멜로요?
00:32:57어...
00:32:58어...
00:32:59어...
00:32:59어...
00:33:00뭐...
00:33:00그거 아니면은 로맨틱 코미디 시나리오도 좋고.
00:33:04어...
00:33:05뭐 너무 좋죠.
00:33:07오빠라면 다 잘 쓸 수 있을 거예요.
00:33:09왜?
00:33:11음...
00:33:12오빠라면 뭘 써도 모르고 쓰진 않으실 거라서요.
00:33:19어...
00:33:20그래, 알고 써야지.
00:33:23이제부터 더 잘 알아가려고 하는데 말이야.
00:33:27내가 시나리오 다 쓰고 나면 주인공은 너가 해 주는 게 어떨까?
00:33:35정말요?
00:33:37아, 저야 너무 좋죠.
00:33:39열심히 잘할게요.
00:33:42어.
00:33:45맛있게 드세요.
00:33:48아, 두 박스 포즈하네.
00:33:50네, 알겠습니다.
00:33:52하...
00:33:53하...
00:33:54나 나온 건 눈치가 없다.
00:33:56정말요?
00:33:58아, 저야 너무 좋죠.
00:34:00열심히 잘할게요.
00:34:04야, 쉬운 말 너무 그랬겠나?
00:34:08돌직구 스타일 좋아하나?
00:34:14응?
00:34:17네?
00:34:19어, 이 감독.
00:34:20혹시 지금 우리 여름이랑 있나?
00:34:26음...
00:34:27우리 여름이랑 지금 같이 있지 않는데요, 아버님?
00:34:30알았어, 끊어.
00:34:31자식이.
00:34:34아버님?
00:34:37뭐야?
00:34:40아버지가 이러니 딸이 눈치를 못 치지.
00:34:43Mm-hmm.
00:35:02네.
00:35:03여기 Stevie.
00:35:04Three.
00:35:06ausge.
00:35:07There's nothing to do.
00:35:21There's nothing to do.
00:35:44I don't know.
00:36:22I don't know.
00:36:43I don't know.
00:36:43I don't know.
00:36:43I don't know.
00:37:08I don't know.
00:37:22I don't know.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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00:39:19I don't know.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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00:39:47I don't know.
00:39:53I don't know.
00:39:54I don't know.
00:39:54chipm 보는건가?
00:39:58좋겠다.
00:40:04어?
00:40:06어?
00:40:07어, 안녕하세요.
00:40:10불 들어온거 보고 오셨구나 했어요.
00:40:14누가 올거라고 서울서연락을 받아서.
00:40:18I don't want to go there.
00:40:19Please stay here.
00:40:21Yes, I can take care of you.
00:40:25Yes, I can take care of you.
00:40:27Good in a room.
00:40:30I'm going to work that way.
00:40:33I'm going to do the room.
00:40:33I'm going to sit here.
00:40:34Good in a room.
00:40:38Yes, I'm going to eat.
00:40:46I'll go.
00:40:48I'll go.
00:40:50This trip is a quiet trip.
00:40:56Oh?
00:41:00Wow, it's delicious.
00:41:03Oh, it's so delicious to eat.
00:41:07I'm here to eat.
00:41:13I'm here to take it.
00:41:15I'm not-
00:41:23Good.
00:41:29Great.
00:41:31It's us.
00:41:32That's cool.
00:41:38Are you going to go to the bathroom?
00:41:40I'm going to go to the bathroom.
00:41:45I'm going to go to the bathroom.
00:41:47I'm going to go to the bathroom.
00:41:50This is what I want to do.
00:41:55This is what I want to do.
00:41:57Oh!
00:41:58What are you doing here?
00:41:59What is it?
00:41:59I want to talk to you about your interview, so thank you so much for talking to me.
00:42:035 days ago, you've got a number of 13.
00:42:06You've got a lot of fun.
00:42:08Yeah, you've got a lot of fun.
00:42:11I don't know.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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00:42:14Yeah.
00:42:15It's interesting.
00:42:16Yeah.
00:42:18You can see it in the comments.
00:42:20You can see it in the comments.
00:42:23You can see it in the comments.
00:42:27Oh.
00:42:33미안.
00:42:35이러다 오빠 너튜브 스타 되는 거 아니에요?
00:42:40스타 옆에 있는 남자면 딱 좋을 것 같은데.
00:42:46오빠가 센터해도 되겠다.
00:42:50센터?
00:42:51응.
00:42:52어때 날 생각하면 어떤 마음일까
00:42:59아주 가끔 네가 내게 오는
00:43:06가슴 뛰는 그런 상상도 해
00:43:10달에 건너 해봐 널 좋아한다고
00:43:16내게 고백하고 싶다고
00:43:36네 마음을 알려달라고
00:43:41네 마음에 알 수만 있다면
00:43:47그대로 달려가
00:43:50고백하러 갈게
00:43:55좋아해
00:44:03
00:44:08그래 여기
00:44:27고생 또 올랐네
00:44:31웬일이야
00:44:33
00:44:35다시 방송까지 시작하면
00:44:38
00:44:39어떡해
00:44:40어떡해
00:44:41와 너무 잘 됐다
00:44:43진짜 잘 됐다
00:44:46고맙습니다
00:44:48고맙습니다
00:44:50
00:44:52explodes
00:44:53후 disgu이로
00:45:24I'll see you later.
00:45:32I'm sorry.
00:45:33I'm sorry.
00:45:34I'm sorry.
00:45:36I'm sorry.
00:45:38You're welcome.
00:45:39I can't wait.
00:45:44Um?
00:45:45What?
00:45:56The door door can't be closed.
00:46:00It's weird.
00:46:42Let's go.
00:47:09Oh, my God.
00:47:12성전암으로 올라가고 있습니다, 회장님.
00:47:17계절이 바뀌려나 봐요.
00:47:19와보신 곳이라 익숙하신 풍경이겠지만
00:47:23올해는 비가 적어서 단풍이 더 예쁠 거래요.
00:47:54아이고, 아이고.
00:48:15아이고, 아이고.
00:48:22괜히 성불한 게 아니었어.
00:48:26여기를 어떻게 올라가신 거지?
00:48:31아이고, 아이고, 아이고.
00:48:41아이고, 아이고.
00:48:49쉬면 더 힘들어요.
00:48:58아이고.
00:49:02그래.
00:49:03아이고, 아이고.
00:49:05물러가 보자.
00:49:06아이고, 아이고.
00:49:08아이고.
00:49:19아이고, 아이고.
00:49:32Oh, my God.
00:49:41Oh, my God.
00:49:44Oh, my God.
00:49:50Are you still there?
00:49:55Yes.
00:49:57S님도 성전암 가시는 길이세요?
00:50:02암자의 행사가 있어서 아래 사천리라가 홍행할 쌀 받아옵니다.
00:50:09그걸 다 지고 암자까지 가시려면 너무 무거워 보이세요.
00:50:15제가 조금 나눠주고 같이 올라가 드릴까요?
00:50:19보살님이요.
00:50:23하...
00:50:27무겁다 생각하면 물병 하나도 무겁고.
00:50:32가볍다 생각하면 이 쌀 감아도 가볍고.
00:50:45하...
00:50:47하...
00:50:51인생사 마음먹기 나름으로 질 만큼 지고 가는 겁니다.
00:50:59하...
00:51:01벌써 올라가시게요?
00:51:03천천히 오세요, 천천히.
00:51:16하...
00:51:17하...
00:51:18주님.
00:51:18먼저 올라가세요.
00:51:19저는 조금만 이따 올라가겠습니다.
00:51:52I'll wait for you.
00:51:53I'll wait for you.
00:52:00I'll wait for you.
00:52:06We'll have to go to Seoul.
00:52:10No.
00:52:13I don't know.
00:52:18I don't know.
00:52:19I don't know.
00:52:22I don't know.
00:52:57I don't know.
00:52:58잠깐 설렜다.
00:53:00어쩌면 이번엔 잘 될 것 같아서.
00:53:06기회라는 건 이렇게 오는 건가.
00:53:10신기해서.
00:53:11여행이 끝나면 내 코너가 다시 살아난다는 희망은 하루아침에 와서 하루아침에 사라졌다.
00:53:30무겁다 생각하면 물병 하나도 무겁고 가볍다 생각하면 이 쌀 감아도 가볍고.
00:53:40무겁다.
00:53:52인생사 마음먹기 나름으로 질 만큼 지고 가는 겁니다.
00:54:04그래.
00:54:07마음먹기 나름.
00:54:37마음먹기 나름.
00:54:39마음먹기 나름.
00:54:43진주여행 의뢰인이 성이화 회장이 아니라고요?
00:54:50아마...
00:54:52아니지?
00:54:54아닐걸?
00:54:58문화형.
00:54:59뭔 소리야, 아직 단풍도 이루고만.
00:55:02머리 하도 굵어졌어.
00:55:03아우, 무슨 거짓말이 후두두두두 떨어지냐.
00:55:07이 자식이...
00:55:11진주성씨 고택.
00:55:13여름이 행선지.
00:55:15성회장 별세 소식에 바로 상경.
00:55:18저희 엄마가 태교로 셜록홈즈 시리즈만 내리읽고 저 나으셨어요.
00:55:40알바심을 구하셔야 하는 거 아니에요?
00:55:43어쨌거나 여기도 저녁 장소인데 하루일티도 아니고.
00:55:47급하게 며칠 일 있던 애를 두고 새로 구하기도 그렇고.
00:55:51간 좀 봐줘요, 이사님.
00:55:56음...
00:55:57좀 짠데.
00:55:58아, 그래요?
00:56:01그냥 드세요.
00:56:03간 센 거 좋아하잖아요.
00:56:05하여간 몸에 안 좋은 건 다 맛있대.
00:56:09몸에 좋은 걸 먹어야지.
00:56:10오래 사야지.
00:56:12그것도 참 맛이 나단 말이야.
00:56:15아이고, 퍼졌네.
00:56:17반숙 좋아하는데.
00:56:22맞아요.
00:56:24오상식 짜게 먹고 반숙 좋아해요.
00:56:28그러니까요.
00:56:34꼬들하게 끓인 라면이 세상에서 제일 맛있다고 하고 밥도 탄밥 좋아해요.
00:56:39김치는 안 익은 거.
00:56:41비 오면 매운 짬뽕.
00:56:43소주보다 맥주, 맥주보다 소맥.
00:56:46이사님도 다 아시죠?
00:56:51그래도 그 사람, 시어 터진 김치, 부른 라면, 소주밖에 없어도 같이 먹을 좋은 사람만 있으면 맛있게 먹을 사람이잖아요.
00:57:00하...
00:57:01아니, 저는요.
00:57:03오 대표랑 이사님.
00:57:05두 사람 이제 그만...
00:57:09같이 먹어요.
00:57:13저는 그 뜻이 아니라...
00:57:15아니, 양 사장이 참...
00:57:19그렇게 잘하는 사람이 오 대표 왜 앉아봐요?
00:57:25야, 주거리, 막거리.
00:57:27에이.
00:57:28시원하게.
00:57:31이야, 달걀.
00:57:33달걀.
00:57:35달걀.
00:57:36달걀.
00:57:38음...
00:57:42뭔 일 있어?
00:57:51음...
00:57:54여보세요.
00:57:56유하나 이사.
00:57:58뭘요?
00:58:00왜요?
00:58:04어...
00:58:07반찬도 좀 먹으면서 먹으라고.
00:58:11남이사 반찬을 먹든 말든.
00:58:15그, 저, 입맛 없으면 라면 끓여줄까?
00:58:21라면 먹을래?
00:58:23자기, 계란 라면 좋아하잖아.
00:58:27면 퉁퉁 불게 익힌 거.
00:58:32갑자기 왜 스윗하고 달리?
00:58:36불은 라면도 좋아요?
00:58:39좋지.
00:58:40꼬들면도 뱃속에 들어가면 다 불어요.
00:58:54맛있어.
00:58:57맛있어.
00:58:59뜯어.
00:58:59Let's go.
00:59:24I'm sure you'll know what to do.
00:59:32I've always been nervous, but I've always been nervous for you.
00:59:40I'll come back to you again.
01:00:01I love you.
01:00:34I love you.
01:00:35고마웠어, 오빠.
01:00:36다정한 사람으로 옆에 있어줘서.
01:00:39뭐지, 이 기분?
01:00:40초라한 거냐, 저조한 거냐.
01:00:45우리가 직접 해봐도 괜찮다고 봐요, 이제.
01:00:47여행의 진심인 강여름의 여행 이야기.
01:00:51혹시 둘이 다시 만나나?
01:00:53만나면 안 돼요?
01:00:55안 돼.
01:00:56오빠, 지금 저한테 고백하신 거예요?
01:01:01여름이 간다!
01:01:04혹시라도 날 알아줄까 봐.
01:01:10회장님은 왜 만나셨어요?
01:01:12말씀드리기 곤란합니다.
01:01:14뭐, 돈다발이라도 안겨야 해보려나?
01:01:17만약에 시완 오빠를 잡았더라면 지금 행복했을까요?
01:01:25그 밤이 제겐 가장 아픈 밤이었어요.
01:01:37꿈이 지나간 그 자...
01:01:39꿈이 지나간 그 자...
01:01:40꿈이 끌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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