00:013월 31일 화요일 스타트 브리핑 시작합니다.
00:04먼저 볼 동아일보 기사는 전쟁 장기화로 물가가 오르는 워플레이션이 일상을 흔든다는 내용입니다.
00:11나프타 값이 한 달 새 79%나 껑충 뛰면서 석유화학 제품 가격은 가릴 것 없이 오르고 있습니다.
00:18드라이 클리닝용 석유기 세제 값이 오르면서 일부 세탁소는 가격 대폭 인상을 예고했고요.
00:24플라스틱 일회용 컵과 배달 용기 가격이 올라 부담이 꺼진 카페, 식당도 마찬가지입니다.
00:30이사철을 맞아 인테리어 공사를 계획하던 사람들도 타격이 큽니다.
00:34페인트, 바닥재 같은 비용이 10에서 30% 치솟았고요.
00:38물량 수급 문제로 공사 기간이 늘어날 우려까지 있습니다.
00:42의료용품 쪽에선 플라스틱을 쓰는 일회용 주사기 물량 부족 문제가 이어지고 있고요.
00:48고유가의 직격탄을 맞은 여행과 항공업계는 폭등한 유류할증료와 항공편 취소 영향까지 받는 중입니다.
00:55또 지방선거를 앞두고 현수막 제작에 쓰이는 PVC 원단값까지 올랐습니다.
01:00이대로면 워플레이션이 일상생활 전반으로 더 확산할 수밖에 없고요.
01:05경기침체속 물가는 오르는 스태그플레이션 우려도 커질 걸로 보입니다.
01:10이런 가운데 민간 부문 차량 오브제를 검토할 수 있다는 얘기가 나왔죠.
01:14서울신문이 민간 차량 오브제의 실효성을 분석했습니다.
01:19공공부문만으로는 에너지 절감에 한계가 있으니 정부가 민간 확대 카드를 검토하는 건데요.
01:24만약 시행된다면 1991년 걸프전 이후 35년 만에 처음입니다.
01:31걸프전 땐 차량 10부제가 시행됐는데 한 달 평균 150억 원의 절감 효과가 있었던 평가가 나옵니다.
01:37비교적 최근인 코로나19 때 부산의 오브제도 연간 900억 원의 규모의 효과를 낸 걸로 분석됩니다.
01:44특히 강제 전면 시행일수록 효과는 컸는데요.
01:482002 한일월드컵 때 차량 2부제를 시행한 결과 교통량은 19%가 줄고 대중교통 이용은 6%가 늘었습니다.
01:56다만 시간이 지날수록 정책 효과가 떨어지는 경향도 확인됐습니다.
02:00이와 함께 인프라가 부족한 지역의 형평성 문제도 제기되는데요.
02:05대중교통 인프라가 갖춰진 도시부터 시행하는 등 정교한 설계가 필요하다는 지적이 나옵니다.
02:12그렇다면 전쟁의 한복판인 이란의 경제 상황은 어떨까요?
02:1540년의 제재를 겪으면서 키운 맷집으로 놀랍게도 아직 버티고 있는데요.
02:20폭탄이 터져도 마트는 굴러간다는 이란의 저항경제가 시험대에 올랐다는 중앙일보 기사 보겠습니다.
02:26네, 이란 수도 테헤란의 재래시장으로 가볼까요?
02:30무차별 공습이 이어지지만 상인은 주스를 만드는 모습인데요.
02:34이란 저항경제의 한 단면입니다.
02:371980년대 이란-이라크 전쟁을 교훈삼아 수입이 어려운 제품을 자체 생산하는 체제를 구축했다고 합니다.
02:45전쟁이 한 달을 넘긴 지금도 저항경제는 일단 작동 중입니다.
02:49유가도 역설적 호재가 됐는데요.
02:51영국 파이낸셜 타임스는 이란이 석유로 하루에 1억 4천만 달러 이상을 벌어들이고 있다고 분석했습니다.
02:58하지만 호르무주의 압을 막는 조치가 동시에 이란의 목을 조르고 있다는 평가도 내놨습니다.
03:05비석유산업시설이나 담수화 시설이 타격을 받으면 민생경제는 치명탄되어
03:10민간시설 전반으로 전선이 넓어지면 힘겨운 이란 경제가 한계점에 다다를 수 있다는 얘기입니다.
03:16마지막으로 볼 기사는 여전히 활기를 치고 있는 보복대행 범죄의 실태를 파헤쳤는데요.
03:23텔레그램에 보복대행을 의뢰하는 방이 여전히 4대 끼가량 운영되고 있었습니다.
03:29의뢰자가 70에서 100만 원 정도를 내면 브로커가 조직원을 모집하고 범행을 실행하는 구조입니다.
03:35보시는 사진처럼 피해자의 집 앞에 인분과 함께 미성년자 폭행범이라는 전단을 뿌리는 식입니다.
03:43문의 래커칠까지 했고요. 선물 잘 받았냐는 메시지까지 남겼다고 합니다.
03:48주요 보복 방법은 범죄 혐의 씌우기와 금융활동 원천 차단, 이미지 타격과 사고 위장 신체 손상 등입니다.
03:56한 조직원을 배달의 민족 외주협력사의 상담사로 위장 취업시켜서 개인정보를 탈취한 일도 있었습니다.
04:02일단 지난 28일 보복대행 테러 일당 3명이 검거됐고요. 총책 1명은 구속됐습니다.
04:09다른 사기 조직과 유착관계일 수 있다는 정황도 나왔는데요.
04:13경찰은 보복대행 조직이 리딩방 사기 조직과 한 몸처럼 움직였을 가능성을 수사하고 있습니다.
04:203월 31일 아침 신문 살펴봤습니다. 지금까지 스타트 브리핑이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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