00:00대규모 미군 병력이 중동으로 집결하고 있는 가운데, 미 국방부가 몇 주일에 걸친 이란 내 지상전을 검토하고 있다는 보도가 나왔습니다.
00:08트럼프 대통령은 아직 결단을 내리지 않은 것으로 전해졌습니다.
00:12워싱턴 홍상희 특파원입니다.
00:17워싱턴포스트는 미 국방부가 이란에서 몇 주간에 걸친 지상작전을 준비하고 있다고 보도했습니다.
00:22전면적인 침공 수준이 아닌 특수부대와 일반 보병이 혼합된 기습 작전이 될 가능성이 있다고 전했습니다.
00:30구체적으로는 이란의 석유 수출 거점인 하르그삼 점령과 호르무즈 해업 근처 해안을 기습해 이란의 무기를 파괴하는 시나리오를 논의한 것으로 알려졌습니다.
00:41최근 미국이 해병대 5천 명과 제82 공수사단 2천 명을 중동 지역으로 배치하고 있는 가운데,
00:47미 중부 사령부는 해군과 해병대 3천 5백여 명이 이미 중동에 추가 배치됐다고 밝혔습니다.
00:53캐롤라인 레빗 백악관 대변인은 최대한의 선택지를 준비하는 게 국방부의 임무라며 대통령이 결정을 내렸다는 건 아니라고 말했습니다.
01:02반면 제이디벤스 미 부통령은 이란 전쟁이 단기적인 충돌이라며 미국이 곧 철수할 거라고 밝혔습니다.
01:21하지만 트럼프 대통령이 미군 철수 뒤 이란이 핵무기 개발 등에 나서지 못하도록 작전을 조금 더 지속할 거라고 덧붙였습니다.
01:30트럼프 행정부가 전쟁이 마무리 단계에 접어들었다는 메시지와 함께 확전 위협을 번갈아 내놓고 있는 겁니다.
01:37워싱턴 포스트는 트럼프 대통령이 확전을 선택할 경우 전쟁이 위험한 단계로 진입할 수 있다고 경고했습니다.
01:44최근 AP통신과 시카고대의 여론조사 결과 응답자의 62%는 이란 지상군 투입에 강하게 반대한다고 답했고 찬성은 12%에 그쳤습니다.
01:55벤스부 통영은 미군이 이란에서 곧 철수할 거라고 말했지만 협상 진전 소식은 들리지 않고 있습니다.
02:02미국 내 여론 악화 속에 출구 전략을 모색하는 트럼프 대통령의 고심도 더 깊어지고 있습니다.
02:08워싱턴에서 YTN 홍상희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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