00:00먼저 이거부터 좀 여쭤보도록 하겠습니다.
00:02앞서 저희가 속보로 전해드리기도 했는데
00:03미국 국방부가 이란에서 몇 주에 걸친 지상작전 준비하고 있다라는
00:08그 보도가 지금 외신통에서 나왔거든요.
00:11앞서 저희가 이제 미군 해군과 해병대 병력 3,500명이 중동 배치 완료했다라는 소식도 전해드렸어요.
00:18지상군 준비가 좀 차착 진행이 되고 있는 것 같아요.
00:22지상군을 어떻게 볼 거냐의 문제일 것 같습니다.
00:25만약에 지금 지상전을 어떻게 정의하느냐.
00:28이란 본토에서의 전쟁이라고 정의할 경우에는요.
00:32사실은 지금 이 병력 갖고 어림도 없습니다.
00:35무슨 말씀인 거 하니요.
00:36아주 간단한 예를 한번 들어볼게요.
00:381991년 걸프전 당시에 보면 지상군 참전, 그러니까 전체 참전 규모가 25개국 90만 명이었습니다.
00:48그다음에 2003년이요.
00:51이라크 침공 당시 생각해보면 당시 지상군만 그냥 따로 들어간
00:56그것만 따로 떼어봤을 때 30만 9천 명이었어요.
00:59그 중에서 이제 한 19만 2천 명 정도가 미군이었습니다.
01:03이거 생각해보면 지금 이 병력으로 이란에 지상 작전을 한다.
01:09이란 국내에서.
01:10말도 안 되는 얘기입니다.
01:11말도 안 되는 얘기고요.
01:13그럼 이 병력 갖고 할 수 있는 게 뭐냐 생각을 했을 때
01:17실제로 해병만 치면 한 2만 5천 명 정도거든요.
01:20그러니까 2천 5백 명 정도, 그러니까 3천 5백이라고 얘기했지만
01:231천 명 정도는 함정들을 운영하는 해군들입니다.
01:28이 부분 생각을 했을 때 그럼 2천 5백 명 병력 갖고 지금 점령할 수 있는 거
01:32사실은 일부 도서지역, 그것도 카르크 같은 거는 제외를 해야 됩니다.
01:37제외를 하고 아브무사나 아니면 튜브제도
01:41이 정도의 굉장히 제한된 목표들에 관해서는 충분히 점령하고
01:45그 다음에 거기서 통제 임무를 수행할 수가 있어요.
01:48그러니까 우리가 해병대라고 하면 자꾸 상륙작전만 생각을 하는데
01:51상륙작전 이외에 해상 안에서의 예를 들어서 이런 거죠.
01:58약간 섬 같은 것들을 게릴라식으로 타격하고 빠진다거나
02:01혹은 굉장히 어떻게 보면 제한된 규모의 타격작전을 수행한다거나
02:09이런 식의 성격으로 지금 미 해병대가 변해왔단 말입니다.
02:13특히나 9.11 테러 이후, 대테러 전쟁 이후에 너무 지상에서
02:19지상군처럼 싸워오다 보니 심지어는 탱크도 전부 반납하면서
02:24우리는 굉장히 가볍고 잽산 그런 군대로 기동을 하겠다고 해서
02:32지금 싸우고 있는 것이고요.
02:34그 다음에 지금 얘기하는 공수부대, 예를 들어서 82공수사단 얘기를 하는데
02:4082공수사단도 이게 화력이 없는 병력이에요.
02:44이건 굉장히 긴급히 투입을 해서 예를 들어서 이런 거죠.
02:49어떤 특정 목표, 공항 이런 것들을 장악을 하고
02:54그래서 후속 부대들 들어오는 것들을 유도하는
02:57그런 정도의 역할까지는 할 수 있을 겁니다.
03:00그 다음에 물론 이 모든 작전에 앞서서 전부 특수부대들이 작전을 할 거겠지만요.
03:05그래서 지금 이게 지상전으로 간다고 우리가 얘기하려면요.
03:08최소한 거의 10만 명 가까운 어떤 미군 병력이 움직인다.
03:12그래서 이쪽 지역에 배치된다.
03:14그러면 이거 지상전 사인으로 봐야 됩니다.
03:15그런데 그게 아닌 상태라고 한다면 지상전으로 보기 쉽지 않고요.
03:21그래서 사실 이란하고 지상전이 어렵다.
03:24사실상 일어날 수 없다라고 저희 같은 안보 보는 사람들이 불가능하다고 말씀드리는 게
03:29이미 그 정도 병력이 움직이면 수개월 이상 전부터 준비를
03:34아무리 저거 해도 한 6개월 전 이상부터 움직임이 보이고
03:38한 2, 3개월 전에는 병력들이 주변 국가에 뭉쳐져 있는 모습들이 보여져야 된다는 거죠.
03:44그래서 지금 양상으로 봤을 때는 이거를 도저히 지상전으로 보기는 어렵고
03:49자, 그럼 이 보도가 왜 나오냐.
03:50저는 이렇게 생각을 해요.
03:52그러니까 기본적으로 지금 최후 통첩을 한 다음에 휴전 5일 얘기하고
03:5810일 얘기하고 이런 식으로 계속 좀 길어지지 않습니까?
04:02이걸 두고 일부에서 타코 얘기도 하고 그러는데
04:05그런데 이제 이런 거죠.
04:07사실은 실제 이런 어떤 작전이 수행되기 위해서는요.
04:13저는 가장 제일 먼저 해야 될 일 중에 하나가 기만이라고 봅니다.
04:17즉 이런 지상군이 투입될 수 있다라고 하는 게 일단 압박이에요.
04:21압박.
04:21일단 이란에 대해서는 압박이고요.
04:24그다음에 미국 입장으로 봤을 때는 또 자신들의 정말 속내에 있는 작전들.
04:31예를 들어서 아까 잠깐 말씀드렸다시피
04:33호르무즈 해협 통제를 하기 위해서 가장 핵심적인
04:36튠브 제도나 아부무사의 점령.
04:39이런 것들을 이렇게 의도를 감추기 위한
04:42그런 양동일 가능성도 있다.
04:44그래서 언론들은 계속 지상전 위협을 보도하도록
04:49아마 그렇게 만들어갈 가능성이 저는 지극히 높다고 생각합니다.
04:54앞으로도.
04:54그러니까 지상 작전을 진행하기에는 좀 턱없이 부족한 병력이라서
04:59지상 작전에 들어간다.
05:00이런 외신보도가 이란에 대한 압박 카드로 작용한 것 같다라는 말씀이셨는데
05:04지금 벤스 부통령도 미군이 곧 철수할 거다 이렇게 밝히기도 했었거든요.
05:11근데도 이렇게 병력 배치로 좀 압박을 이어가고 있는 건데
05:13어떤 노림수가 있는 거라고 보시나요?
05:16아직 협상이 시작되지는 않았습니다만
05:18협상을 들어가기 국면 직전으로 봤을 때
05:22그리고 지금 양측 간의 의견을 교환하고
05:24지금 검토 중인 단계에서 이렇게 우리가 움직일 수 있다.
05:27미국이 이렇게까지 움직일 수 있다는 것을 보여주는 거고요.
05:30이것이 실제 투입이 되든 안 되든 간에
05:32이란 정부 입장에서 상당한 부담을 느낄 겁니다.
05:35그리고 시간을 계속해서
05:37왜 자꾸 유예를 자꾸 연기를 하냐 봤을 때
05:40어떤 분들이 주식이 폭락한 다음에 유예를 발표한다고 보는 시각도 있긴 합니다만
05:45자꾸 이렇게 시간을 주는 것 자체는
05:47이란 안에 트럼프 대통령과 접촉하는 협상파들이 있는 것으로 보이고요.
05:52그 사람들한테 계속해서 기회를 주는 게 아닌가
05:55어느 정도까지 설득이 됐는가
05:56이런 기회를 주는 게 아니라고도 볼 수 있을 것 같기도 합니다.
05:59그리고 공통적으로 벤스 부통령이 곧 철수할 거다.
06:03곧이라는 뜻이 저는 이것은 종이 쓰면 끝난다.
06:06그리고 벤스 부통령과 약간 이번 전쟁에 대한 시각이 다른 사람은
06:09마크 로비오 국무장관인데
06:10마크 로비오 국무장관도 2주에서 4주 지상군이 없이도 될 수 있다.
06:14그래서 빨리 끝난다는 신호를 계속 주는 거 있습니다.
06:17이것은 어떤 유가라든가 또 이제 물가가 계속해서 그것도 오르고 있고
06:21주가도 계속 요동치고 있으니까
06:23미국 유권자들 아니면 국제시장을 향해서
06:26미국이 이 전쟁을 곧 끝낸다는 신호를 계속 주는 거라 볼 수 있겠습니다.
06:30그러면서 이란 측으로는 계속해서 압박을 주고 있고요.
06:33협상에 나오라고 지금 압박을 주는 상태라 볼 수 있겠고
06:36유권자들이나 시장을 향해서 곧 끝나니까 장기전 가지 않는다.
06:39이런 안심시키려는 그런 신호로 볼 수 있겠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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