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프랑스군 수장이 동맹국에 통보도 없이 이란과 전쟁을 시작했다며 미국을 직접 겨냥했습니다.

주요국이 트럼프 대통령의 병력 지원 요청을 거절한 가운데 영국은 호르무즈 해협을 다시 열기 위한 다국적 연합을 프랑스와 함께 주도하겠다는 구상입니다.

이경아 기자가 보도합니다.

[기자]
프랑스 파리에서 열린 국방안보포럼 현장.

프랑스군 수장이 이란 전쟁을 시작한 미국을 겨냥해 불편한 심기를 드러냅니다.

아프가니스탄에서 철수할 때도 그러더니 이란과 전쟁을 시작할 때도 아무런 협의나 통보가 없었다는 겁니다.

[파비앙 망동 / 프랑스 국방참모총장 : 미국은 동맹국이지만 점점 더 예측하기 어려워지고, 군사 개입을 결정할 때도 우리에게 알리지 않는 점에 놀라면서도 즉각 대응했습니다. 이는 우리 안보와 국익에 영향을 미칩니다.]

미국과 이스라엘의 이란에 대한 선제공격이 국제 정세와 경제를 뒤흔들면서 주요국은 미국의 군사 지원 요청에 선을 긋고 있습니다.

이런 상황 속에 영국 정부가 프랑스와 함께 호르무즈 해협을 다시 열기 위한 다국적 노력을 주도하려 한다고 영국 언론들이 보도했습니다.

우선 기뢰 제거를 위해 선박을 보내거나 자율 무인 시스템을 해군 함정 또는 상업 선박과 함께 보내는 방안을 검토하고 있다고 전했습니다.

기뢰 제거 작전의 두 번째 단계로 다국적 연합 선박들이 유조선 보호에 나설 수도 있다고 영국 국방 당국자들은 설명했습니다.

이런 입장은 전쟁에 개입하진 않지만 해협을 열기 위해 노력한다는 영국 정부 기조에 따른 것입니다.

[이베트 쿠퍼 / 영국 외무장관 : 우리는 영국의 국익을 보호하기 위한 방어적 행동은 지지합니다. 여기에는 국제 해운에 대한 이란의 커지는 위협과 초기 공격에 가담하지 않은 중동 파트너 국가들에 대한 위협을 인지하는 것도 포함됩니다.]

영국은 다국적 작전을 '적절한 시기'에 펴겠다는 구상인데, 미국과 이스라엘, 이란 사이의 대규모 교전이 중단되는 시점을 뜻하는 것으로 보입니다.

영국 당국자들은 호르무즈 해협을 다시 열 방안을 논의하기 위해 국제 안보 회의도 열 생각입니다.

트럼프 미국 대통령이 자신의 파병 요청을 거부한 국가들을 거칠게 비난하자 영국과 프랑스 등 31개국은 호르무즈 해협 안전에 기여하겠다는 성명을 내놨습니다.

트럼프 달래기에는 뜻을 같이했지만 ... (중략)

YTN 이경아 (kalee@ytn.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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00:00프랑스군의 수장이 동맹국의 통보도 없이 이란과의 전쟁을 시작했다면서 미국을 직접 겨냥했습니다.
00:07주요국이 트럼프 대통령의 병력 지원 요청을 거절한 상황에서 영국은 호르무즈 해업을 다시 열기 위한 다국적 연합을 프랑스와 함께 주도하겠다는 구상입니다.
00:18이경화 기자의 보도입니다.
00:22프랑스 파리에서 열린 국방안보 포럼 현장.
00:26프랑스군 수장이 이란 전쟁을 시작한 미국을 겨냥해 불편한 심기를 드러냅니다.
00:32아프가니스탄에서 철수할 때도 그러더니 이란과 전쟁을 시작할 때도 아무런 협의나 통보가 없었다는 겁니다.
00:55미국과 이스라엘의 이란에 대한 선제 공격이 국제 정세와 경제를 뒤흔들면서 주요국은 미국의 군사 지원 요청에 선을 긋고 있습니다.
01:05이런 상황 속에 영국 정부가 프랑스와 함께 호르무즈 해업을 다시 열기 위한 다국적 노력을 주도하려 한다고 영국 언론들이 보도했습니다.
01:16우선 기뢰 제거를 위해 선박을 보내거나 자율무인 시스템을 해군 함정 또는 상업 선박과 함께 보내는 방안을 검토하고 있다고 전했습니다.
01:26기뢰 제거 작전의 두 번째 단계로 다국적 연합 선박들이 유조선 보호에 나설 수도 있다고 영국 국방 당국자들은 설명했습니다.
01:37이런 입장은 전쟁에 개입하진 않지만 해협을 열기 위해 노력한다는 영국 정부 기조에 따른 것입니다.
02:02영국은 다국적 작전을 적절한 시기에 펴겠다는 구상인데 미국과 이스라엘, 이란 사이의 대규모 교전이 중단되는 시점을 뜻하는 것으로 보입니다.
02:13영국 당국자들은 호르무즈 해업을 다시 열 방안을 논의하기 위해 국제안보 회의도 열 생각입니다.
02:21트럼프 미국 대통령이 자신의 파병 요청을 거부한 국가들을 거칠게 비난하자 영국과 프랑스 등 31개국은 호르무즈 해업 안전에 기여하겠다는 성명을 내놨습니다.
02:33트럼프 달래기에는 뜻을 같이 했지만 이 구상에 대한 회의론이 상당하다는 보도도 나와 얼마나 참여할지는 미지수입니다.
02:41YTN 이경아입니다.
02:43기상캐스터 배혜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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